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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 나름 메인스토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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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자체가 재밌어서 오래할거 같으니 나름 정리해보는 메인스토리



일단 단순히 요약하자면 금성, 잔상회, 검은해안 세 조직이 방랑자를 포섭하는 이야기이다



1장


방랑자는 어떤 존재(5막을 보면 신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에게 어떤 힘을 받고 하늘바다에서 황룡(나라)의 변방 금주(지역)에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나며 양양과 치샤에게 구조, 보호를 받게 된다.


일행은 설지와 합류하는 과정에서 뜬듬포 등장한 크라운리스와 전투후 방랑자의 특이성을 알게된다.


일행은 금주로 이동 중 금희의 전체통신을 통해 방랑자가 금희가 찾는 기인이라고 예상하고 금희를 만나고자 한다.


금희는 부재중, 산화로부터 금희가 남긴 수수께끼의 물건 네 가지를 얻게 되어 이를 통해 금희의 의중을 파악하고자 한다.



2장


연구소에서 설지와 모르테피랑 엎치락뒤치락하고 군영으로 가는길에 감심도 픽업해가고 기염의 환상을 보기도 하고 아무튼 여러 일을 겪는다.


길고 복잡하도 재미없는 추리을 통해 금희는 방랑자의 자질을 시험하고 금주의 상황을 방랑자가 직접 느끼게끔 하고자 한 의도라 추측한다.


마지막 수수께끼 물건인 나뭇잎의 정체를 파악하고자 어떤 마을로 향한다.


(레벨제한, 첫 캐릭터임무가 능양...)



3장


초토하된 마을을 조사 중 잔상회의 스카와 만나 양양을 인질로 잡혀 반강제로 마을의 진실을 조사하고 스카의 실감나는 구연동화를 듣게 된다.


내 해석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스카의 헛소리를 요약하면 작금의 인간들은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희생을 종용하고 그것을 비밀로하는 위선자들며 지들같은 검은양들은 그런 규칙에 반항하여 박해받고 있으며 방랑자는 자신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스카와 엎치락뒤치락하고 산화를 통해 금희가 방랑자를 몰래 보호 혹은 감시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4장


대충 수수께끼를 풀어 금희와 야밤의 밀회를 하게된다.


금희는 금성의 수호신, 용의 별자리가 모습을 감추었으며 용의 별자리가 방랑자에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 언질을 줬으며 방랑자가 과거 특별했던 존재였을거라 추측을한다, 대충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후일 스카를 낚기위한 함정을 준비한다.


후일 모른척 황룡 아카이브로 혼자 들어가 방랑자의 뒤를 밟은 스카를 제압하여 잔상회의 목적을 캐묻는다.


대충 비명(세계관에서 아주 큰 재앙)을 일으키려 하고있으며 용의 별자리가 방해되서 치웠고 방랑자는 결국 지들을 선택할거라며 무릎 꿇은채 답한다, 여담인데 여기까지 스토리밀며 스카의 설명이 가장 친절한 편이었다.


(레벨제한)



5장


금희는 용의 별자리를 찾으러 간다고 하며 일전 검은해안이 접촉한적이 있다고 조사해보라고 한다.


단서인 검은 꽃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벨리나랑 인사하고 검은해안의 카멜리아랑 한바탕 뒹군다, 딱히 의미있는 이야기는 없었다.


다시 길바닥에서 검은해안 알토와 앙코와 만나 정보제공을 약속으로 그들의 일을 돕는다.


이름은 기억안나는 대충 새로운 연구조직이 연락이 끊긴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잔상회가 그들을 후원하고 신과 역행비에 관한 연구를 해왔음을 알게된다.


알토는 보수로 검은해안이 지들 주장으로는 세계평화를 위한 조직이며 과거 방랑자도 검은해안과 함께했었다고 알려준다.



6장


역행비 현상(대충 재앙의 전조단계)이 일어나며 일단 금주로 귀환, 금주의 숙적이 있는 북쪽에서 이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역행비 현상으로 과거의 유령같은 환상이 보이는 현상이 생기며 같은 시간 기염이 대충 과거의 장군의 환상과 대질을 하며 각오를 다진다.


갑작스러운 금주 어벤져스로 처음보는 친구들과도 친한척하며 금주방어를 하고 방랑자와 양양은 북쪽으로 향하기로 하며 기염과 합류한다.


더 엑시온인지 달인지 하는 아무튼 멸망의 전조같은 새로운 설정을 대거 쏟아내며 북쪽 막사에 도착해 대충 전략회의 좀 하다가 항상 말썽인 대포 발사도 좀 도와주고 NPC 유언도 들어주고 대포를 쏘니마니 황룡에서 허락을 하니마니 하는 소리하다 아무튼 쏘고 방랑자 일행이 더 엑시온의 조각상으로 향한다.


대충 이쯤에서 기염이 금희도 듣지 못한 용의 별자리의 언질을 알려주며 저기서 방랑자가 필요한 힘을 되찾을거라 말해준다.


대충 감심이 한번 희생해주고 양양도 한번 희생해주며 방랑자와 기염은 적의 심장부로 향한다, 크라운리스 가볍게 밟아주고 찐보스 무망자가 나타난다, 내가 어디서 놓친건지 모르겠는데 이게 더 엑시온이라는 녀석인가?


아무튼 엎치락뒤치락 방랑자가 무명자의 무언가를 흡수해 각성하고 아직 별로 안친하지만 모두의 모습도 한번 회상해주고 중간에 기염이 희생한번 했다 극적인 장면에 도움도 주며 무망자를 몰아붙이고 마지막에 뜬금없이 등장한 마법소녀 마스코트같은 녀석이 무망자를 먹어버리고 이야기는 끝난다.



-



사실 너무 안읽혀서 빼먹거나 잘 못 기억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근래 보고 읽은 스토리 중 최악이긴 하지만 그건 서술과 연출의 문제이지 시놉시스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댓글

  • "...."
    2024/05/30 03:45

    잘정리한듯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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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믿지마
    2024/05/30 03:45

    더 엑시온 달 깨고나온 눈탱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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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휘룡
    2024/05/30 03:53

    엑시온 조각상 생긴거 보면 그런 추상적인 존재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그게 엑시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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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675560714
    2024/05/30 03:57

    난 왜 스카가 설명충인가 했는데
    만나자마자 다 ㅈ까고 한판뜨자 했더니 바로 싸움으로 들어가서 설명을 못들었나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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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f staff
    2024/05/30 03:59

    그래서 망고스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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