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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프로젝트 4 월드 그레이트 게임 (16)


그리고
동시에
쿠로바 카이토의 머리 속에는
단 하나의 생각만 자리잡았으니.......
그 당시
자신에게 했던
쿠도 신이치의 말은
분노에 휩싸인 차가운 말도 아니고
감정적인 부분을 보이는
단순한 신경질적인 말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 때
쿠도 신이치의 입에서 나온 말에
쿠로바 카이토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이 상황이 발생하기 전까지의
쿠도 신이치의 모습은
그래도
일본의 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모습인
침착하면서도
감정적으로 동요할 수도 있는
일본의......
평범한 고등학생이자
탐정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자신과 대화를 할 당시의 모습은.....
인간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고
단순한 숫자로 취급하는
그런 기계적인 모습이었다.......
그리고
쿠도 신이치를
그런 존재로 바꾼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을 대놓고 쫒아다니는
일본 경찰
그것도
공안 경찰과 더불어서
바로.....
제2대 괴도키드라고 나불대던
본인이었던 것이었다.
그 전까지
쿠로바 카이토는
그래도
쿠도 신이치가
그래도............
자신을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희망을 가지고 있었고
적어도
그런 희망이
쿠도 신이치에게 남아있었다면
그 때는
진심으로
그 소년의 비위를 거스르지도 않고
괴도 키드로 활동했을 당시에
자신과 상대를 한
에도가와 코난
아니
쿠도 신이치와 같이 겪었던
일반적인 평범한 서민의 모습.......
예를 들자면.............
카페 포와로에서
차를 마시면서
여러가지 대화도 나누고
어쩌면
같이 놀러도 다니고.......
그러면
그 때야 말로
쿠로바 카이토는
진심으로
에도가와 코난
아니
어떻게 보자면
자신의 사촌동생이라고 할 수 있는
진짜 쿠도 신이치와
진심을 다해서 우정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다시는 후회하지 않게......
아니........
괴도 키드의 모습으로
쓸데없는 허영심도 부리지 않고.......
하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희망이
얼마나 자기본위였는지.......
그제서야
쿠로바 카이토는
뼈가 시리도록 깨달았다......
그 때
자신을 쳐다보는
쿠도 신이치의 모습은.......
얼핏 보기에는
평온해보였지만
마치 빙하와도 같다고 해야 하나.........
너무나도 두껍고 단단해서ㅡ
속에 든 것은
감히 닿을 엄두를 낼 수 없었다........
그만큼
에도가와 코난
아니
쿠도 신이치는
일본국이라고 하기 보다는
일본 경찰과 자신에게 대한 상처가.......
보기보다.....
더욱 깊었던 것이었다........
어떻게 보자면
그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테니.........
그 당시
쿠도 신이치와
키리가야 카즈토(콜로서스)가 벌인
일본 본토에서 벌어진
진짜 전쟁인 인피니티 워
이전부터
쿠도 신이치가
에도카와 코난의 모습으로 진행했던
검은 조직과의 전쟁이 진행될 당시
일본 경찰은
그들의 우군이 아닌
오히려.......
그들을 방해하는 적군이었으니........
거기에 자신은
그런 엄청난 일을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던
에도가와 코난
아니
쿠도 신이치를 상대로
고작 장난질이나 치고 다니는
얼치기만도 못한
한심한 행동만을 하고 있었으니...........
그렇게......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루는 동안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또 괴로웠을지.........
그저......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내색하지 않았기 때문에
쿠도 신이치를 호위하는
두 사람 말고는
일본의 어느 누구도
심지어는
모리 란 조차도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이.......
얼마만큼 큰 상처였는지
쿠로바 카이토는.......
미처 몰랐던 것 뿐이었다...............
거기까지 생각했던
쿠로바 카이토는
그제서야
그 쿠도 신이치는
그 당시 인피니티 워와 일본 본토 전 당시
자신에게 미국 대통령 영애를 유괴해달라고 요청.........
아니
협박을 했을 때부터
그를
가족도 아닌
신이치 본인이 신뢰할 수 있는
자신의 편으로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소모품만도 못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닫고는
그 당시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맞닥들일 수 있다면
당장에라도
과거의 자신을
직접
본인의 손으로 그 자리에서 때려눕히고
곧바로
그 에도가와 코난
아니
쿠도 신이치에게 도게자라도 해서라도
제발 내가 저지른 원죄를 용서해달라고
싹싹 빌었을 거라는 생각을 했으니............
그리고
그런 생각은
나중에
쿠도 신이치와의 일대 일의 대결을 한 뒤
그 대결 이후 듣게 된
쿠도 신이치의
진짜 인생을 듣고 난 뒤
더욱 뼈저리게 느끼면서
동시에
진짜........
자신의 사촌동생이라고 할 수 있는
쿠도 신이치의 인생이라는 것이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감당하지 못하는......
아니........
그런 인생이.....
인간에게 허락될 수 있는가 하는
극도의 허탈감과 슬픔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으니......
도게자
최근 수정 시각: 2022-06-01 07:59:02
분류 일본어 단어일본의 문화
DE82853C-E2C6-40...
土下座[1] (どげざ)
1. 개요
2. 설명
3. 현대
4. 관련 영상
5. 대중문화 속의 도게자 관련 인물
6. 기타
1. 개요[편집]
일본어. 땅 위에 바싹 엎드려 절하며 사죄하는 행동. 국내에서 비슷한 뉘앙스를 가진 단어로는 석고대죄가 있다.
