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2 받았습니다. 아주 짧막한 느낌

좀전에 배달와서 마운트 해보고 겨우 10분정도만 만져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후지에서 소니로 넘어온지 이제 겨우 한달이라 별로 도움될만한 비교대상이나 이전 비교 경험은 없을거 같네요.
1.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후지의 16-55 2/8과 비교하니 살짝 기네요. (사진 참고)
2. 고급 후지렌즈들은 다 있는 조리개 링이 있어서 좋네요. 사실 이거땜에 신형으로 구입.
3. 마운트 부분 검정 유광은 완전 빤닥빤닥하지 않은 살짝 헤어라인 들어간 고급스런 검정이라 저는 나쁘지 않네요
4. 후드가 큰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카메라 바닥에 놓을 때 받침이 되어서 좋네요.
5. 줌링 폭이 넓지 않아서 첨에 딴곳 잡고 그랬네요. 아마도 조리개링땜에 줄어든거 같은데. 이게 젤루 아쉽네요.
6. 70-200과 패밀리룩은 좋네요. 근데 이렇게 보니 마운트 부분 그냥 70-200처럼 했으면 좋았겠네 하는 생각이 드네요.
7. 무게벨런스는 뭐 저는 불편함 없네요. 한손으로 줌링 파지하고 A7C2본체 잡으면 그냥 어느 한쪽으로 안 쏠리고 안정정입니다. 그래도 무게가 꽤 있어서 스트랩 어꺠나 목에 걸고 덜렁덜렁 다니기는 힘들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아이폰이 수고해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