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사단에서 얼차려 받다가 순직한 훈련병의 앞 기수가 수료식을 했는데
한 장병의 가족이 올린 내용에서 보면
부대 연병장 정면 을지문덕 동상 앞 흰 테이블 위에 국화꽃 세송이가 올려져 있는게 전부였다고 함.
앞 기수 훈련병들이야 건강하게 잘 훈련받고 자대배치 받는건 받는건데
아무런 애도 분위기도 없고 안내도 없었고
순직 훈련병이 쓰러진 연병장에서 어떠한 애도 분위기, 안내가 없으니 그냥 평소의 수료식이 되었고
다른 장병 가족들은 그 사실을 잘 모르니 아무런 애도의 분위기 없이 수료를 축하하고 기뻐하는 상황이
이게 맞나?? 싶었다고 함.
자기 아들이 죽을뻔 했다는것도 모르고 얼간이같이 박수나 치던거라고 믿고싶다
내 아들은 안죽었으니 개꿀ㅋㅋㅋㅋㅋ 같은 의도로 치는것보단 나으니까
논산-스트로베리
2024/05/31 20:37
자기 아들이 죽을뻔 했다는것도 모르고 얼간이같이 박수나 치던거라고 믿고싶다
내 아들은 안죽었으니 개꿀ㅋㅋㅋㅋㅋ 같은 의도로 치는것보단 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