2. 설명[편집]
일본식 절의 하나다. 좌례(座礼 ざれい, 자레이) 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도게자는 현대에서 사죄하는 상황에 한정적으로 사용된다. 한국에서의 절은 예의를 표할 때와 사죄를 할 때의 동작이 비슷하지만, 현대 일본에서는 예의를 표할 때의 절(三つ指をつく[2])과 도게자는 전혀 다르다. 먼저 무릎을 꿇고 시작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절과 순서가 다르다. 꽤 불편해 보이는 동작을 취하는 것 또한 차이점이라 할 수 있는 특징이다. 팔을 쭉 펴고 절하는 것이 그렇다. 불편해 보이지 않는다면 한 번 아래 해당 영상과 설명을 보고 따라해보자.
그 역사는 삼국지 위서 왜인전에서까지 기록을 찾아볼 수 있는[3] 굉장히 오래된 풍습이다. 근세까지만 해도 서민들(피지배층)이 귀족(지배층) 앞에 서면 당연히 이 자세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즉, 근세까지는 한국처럼 예의를 표하는 경우나 사죄를 하는 경우 모두에서 쓰이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메이지 유신으로 사민평등이 어느 정도 공고해진 이후, 인사로써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
사죄로써의 특징으로는 스스로 목을 내놓는 자세이기 때문에, 도게자는 무가 사회에 있어 '당장 이 자리에서 참수되어도 이의 없음'을 의미했다. 명예와 자존심을 중요시한 무가 사회에서 타인의 손에 목숨을 내놓는 것은 자결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는 굴욕이었다. 이러한 무가 정권의 영향 하에 오래 있었던 탓에, 도게자는 귀족을 대면할 때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서민생활 의식과는 괴리 있는 특수한 행동이었고, 목숨을 내놓는 것 외에는 방도가 없다는 뜻으로 지금까지도 개인에게는 상당한 치욕으로 여겨진다.
그렇기에 여러모로 한국과 일본 사이에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문화이다. 한국에서는 절이라고 하면 보통 감사를 떠올리지 곧바로 사죄를 떠올리지는 않고, 도게자가 일반적인 사죄가 아니라 굉장히 불명예스러운 사죄라는 것은 짐작도 못한다. 그러다 보니 사죄한다는 것은 인지하되, '왜 저게 절 한 번 까딱하는 걸로 퉁쳐지지?' 라는 반응이 나온다. 한국적인 감성으로 최대한 치환한다면 삭발을 하거나, 남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은 채 울고불고 매달리거나 할 정도의 보기 추한 불명예에 해당한다.
3. 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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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수 다구치 준노스케의 도게자.[4]
현대의 도게자는 정말 수습하지 못할 사고를 쳤거나 매우 곤란한 부탁을 할 때 취하는 행동 중 하나이다. 예를 들면 "따님을 저에게 주십시오!!" 같은 상황.
간혹 머리를 빡빡 밀고 도게자를 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도게자만 하는 것보다 더 정중하게 사과하는 뜻이 담겨 있다. 전근대 사무라이들이 큰 죄를 저질렀을 때 주군이 할복을 면해주는 대신 절로 출가하도록 했던 것이 유래이다.
하지만 뭔가 저질렀다 하더라도 도게자는 단순한 사과가 아닌 엄청난 굴욕이기에 웬만해서는 보기 힘들고, 하더라도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당사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개인적으로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높으신 분들은 잘 하지 않고, 하더라도 보통 그 아랫사람들이 대신한다. 미나마타병 사건 때 피해자 단체가 해당 회사의 사장에게 이걸 요구했다가 "그건 좀 심한 거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
다만, 기업들이 사죄를 위해서 '공개적으로 도게자를 하는 행위'가 늘어나면서 도게자 풍습이 널리 퍼져나가서, 극단적인 사죄 행위이긴 하지만 사회적으로 질타를 받을 심각한 잘못을 저지르면 도게자를 하는 것이 반쯤 상식으로 굳어진 경향이 있다. 이게 너무 퍼지다보니 한편으로는 잘못한 측이 당장 급한 불만 끄고 넘어갈 생각으로 진정한 사죄 없이 형식뿐인 도게자를 하는 일도 적지 않아서, 일각에서는 '싸구려 도게자가 점점 늘어난다'는 냉소적인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창작물에 나온 가장 극단적인 도게자라면 역시 도박묵시록 카이지에 나온 달군 철판 위의 사죄가 있다. 번역이 저렇게 되어서 그렇지, 원래 명칭은 야키도게자(焼き土下座, 철판구이 사죄)로 좀 더 직관적이다.
이외에도 이지메를 할 때 피해자에게 사람들 앞에서 이걸 시킨다든가 하는 식으로 악용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혹시라도 따라하지 말자.[5] 실제로 양복점 직원에게 도게자를 강요한 후, 그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유포한 여성이 명예훼손죄로 약식기소되어 30만엔의 벌금에 처해진 사례가 있다.
4. 관련 영상[편집]
'이중적인' 도게자 방법을 설명해주는 영상. 출연자는 라멘즈.
1. 무언가 저지릅니다.
2. 눈으로 면목이 없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간절한 눈매가 포인트입니다.
3. 단숨에 다섯 걸음 물러납니다.
4. 바지의 무릎 위 15cm 쪽을 잡고 고관절의 바로 아래까지 들어 올립니다.
5. 주로 쓰는 다리쪽 무릎부터 바닥에 붙입니다.
6. 손을 바닥에 붙입니다. 이때 손은 여덟 팔(八)자가 되는 게 이상적입니다.
2부터 6까지는 상대의 눈을 보면서 하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7. 머리를 바닥 위 1센티 정도까지 한 번에 내립니다. 이때는 머리가 흐트러진 편이 효과적입니다.
