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보다 배터리 충전이 더 편해지는군요

이렇게 충전단자 내장된 배터리들, 좀 불룩하게 생긴 배터리들에서 먼저 나오더니
이젠 상대적으로 슬림한 배터리들까지 충전회로 적용해서 나오는군요.
E-M5Ⅲ 나올 쯤에 카메라가 충전이 불편해야 사진이 잘 찍히기라도 하느냐는 이야기 했다가
참 미묘한 반응들이셔서 갸우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편 세계의 공장인 모 국가에서는 그렇게 생각 안 하나 봅니다.
19년에 micro-B를 쓴 걸 반성하기는커녕 23년에도 그런 바디를 그대로 내놓는 카메라 제조사가 있는가 하면
배터리의 충전이라도 편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호환배터리 제조사도 있지요.
(네 호환배터리는 리스크가 있는 거 아주 잘 압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저런 걸 써 보려면 드높은 KC인증의 장벽을 넘어야 한다는 문제가 추가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