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시메(바늘로 뇌를 찔러)로 즉사 시켜줍니다
아가미를 열고



심장동맥에 구멍을 내어
카테터(물 관)을 삽입합니다
15%소금물 주입


미세혈관까지 다 싹 세척을 해서 피를 빼줌.
생선 비린내는 대부분 피에서 나기 떄문에
이렇게 피를 완전하게 세척하면 비린맛이 99% 사라짐
피를 다 세척했으면 폐 대동맥을 찾아 줌
폐 대동맥에 관을 꼽고
조미간장을 넣어 줌
간장을 넣자 껍질을 살짝 벗겨둔 피부의 모세혈관에서
간장이 나오기 시작한다
즉 온 몸에 피 대신 간장이 차오른단 이야기






맛이 미쳤음
혹시 몰라서 회 혐오론자를 모셔옴
존맛
한입 먹어보더니 남은 반쪽 내놓으라면서
직접 잘라먹기 시작함
고기류에 그레이브 라든가 소스 주사기 꽂아서 안을 채우는 요리들이 있긴함
생각해보니 치킨 튀기기전 닭 염지도 ㄷㄷ
좀 잔인한 방법이긴 하지만 처음에 즉사 시키니 괜찮을 듯
저건 요리사가 아니라 수의사를 데려와야 요리가 될 거 같은데
의사 대리고 와서 꽁치 발라 먹는 영상도 있더라
저게 생선 말고 다른 식용 가축에 적용된다면?
맛이 있을까?
고기류에 그레이브 라든가 소스 주사기 꽂아서 안을 채우는 요리들이 있긴함
생각해보니 치킨 튀기기전 닭 염지도 ㄷㄷ
흑흑 먹어보고 싶은데 비쌀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