8. 이 자세 그대로 잠시 경직. 저지른 정도에 맞춰 시간을 조정합시다.
9. 상대가 "이제 머리를 들어"라고 해도, 두 번 사양 합니다. 그냥 일어나버리면 도게자의 무게가 나타나질 않습니다.
10. 상대가 당신을 일으켜주면 충분히 용서를 했다는 증거입니다. 일부러 엉거주춤하게 일어납시다.
11. 이때 눈물을 흘리기보다는 그렁거리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사실 반성하지 않고 있는 걸 들키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12.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가 나오면 도게자가 성공한 겁니다.
13. 하지만 여기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가 훼이크라면 상대가 당신의 태도를 확인하기 위해 되돌아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면목 없는 표정을 당분간 유지합시다.
14. 상대가 완전히 간 것을 확인합니다.
15. 무릎을 두 번 텁니다.
16. 상대를 향한 모욕을 담아서 침을 뱉어줍니다. 이때 가래를 뱉어선 안됩니다. 의미가 달라집니다.
여기까지가 도게자입니다. 확실히 뱉어줍시다.
5. 대중문화 속의 도게자 관련 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 일본 창작물에선 자주 등장하는데, 여기에다 강도를 더 높여서 해학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일본에서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일본에 가 본 적도 없고 일본 문화도 모르는 생판 외국인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일본인마냥 도게자를 하는 모습도 상당히 자주 보인다.
CaringZealousCur...
록맨 시리즈 - Dr. 와일리: 록맨 1~11 등, 거의 모든 시리즈에서 와일리 캡슐을 비롯한 최종병기가 파괴된 후 록맨에게 도게자를 한다. 이 분야의 본좌답게 별의 별 도게자를 보여주기도 하며, 특히 점핑 도게자에 있어서는 이 사람이 원조로 여겨진다. 록맨 9에선 참다 못한 록맨이 시리즈 별로 도게자를 했던 영상을 띄어주는 굴욕까지 줬는데도 계속 하며, 록맨 11에서는 와일리 머신 V2가 박살났을 때 스피드 기어의 오라와 함께 보여준 것 역시 도게자다.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도 꼭 도게자 요소는 써먹을 정도.
가면라이더 포제 - 하야미 코우헤이, 제이크: 하야미는 다크 네뷸러행을 면해보기 위해, 제이크는 카프리콘 조디아츠 소동 당시 가면라이더부를 배신한 것에 대한 사죄로 도게자를 시전.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파라드: 그동안 목숨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모르고 지내다가 러블리카 버그스터가 가면라이더 크로노스에게 죽자 죽음에 관한 공포를 느꼈고 심지어 단 마사무네에게 지시를 받은 파트너에게 죽었다.[6] 하지만 에무는 몸 속에 배양을 해 두어서 살았으며 결국 자신이 저지른 일들을 회상하며 결국 도게자를 한다.[7] 결국 에무로부터 목숨을 소중히 하겠다는 말을 받아내고 손을 잡는다.
가면라이더 빌드
히무로 겐토쿠: 동도에서 추방당한 후 우츠미에게 서도의 전력으로 거두는 조건으로 강요당해 어쩔 수 없이 했다.[8]
사와타리 카즈미: 센토에게 블리자드 너클을 변신용으로 쓰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속죄로 머리에 피가 날 정도로 바닥에 세게 박으며 했다.
경계의 린네 - 로쿠도 린네 원작 기준으로 6번 시연. 대상은 마사토(경계의 린네), 시마 렌게, 마미야 사쿠라 2번. 나머지 2개는 원작을 읽어 볼것...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 시로지로 베르토니: 극동에서 시작되어 각국 상인들에게 전파된 상인의 필수스킬 도게자의 달인.
고수 - 막사평: 교룡갑이 강룡을 집어삼키고 보여준 막사평의 기억에 막사평 본인이 파천신군에게 도게자한 모습이 나온다.
궤적 시리즈 - 길버트 스타인
귀멸의 칼날 - 카마도 탄지로가 토미오카 기유에게 여동생을 살려달라며 눈밭에서 한다.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 - 노리즈키 코우: 본인의 잘못이 전혀 없었음에도 그저 혈육만 친 아들일 뿐인 천하의 개쌍놈의 악행을 대신해서 주인공 일행에게 도게자를 한 대인배다. 다만, 한국판에서는 정서상으로 도게자를 하지 않는다.
나는 친구가 적다 - 하세가와 코다카: 8권에서 카시와자키 세나에게 고백을 받고 부실에서 도망을 친 후, 9권에서 그녀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이 있음을 말하나 '하지만 이웃사촌부 내의 인간관계가 깨지게 되니 너와 사귀지는 않을 것이고, 그러니 참아 달라'며 도게자를 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올마이트: 카미노 전 이후 기숙사제 전환을 위해 가정방문을 했을 때 꼭 유에이가 아니더라도 괜찮으니 히어로만큼은 하고 싶다고 어머니에게 호소하는 미도리야의 모습을 본 올마이트는 자신을 따라 톱히어로를 지망하고, 올마이트의 모교인 유에이를 반드시 가고 싶다고 하던 미도리야가 이제는 유에이가 아니더라도 히어로는 되고 싶다고 외치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 자기 뒷꽁무니만 쫓아오는 사람이 아니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머슬 폼으로 변해[9] 교사 야기 토시노리가 아닌 前 NO.1 히어로 올마이트로서 미도리야 인코에게 머리를 숙인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 코우사카 쿄우스케: 작중 자주 시전한다.
