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을 가차없이 뺏는것도
온몸을 부수고 찢으며 고통으로 애원하게 하는것도
용서하고 잊고 돌아서는것도
그 어떤것도 쥐뿔도 의미없는것같은 이 상ㅁㅁ 빌런에게 퓨리오사가 내린 처단은.......
그 말이 진실일지 과장된 험담일지 역시 상상에 맡겨야할지도 모르지만
산채로 흙더미에 대충 묻어놓고 어머니가 남긴 복숭아씨앗을 배위에 심어
산채로 비료로 말라죽어가게 한다는 델토로나 아로노프스키나 쓸 것같은 발상을......
뿌리가 디멘투스의 몸에 어떻게 내렸을까 그게 가당키나 한걸까
이런 생각이 미친듯이 들면서 끝나게 만드는 일종의 지독한 잔혹동화처럼 끝났다.
녹색의 땅에 돌아가면 다시 심어 생명을 틔우라고 어머니가 준 씨앗은
그렇게 복수의 도구로 변모하고 말았다.
그리고 [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가 다시 시타델로 돌아왔으니....
그 또한 나름의 의미가 있을지도.
그리고 끝에 '이 지독한 잔혹동화를 끝맺고 싶으신가요? 바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결제해서 보세요!' 라는듯이 엔딩스크롤로 분노의 도로 장면들이 나오지 ㅋㅋㅋ 이건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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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디멘투스는 그 산송장이 된 상태에서 입꼬리를 올리고 있었음.
이런 미친....
"Oh what a day, what a wonderful day"
DDOG+
2024/05/28 22:44
+
그리고 마지막 디멘투스는 그 산송장이 된 상태에서 입꼬리를 올리고 있었음.
이런 미친....
머리는 장식
2024/05/28 22:45
딱 보니 부랄를 빼고 거기에 씨 심었네
침묵군
2024/05/28 22:47
부모도 고향도 사랑도 모든 걸 다 빼앗아갔는데 그정돈 해줘야지
OLIVIOUS
2024/05/28 22:50
그리고 끝에 '이 지독한 잔혹동화를 끝맺고 싶으신가요? 바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결제해서 보세요!' 라는듯이 엔딩스크롤로 분노의 도로 장면들이 나오지 ㅋㅋㅋ 이건 못참지
noom
2024/05/28 22:55
"Oh what a day, what a wonderful day"
Earthy
2024/05/28 23:52
스탭롤 끝에 이걸로 끝나는 게 진짜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