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걸 잘 모르는 사람있는 것 같아서 글 적어봅니다.
노동자가 사용자에 대항하는게 일반적인 파업인데
이번 건은 사용자가 정부에 대항하는 파업입니다.
그리고 그 사용자는 일반적인 사용자가 아니라 정부
보조금을 받는 사용자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겁니다. 정부 보조금을 받는 사학재단이 정부의 정책 변경을
요구하며 휴교 조치를 한 식입니다. 사학과 정부가 갈등이 많아도
이런 방식으로 항의한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그리고 파업 명분도 자기들 당장의 권리 침해가 아니라 새정부의
공약파기와 정책 변경을 요구하는등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미래의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이게 어딜 봐서 일반적인 파업입니까?
+ 여론도 아주 안좋음
그냥 반대하기 위해서
말이 안되는 걸 알아도
무작정 편들고 보는 무뇌들이 많음
애들 인질로 뭐하는짓인지
파업이 아니죠. 사실상 직장폐쇄..
저는 노조의 파업에 긍정적인 사람이라 노조활동에서 작은 탈불법은 해도 된다고
보지만 이번 사립 유치원 파업은 그런 경우와 완전히 다르니
똑같이 보지 마세요.
차라리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이 시위를 해야죠.
법대로 대우해주면 됩니다...
그냥 돈 달라고 구걸하는 거지죠
애초에 왜 보조금을 원장에게 주는지 이해할 수가 없음. 부모에게 주고 알아서 쓰도록 하면 될 것을
글 잘쓰심
[리플수정]부모에게 주란말은. 사립=국공립 보조금을 똑같이해달란 사립유치원원장들 보조금인상요구와 같은말이예요. 사립원장들 바로받든 학부모 통해서 받든 보조금오른 돈을 받으니까요.
자기들 간섭말고 돈 더달라는 주장을 학부모인척 애들 팔아서 우겨대니 더 욕먹는 것
오 좋네요.
학부모통해받으면 감사받을것도 없어서 사립에서 더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