논논비요리 - 미야우치 히카게: 논논비요리 가이드 북에서 도게자 마스터라고 할 정도로 도게자에 능숙하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헤스티아: 헤파이스토스에게 도게자로 부탁해서 벨 크라넬을 위한 무기를 받아낸다.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 던전에서 동료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후퇴를 하게 됐는데 몬스터가 계속 쫒아오자, 근처에 있던 파티에게 몬스터 퍼레이드를 하고 가게 되는데... 그 파티가 바로 주인공의 파티였다. 그것을 안 주신 타케미카즈치와 단원들은 헤스티아에게 도게자를 하며 용서를 구한다.
동방맹월초 - 야쿠모 유카리 : 월인과의 전쟁을 선포후 월인 "와타츠키 자매"에게 패배한 이후 도게자 자세를 하는 굴욕을 맛봤다
도게센 - 세토 하지메: 평범한 중년 교사 세토 하지메가 모든 일을 도게자로 해결해나간다는 줄거리의 만화. 의외로 인기를 끌어서 도게자 휴대폰고리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도게자로 부탁해봤다 - 도게 스와루: 아예 컨셉을 이런 쪽으로 잡은 정신나간 내용의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 - 토네가와 유키오 : 철판 도게자 문서로.
동물전대 쥬오우저 - 이카리 가이: 28화에 나온다.
딸기 100% - 마나카 쥰페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토죠 아야에게 자신은 니시노 츠카사를 좋아한다며 거절의 표시로 한다.
란마 1/2 - 사오토메 겐마, 사오토메 란마: 맹호락지세 문서로.
란스 퀘스트 - 켄토우 카나미: 파스텔 카라의 확산 모루룬에 걸려서 이를 풀어달라고 도게자를 했다.
마녀의 여행 - 사야: 일레이나한테 마녀가 되는 극의를 전수해달라는 부탁을 할 때와, 성의는 확실히 느껴진다고 생각하고는 브로치를 찾을 때까지만 선생 노릇한다고 일레이나가 승낙하자 다시 감사의 인사를 표현할 때 시전했다.
모탈 컴뱃: 디셉션 - 얼맥: 하라키리라는 셀프 페이탈리티 컨텐츠가 추가되었는데, 하라키리8 방식이 도게자다. 머리를 땅에 두 번 박고 좀 어지러워 하더니 한 번 더 세게 박자 머리가 터진다. 훗날 에데니아라는 행성이 멸망하고 그 주민들의 영혼이 들어간 영혼 군집체라는 세부설정이 붙으면서 더욱 안타까워 보인다는 평.
몬스터버스 -티타누스 로단: 과거 고지라,모스라와 함께 몬스터 제로를 봉인했었으나 기도라가 봉인에서 깨어나고 다시 한번 맞붙게되나... 그러나 결과는 그냥 털렸다. 이후, 고지라마저 기도라에게 패배하자[10] 바로 도게자를 시전하고 기도라편에 선다. 최종전투에서 모스라와 맞붙게되고, 모스라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나 모스라가 숨겨놓은 독침에 맞아 그대로 리타이어. 그리고 고지라가 기도라를 죽이자 다시 한번 도게자를 시전했다(...)
블루 아카이브 - 죠마에 사오리: 에덴조약을 파탄낼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고 키보토스에서 지명수배되며 아츠코까지 인질로 잡히고 나머지 분대원들은 뿔뿔이 흩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되자 선생에게 도게자를 시전하면서 아츠코를 구해달라 부탁한다.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 - 하마와타리 히로미츠(또는 해머): 도게자의 마스터, 점핑 도게자, 학 도게자 등, 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다.
사남 - 오가미 잇겟츠: 위에 소개된 도게센의 후속작격으로, 바키 시리즈의 작가로도 유명한 이타가키 케이스케가 도게자에 대한 의견 차이로 그림 작가와 독립해서 연재하는 작품이다.
세개의 시간 - 미나미 히나: 준호의 디자인을 도용한 것을 사과하기 위해 했다.#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 대닌자: 1페이즈에서 인살을 먹이면 갑자기 있는 힘껏 도게자를 하며 "기, 기다려!"라고 말한다. 이후 보스에게 그냥 다가가거나 공격하면 보스가 연막을 터뜨린 다음 2페이즈가 시작된다.
소닉 언리쉬드 - 닥터 에그맨: 오프닝에서 자신의 함대를 습격한 소닉과 싸우다가, 그가 슈퍼화하자 카오스 에너지 캐논으로 도망치다가 끝내 따라잡힌다. 여기서 도게자를 시전하며 싹싹 빌지만 이는 함정이었고, 소닉이 방심한 사이 그를 가둬버리고 제어 장치로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을 빼앗는다.
슈퍼 단간론파2
오와리 아카네: 학급재판에서 자신을 의심하는[11] 소우다 카즈이치를 위협하면서 "평생 도게자인 채로밖에 못 사는 몸으로 만들어주겠어!"라고 하지만 옆에서 듣고 있던 미오다 이부키는 "오히려 좀 멋있겠는데요!"라고 했다.
쿠즈류 후유히코: 자신이 코이즈미 마히루가 사망하는 가장 큰 계기를 제공하게 된 탓에 사이온지 히요코 앞에서 시전한다. 그러나 사이온지가 "이딴 개만도 못한 사과만으로 용서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고 말한 탓에, 자신의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그 자리에서 바로 할복을 시전한다.[12]
수전전대 쿄류저 - 우츠세미마루: 11화에서 아미에게 도게자를 2번이나 했다.[13] 32화에서도 멤버들 앞에서 도게자를 한다.[14]
슈퍼 봄버맨 - Dr. 무크, 캐럿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타워가 무너지고 응징당한 뒤 시전. 이 역시 위의 Dr. 와일리의 오마주다.
