두어번 사고 팔았던 a7m2가 마지막 기기였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동안 접었던 사진질 다시 시작하려 하는데
여러가지 후보군들 중에서 고민되네요..
일단 최단기내에 있는 이벤트는 제일 친한 친구놈 결혼식입니다.
사회도 다른 친한 친구놈이 보기에
그때 사진하고 영상 찍어놓고 두고두고 놀릴 생각입니다 ㅋ
그게 이번주 토요일이라 며칠 안남긴 했는데..
그렇다고 무리해서 구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일단 후보군은..
1. a7m2
이건 정말.. 쓰고 처분한 다음에도 다시 생각나서 또 구입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바디였습니다.
지금도 우선적으로 물망에 올린 녀석이긴 한데..
그간 새로운 기기들도 나왔고 다른 기기들 써보고 싶은 욕심들 때문에 좀 망설여 집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나 제가 쓰는 활용도 면에서 솔직히 이만한 가성비 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2. a7r2
a7m2보다 훨씬 향상된 사진 품질이나 성능때문에 한번 만져보고 싶었던 모델인데
그 전에는 가격때문에 애써 눈길 주지 않았었지만.. 그간 가격이 낮아진것도 있고 제 사정이 나아진것도 있고 해서
일단 물망에는 올렸습니다
다만 기기가격+고화소에 맞는 렌즈까지 하면 가격이 그래도 만만치 않을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그리고 현재 컴이 라이젠 1600에 16기가 램쓰고 있는데
괜히 컴 업그레이드 뽐 주는건 아닐지 걱정도 됩니다 ㅎ
3. 육두막
사실 캐논 바디는 별로 생각없었는데 생각보다 잘나왔다는 얘기만 듣고 그냥 알아만 보고 있습니다.
4. a6500
후보에는 올려놨지만.. 풀프레임도 아닌것을 140 가깝게 주고 산다는것에 대한 부담감 같은게 좀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동영상에 유리한거 같은데 제가 동영상은 그닥 찍는 타입이 아니라서..
대상 후보군 중에는 제일 낮은 순위로 생각중입니다.
일단 생각하면서 장터링 하고 있는데..
제 생각이 문제가 아니라 장터에 매물 건지는게 오히려 힘들거 같은 분위기네요 ㅋ
매물이 떠도 금방금방 사라지는 듯 ㅠㅠ
제 주 사진 목적은 풍경이나 일상 생활 아니면 음식사진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가끔 놀러가서 친구들 사진 찍어주고요
적당한 바디나 렌즈 추천 부탁드립니다. 글이 쓸데없이 길었네요 ㅠㅠ
https://cohabe.com/sisa/37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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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라이젠 1600 정도면 당분간 사양 때문에 발목잡을일 없을 성능입니다.
메모리만 32기가 정도되면 더 좋긴 하겠네요. 그리고 저라면 a7m3 기다리겠지만,
급하게 쓰신다면 중고로 r2 구매하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다만 a7m3 나오면 가장 먼저 가격 타격받을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이번에 a7m3 출시 루머를 기다리긴 했는데.. 당분간 기약 없을거 같아서요 ㅠㅠ
r2랑 m2 제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11월 출시 루머가 제일 많이 떠돌고 있습니다. m2 도 3년전 11월에 나왔고요.
발표하면 1달 이내에 나오기 때문에 아직 몰라요.
아 그렇군요!
아직 별다른 스펙유출도 없는거 같아서 올해는 물건너 가나 했는데..
일단 다른 기기 쓰면서 기다려 봐야겠네요 ㅎ
3번은....제 기준에서는 정 반대의 평가군요...생각보다 못나온 바디라고 생각합니다 ㄷㄷㄷ
그리고 m3 일단 '루머'로는 스펙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