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카와 작가의 아버지가 "들은" 농촌 이야기

하여튼 들은 얘기임 들은거(????)

총기 허가를 가지고 있던 농가의 아저씨가
창고에 총을 놔뒀다가...(편집자에 의해 검열됨)
라는 얘기는 했던가요.

도축관련 법규는 판매용 고기때문에 만들어진거라
개인이 노나먹는건 크게 뭐라 안하긴함 ㅋㅋㅋㅋ

근데 머 저 작가의 아버지면 50-60년대 이야기급 아닌가 ㅋㅋㅋ

뭐 일단 저걸로 유통하지 않는다.
가 암묵적인 마지노선이겠지.

찐 시골사람의 우리끼리가 저런거...

사람사는데가 다 똑같지

ㄷㄷㄷ

저거 말고도 많이 알지만 소재에 따라서 접어야되는 농가있다함

하여튼 들은 이야기라고!

게다가 북해도면 불곰으로 유명하지

옛날 시골에서 법만큼 의미없는것도 없을듯

유해조수인데 잡으면 안되는건 또 뭐지 신기하네

ㄹㅇ 깡촌이니 뭐 가능하것지

시골살아서 아는데 동네 아저씨들 음주운전 존나함

저 사람 요즘도 만화에 전범기 그리나?

낭만과 야만의 시대...

도박금지 단속나가도 시골할매들 백원빵하고있으면 걍 아 눈이침침하네~하는거지 뭐 ㅋㅋㅋ

코도반=말 엉덩이 가죽(정확히는 근막비슷한것)으로 고급가죽이다.

작가 나이 생각하면 아버지 세대는 거의 1900년대 초중반 쯤일텐데
그 시절 시골, 그것도 곰이 사람보다 많다는 홋카이도면 알아도 동네 사람들 일이니
고기 좀 먹여주면 안들키게 하세요~ 했겠지 ㅋㅋㅋ

경우에 따라 동물이 사람이 되진 않겠지?

아 그러고보니 우리 아버지 젊을적 농촌 뭐시기하셨다던데 송아지나 소가 죽으면 확인하시고 일부러 못먹게 휘발유 뿌리셨다고 했었는데
사람들이 소나 송아지가 죽으면 안묻고 먹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도축법 지킨다고 먹을 수 있는거 그냥 태워버리면 아깝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