스노우 브라더스 2 - 월드 5 보스인 우사친을 격파하면 그 휘하의 부하들이 쓰러진 우사친을 퇴장시킨 뒤 달려와서 도게자를 하며 점수 아이템을 뿌려준다.
스트리트 파이터 4 - 히비키 단: 스파 4 한정으로 단이 스턴 상태가 되어버리면 바로 도게자 자세를 시전한다.
아이실드 21 - 팬서: 이쪽은 누구 때문에 이상하게 알고 있었다. 불놀이 서커스의 사다리 묘기를 이것으로 알고 있었는 듯. 할머니한테 시전한 후 코바야카와 세나에게 시합을 하게 해달라고 실연을 하지만, 세나에게 정확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아쿠에리온 EVOL - 아마타 소라: 3화에서 아쿠에리아를 타고 필살기 평 신 저 두 패라는 도게자 기술을 시전해버렸다.
안녕 절망선생 - 이토시키 노조무: 아예 달인.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안젤리카 라파 레드그레이브 올리비아 : 누명쓰고 감옥에 갇힌 주인공 리온을 구하기위해 성녀가 된 마리에에게 도게자 하였다. 마리에는 도게자를 요구하면 공작가 영애이자 자존심 높은 안젤리카가 하지 않을거라고 요구한건데 공작가의 명예나 자존심보다 리온을 더 중요시한 안젤리카는 도게자를 하였고 오히려 마리에가 공포에 떨었다.[15]
세르주 사라 라우르트: 제멋대로 하다가 고국이 망국크리를 탔고 이에 잘못을 청하는 것과 리온에게 도와달라고 사정했다.[16]
오소마츠 상 - 마츠노 토도마츠: 다른 형제들도 도게자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형제들 중에서 가장 도게자 비중이 높으며 7화에서 특히 부각된다. 자신의 다섯 형들이 알바하는 카페에 들어오려고 하자 도게자를 시전하고 돌아가달라고 이마에 피나도록 머리를 쾅쾅 박았다. 이후 형들의 기행을 보고 한 번 더 도게자를 한다.
요괴워치 - 엎드려송
용과 같이 7 - 카스가 이치반: 이치반 센베이 경영 컨텐츠 주주총회 3단계 필살기 사죄의 극 책상을 뛰어넘어크게 점프 후 넙죽 큰절을 하고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주주들을 쳐다본다
용왕이 하는 일! - 쿠즈류 야이치: 첫 번째 제자인 히나츠루 아이가 연수회에서 전승으로 이겨야 인정하겠다는 부모-특히 어머니-의 요구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서 집에 끌려갈 위기에 처하자 "딸을 저에게 주십시오!!!"라는 말과 함께 도게자. 이때 아이의 아버지도 "아이를 선생님께 맡깁니다."라는 말과 함께 도게자를 시전. 이른바 서로 도게자라는 진풍경이.
원피스
상디: 자신이 여태껏 일했던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를 떠나면서 제프에게 시전한다. 처음에는 작별인사 없이 떠나려고 했으나, 제프의 감기 조심하라는 말 한 마디에 눈물을 쏟으면서 그동안 빌어먹게 신세 많이 졌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 인사로 도게자를 하였다. 심지어 원피스 최초의 도게자 시전자.
몽키 D. 루피: 여인섬에서 자신을 구해준 마가렛 등의 석화를 풀기 위하여 보아 행콕에게 도게자를 시전, 행콕의 마음을 돌렸다.[17]
포트거스 D. 에이스: 자신을 여태껏 보살펴주고 처형장에서 구출해 줌에도 모자라 모두를 위해 그 목숨까지 희생하려는 아버지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에게 말 없이 이것을 하였다. 이를 본 흰 수염은 "말은 필요없다... 내가 아버지여서 괜찮았나?"라고 질문하고 에이스가 "물론이다...!"라고 대답하자 호탕하게 웃는다. 이제까지의 흰 수염과 에이스의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지만, 이날 바로 아빠와 아들이 한날 한시에 사이좋게 죽어버렸다는 점이 문제.
롤로노아 조로: 쥬라큘 미호크에게 검술을 가르쳐 달라며 시전. 처음엔 거절당했으나, 검술을 배워서 너를 뛰어넘겠다고 하자 이에 미호크가 몹시 해맑게 웃으면서 허락한다.
킨에몬: 상디(외형은 나미)가 조각난 몸을 전부 되찾아주자 의심해서 미안하고 큰 은혜를 입었다며 시전. 정작 상디는 사내가 그렇게 쉽게 엎드려 비는 게 아니라며 뜯어말린다.
리쿠 드루드 3세: 드레스로자편 작중 10년 전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게 협박당해서 국민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보는 화면에서 대놓고 머리를 땅에 박으며 도게자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도플라밍고의 계략이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으로.
후지토라: 드레스로자 사건이 정리 된 이후 리쿠 왕에게 찾아가, 세계정부의 칠무해 제도 때문에 나라와 국민이 이런 일을 겪게 되었다며 세계 정부를 대신해 용서를 빌며 해군들과 같이 도게자를 하였다.
유루유리 - 오무로 나데시코: 종종 동생 오무로 사쿠라코에게 시전하는 걸로 보이는데, 사죄의 의미는 한 점도 없고 뺀질거리는 동생을 당황시키기 위해 쓴다. 해당 문서로.
이야기 시리즈
니세모노가타리 - 아라라기 카렌: 츠키히 피닉스챕터에서 자신의 우상인 칸바루 스루가를 만나게 해달라고 츠키히의 옷을 입고 도게자를 한다. 시전하고서 대사들이 일품.
하나모노가타리 - 아라라기 코요미: 아라라기 코요미는 졸업하기 위해서 선생님들 앞에서 이걸 했다.
이국미로의 크로와제 - 유네: 알리스에게 1시간 동안 시전.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동장군: 원래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았으나 전생한 일본인들이 퍼트린 왜곡된 이미지가 형상화되어 현실의 몬스터(?)가 되었다고 한다. 카즈마 파티가 함부로 덤빌 생각을 못할 정도로 전투력이 높은 듯 한데 관대하신 분이라 마주쳤을 때는 열심히 도게자해서 용서를 비는 게 정석이라고 한다.
일상 - 나가노하라 미오, 아이오이 유코: 애니 14화에서 유코의 실수로 인해 분노가 극한에 달한 미오가 시켜서 역시 화난 유코가 요가의 앞으로 굽히기(전굴) 자세를 취하고는 도게자를 했다고 우긴다.
전지적 독자 시점 - 김독자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 - 시오니 레지스: 입버릇(?)이자 상징어.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니지무라 오쿠야스: 복권 당첨액의 배분에 대해 얀구 시게키요와 싸우던 도중 시게찌의 스탠드인 하베스트의 공격으로 본인과 죠스케가 불리해지자 시전. 그 전에 시게찌가 준 돈을 돌려주는 것은 물론이요 본인의 지갑에 든 전재산까지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것은 페이크였고 제대로 낚인 시게찌는[18] 당첨액이 든 수표를 뺏기고 죠스케와 오쿠야스에게 혼났다.
총몽 라스트 오더 - 투게자: 도게자 공수의 창시자. 이 기술로 은하 곳곳에 도장 지부를 세웠다. 최후에는 테가타이트가 되어버렸지만.
첫 갸루 - 하시바 쥰이치: 메인히로인에게 고백을 도게자로 했고 후반부 급격히 관계가
악화되었을때도 다시 도게자로 고백한다.
침략! 오징어 소녀 - 오징어 소녀
케이온! - 방과후 티타임: 공금 횡령을 시도하다가 사와코한테 걸려서 했다.
킬라킬 - 마토이 류코: 2화에서 만칸쇼쿠 바라조를 변태인 줄 알고 두들겨 팼으나, 만칸쇼쿠 마코의 아버지라는 걸 알게 되자 도게자로 사죄했다.
파이널 판타지 11 아토르간의 보물 - 맹호의 팔즘: 이 게임상의 도게자 모션은 이 캐릭터만을 위해 존재한다. 용병으로서의 평가는 올리고 싶지만 겁이 많아서 해내지 못하는 임무가 많아 나쟈 살라힘에게 도게자를 하는 게 일상인 용병.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예 '도게자 군'으로 불린다.
파이널 판타지 14 ARR - 메인 퀘스트 중 플라잉 도게자가 나온다.#
페어리 테일의 유키노 아그리아가 알몸 도게자를 당한다.
포켓몬스터 시리즈 - 메롱꿍의 진화형인 쏘겨모와 오롱털의 전용기인 사죄의찌르기가 일본어 명칭으로 도게자찌르기(どげざつき)이다.
전목 - 주인공을 향한 오해가 풀리자 도게자로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리파라 시리즈 - 아동 애니이면서 유독 도게자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유이와 라라가 망해가는 파파라주쿠 프리파라를 살리기 위해 치아키에게 부탁하는 장면에서 바닥에 납작 엎드리다 못해 평평하게 될 때 까지 도게자를 한다. 니노는 시온에게 플라잉 도게자를 시전. 치리와 미치루[19]가 프리파라 바깥에서 서로 죄송하다며 맞절을 한다. 후속작인 프리챤에서도 린카가 오빠의 외압으로 팀을 탈퇴할거라 오해한 미라이와 에모가 린카의 오빠에게 린카가 프리챤을 계속 할 수 있게 허락해달라고 도게자를 한다.
하급생: 주인공이 일하는 찻집의 이름.
하이큐!!
타케다 잇테츠: 타교와의 연습 시합을 따내기 위해서 자주 한 모양. 본인 입으로도 특기가 도게자라고.
야치 히토카: 매니저로 배구부에 입부하기 전 코치를 무서운 사람으로 의심해서 한 번, 키작은 부원을 매니저로 오해해서 두 번 도게자를 한다.
타나카 류노스케: 시험에서 낙제로 인한 보충 수업을 듣게 된 두 후배를 도쿄까지 데려다 줄 것을 누나에게 부탁하기 위해 도게자를 할 뻔한다.[20]
한자와 나오키
한자와 나오키 : 주인공이자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도게자 성애자'. 자신의 아버지가 도게자까지 하며 매달렸음에도 오오와다가 일방적으로 대출을 취소하고 돈을 회수해서 자금난에 대한 절망으로 자살을 한 과거가 있다. 주로 복수를 할 대상에게 도게자를 시키지만 이세지마 호텔 사건 때 유아사 사장의 퇴임을 막기 위해 본인이 하기도 했다.
아사노 지점장, 오오와다 상무: 둘 다 한자와 나오키와의 도게자 내기에서 지고 도게자한다. 이사노 지점장은 고의로 융자 사고를 일으키고 그 책임을 한자와에게 떠넘기려 한 죄, 그리고 오오와다 상무는 자신이 여태껏 도마뱀 꼬리 자르듯 사람을 버린 죄(한자와의 아버지를 자살로 내몬 것 포함) + 타미야 전기 우회융자 + 하네 나츠코와 짜고 이세지마 호텔 경영 파탄을 모의한 죄.
Fate/Grand Order - 1.5부 2장에서 불야성의 캐스터가 시전하면서 아군으로 들어온다.
헌터×헌터 - 키르아 조르딕: 나니카를 울렸다가 여동생에게 까이고 나니카를 도로 불러서 시전.
행복한 카나코의 암살자 생활 - 주인공 니시노 카나코가 사쿠라이에게 시전한다. 카나코는 크리스마스 이후 회식으로 거나하게 술을 먹고 눈을 떠보니 알몸이었고 동료 사쿠라이가 상의 탈의로 나오자 당황하며 그거한거 아니냐며 묻자 시쿠라이는 "너 잔뜩 마시고 걷지도 못한거 업고 너희 집까지 데려왔는데 너 중간에 토했잖아"라는 말에 알몸 도게자를 한다.
NEW GAME! - 스즈카제 아오바: 첫 출근 날 토오야마 린의 직책 AD(Art Director)를 Assistant Director로 착각하는 실수를 범하여 린에게, 네네가 이글점프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중 네네와 함께 상사인 코우와 린에게 도게자를 하였다.
SERVAMP - 카미야 츠루기: 공식 프로필에서의 특기가 도게자. 작중에서도 츠유키가 일에 의욕을 안 보이는 츠루기의 감봉을 언급했을 때 도게자로 바로 용서를 구했고, 보고서를 전부 히라가나로 써 놓고선 진심을 담아 사과하면 뭐든 용서해준다고 주장하며 상사에게 도게자를 시전했다.
TARI TARI - 마에다 아츠히로: 전학날 급우들 앞에서 인사 대신 시전. 귀국자녀다보니 책으로 일본 문화와 관습을 공부했는데, 책이 많이 이상한 탓에 이외에도 괴상한 행동을 한다. 자세한 기행은 해당 문서로.
WORKING!! - 마츠모토 마야: 위 짤방의 주인공.
첫 갸루- 남주가 여주에게 고백할때 함
007 노 타임 투 다이 - 제임스 본드: 메인 빌런 사핀에게 함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시로가네 미유키: 집안 차 때문에 헤어진 전여친의 아버지에게 찾아가 도게자를 하려다 만다.
6. 기타[편집]
한국의 큰절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도게자는 손을 모으지 않고 벌린다는 것이다. 일본의 도게자나 아이들이 어설프게 하듯이 손을 벌리고 그 사이에 머리를 박는 것은 한국에선 '고두배'라고 신하가 임금한테나 하는 것이다. 밑의 논란들도 사실 자세히 보면 한국 큰절만의 특징이 따로있다. 큰절을 해봤으면 알겠지만 도게자처럼 머리를 직접 땅바닥에 박지 않는다.
한국에서 이것과 비슷하게 통사정을 빌면서 사죄해 달라는 행동을 보여주는 관용어로 '손이 발이 되도록 빌다'가 있다.
넷상에서 도는 한국 결혼식 사진을 보고 '신랑은 무슨 잘못을 해서 신부 부모님에게 도게자까지 하냐?'라고 물어보는 일본 네티즌도 있다고 한다. 이는 한국의 절이 일본인들이 볼 때 도게자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장인어른한테 도게자를 하는 건 도저히 성사가 안 될 것 같은 혼인을 간청할 때, 염치불고하고 간청하겠다는 의미로 올리는 것이지만, 한국에서는 결혼식이 성사되고 나서 모두가 백년해로하는 행복한 결혼식을 축복해주는 장면에서 감사의 의미로 장인어른한테 절(큰절)을 올리는 것. 일본에서도 전통 방식으로 치뤄지는 결혼의 경우, 먼저 부부간에 예를 올리고 부모님에게도 예를 표시하는 의미로 절을 한다. 다만, 그 모습이 다를 뿐이다.
만화 센고쿠의 등장인물 혼간지 켄뇨는[21] 이 행위에 대해 "도게자는 돈 안든대이!(土下座は無料や!)"[22]라는 실리주의적 대사를 남겼다. 같은 작품의 외전 에 등장하는 오다 노부나가는 "나의 도게자는 죽어가는 자, 내가 죽일 자에게 할 뿐(我の土下座は死にゆく者か、我が殺す者にのみ)"이라는 무시무시한 대사를 남겼다. 실제로 작중의 노부나가는 외전에서는 오다 노부토모와 오다 노부미츠, 그리고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전사한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수급에 도게자를 했다.
웹툰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절 중에서 최고의 위력을 발휘한다는 그랜절로 고객에게 사죄하는데, 정면에서 보면 완전히 엎드린 것 같아 보이나 실상은 팔꿈치로 물구나무서기하고 있는 것. 시전하기 힘들다는 점에서는 도게자와 비슷하다고 하겠다. 물론 진심이 담겼다면 달군 철판 위의 사죄라도 할 수 있겠지만... 덧붙여서 일본 공식 번역판에서는 이 행위를 グラン土下座라고 그란도게자. 즉, 그랜드 + 도게자로 초월번역했다. 우연인지 참고 했는진 몰라도, 블리치의 쿠로사키 이치고와 아바라이 렌지도 똑같은 자세를 시전한 적이 있다.[23]
일본에서는 도게자 열쇠고리까지 출시되었다.
타무라 유카리의 경우 프로그램 연장을 위해 사용하였다. 콘서트 앙코르나 공개 라디오에서 쓸 때마다 효과를 보는데, 왕국민을 비롯해 사회자나 스탭까지 종종 말려들기도 한다.
은혼 애니판의 제작진들과 성우들은 고위 관계자가 양복을 입고 출근하면 '아 어딘가에 사과하러 가는구나'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으로.
일본 정치인들이 각종 망언과 역사왜곡이 혈안이 된 와중에 93대 총리를 지낸 하토야마 유키오가 2015년 8월 12일 대한민국 서대문 형무소를 찾아 일본의 잔혹한 행위에 사죄하고 도게자를 했다.
/image/417/2015/...
게임으로도 나와있다. 링크
김보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매스 스타트 결승에서 2위로 골인한 후에 태극기를 앞에 놓고 관객석을 향해 큰 절을 두 번 했는데, 이게 일본 언론에서는 김보름이 링크 위에서 도게자를 했다고 보도되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포즈가 비슷해보이는 데다가. 실제 도게자를 해도 이상할 게 없어 보였던 논란이었다보니, 일본 언론에게는 영락없는 도게자로 보인 듯. 그러나 당시에도 저게 왜 왕따시킨거냐고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았고 후에 문체부 감사결과 도게자 할 일이 전혀 아니었다.
2018년 2월 코믹월드에 일러스트레이터 Anmi가 부스를 내어 팬서비스 차원의 사인회를 하던 중, 어느 디시 갤러가 무리하게 사인을 받기 위하여 도게자(큰절)을 하며 억지를 부려 결국 사인회가 취소된 일이 있었는데, 개인의 무례함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사인회 기회도 없애버린 일이기에 이 사건의 주인공은 인터넷에서 일명 '도게자빌런'으로 불리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사운드 볼텍스에 Dogeza Stairs라는 곡이 있다. 손배치로 도게자를 비슷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
[1] 한국 한자음으로는 토하좌가 된다. 한자 자체만 놓고 해석하자면 '땅 밑으로 들어갈 정도로 절하기' 정도.
[2] 직역하면 '세 손가락 갖다대기'라는 뜻이다. 무릎을 꿇고 일본식으로 정좌한 채, 양손을 끝만 가지런히 모아 양손 각 세 손가락 정도를 바닥에 대고 허리를 45도에 가깝게 숙인다. 다만, 지금까지 계승되고 있는 무가식 예의범절로 유명한 오가사와라류(小笠原流)에서는 이것을 '가장 무례한 인사법'으로 정의하고 있다. 무가 사회에서 경의를 표하는 절은 折手礼(せっしゅれい), 拓手礼(たくしゅれい)와 같이 손을 모으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예법이 달랐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3] 대인을 보면 공경하는 바가, 단지 손을 잡고서 꿇어 절하는 것뿐이다. (見大人所敬, 但搏手以當跪拜.)
[4] 경찰서 앞에서 사죄의 뜻을 밝힌 뒤, 무려 20분간 이와 같이 도게자를 했다.
[5] 하다가 걸리면 강요 혐의로 체포는 물론이요, 사법처리 될 수도 있다.
[6] 그 전에 크로노스에게 죽을 뻔 했지만
[7] 근데 도게자라긴 보단 거의 엎어져 흐느끼는 쪽에 가깝다.
[8] 우츠미는 그런 와중에 겐토쿠의 오른손을 발로 잘근잘근 밟는다.
[9] 물론 몇 초만에 다시 돌아왔다..
[10] 인간의 트롤링이 있긴했다.
[11] 현장 근처에서 피투성이인 채로 나타났는데 의심 안 하는 게 더 이상하지만...
[12] 정확히는 이미 할복한 상태로 도게자를 취한것. 덕택에 일부에선 도게자가 아니라 가이샤쿠 대기자세라는 소리까지 나왔었다. 사이온지도 이건 예상 못해서 엄청나개 당황한다.
[13] 처음에는 적인 줄 알고 배려 했다가 아닌 것을 깨닫고 비밀로 해달라며 했고 두 번째는 아미의 손을 잡은 거를 알고 그렇게 했다.
[14] 이유는 달걀말이에 소금을 넣어야 했는데 설탕을 넣어서
[15] 예상외의 일을 해서 공포에 떤게 아니라 리온이 만약 이 사실을 알게되면 살해당할거라고 두려워 했고 공국전쟁 이후 마리에가 둘에게 도게자를 요구했다는 걸 듣자 마리에의 목을 베어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에게 선물하려고 했다...일단 주변이 말려서 미수에 그쳤지만.
[16] 이쪽은 웹판 한정 서적판에서는 사망한다.
[17] 행콕은 패왕색의 보유자인 루피가 남을 위해 쉽게 도게자를 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놀랐고 루피에 대한 생각을 고쳐먹는 데 큰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18] 정확히 말하면 나중에 눈치채기는 했는데, 이미 늦었다.
[19] 양쪽 다 프리파라 안과 밖의 성격이 극도로 다름
[20] 타나카 사에코가 고개가 바닥에 닿기 전에 이런 것은 더 소중한 일에 하라며 말렸다.
[21] 물론 실존인물이기도 하나, 실제로도 이랬다는 증거는 없기에 만화 인물로 설명한다.
[22] 노부나가를 완전히 포위해놨는데 아사쿠라와 아자이는 공가(公家)를 대동한 자리에서 노부나가로부터 교토에서 물러나겠다는 약속과 큰절을 받고 부대를 철수했다. 이에 빡쳐서 내뱉은 대사. 정발판 번역은 "절 한다꼬 돈 나가드나!"
[23] 이 경우는 사과가 아니고 부탁하면서 고개를 숙인 거지만

댓글

  • 컨트리볼매니아
    2024/05/31 06:46

    도게자... 한국으로 치면 제일
    비슷한게 그랜절이라 합니다...

    (3iKd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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