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도 넘지못한 벽

만약 이런 무라카미가 노벨상을 타면 일본놈들은 과연 반응이 어떨까요?
"무, 무라카미가 노베르상 탔데쓰! 자랑스런 매국노 데스요!"

매트릭스에서 깨어난 지식인..

저는 이제까지 도대체 왜 일본인들이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피해자처럼 구는가
궁금했는데 저런이유였군요...
본인이 받은 피해에만 집중해서..

일본 지식인 중에서도 저런 사람들이 없진 않죠. 하루키라던지 가라터니 고진이라던지... 비주류라서 문제이지요.
결국 전쟁책임을 건드리려면 천황에 대한 전쟁책임을 명확히 규정해야하는데 전범들의 논리도 그러했고 현재 일본 사람들의 인식이 그러하듯이 '모두가 이용당했다'는 논리가 나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보통 하야오를 보통 우익이라고 하는데. 작품을 내용보면 하야오 정치적 성향은 아나키스트나 사회주의자에 가깝습니다. 이상적인 사회구조를 무정부에 협동농장 식으로 그리고 있고 정부는 항상 악역이죠. 단지. 하늘을 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고 아마 이건 아버지의 영향이라고 봄. 다카하타 이사오의 반딧불의 묘의 경우는 전쟁은 모두가 피해자라는 걸 그리는데 이게 일본 군국주의를 옹호하는 것으로 보여 논란거리가 되는거.

반딧불의묘는 위험한작품이죠 지들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저...잠시만요...제목은 애니거장 하야오인데 본문은 소설거장 하루키인데...
자연스러운 이 분위기??

한때 일본 국민성이 마치 우리가 지향해야할 절대적인 것으로. 다들 들먹여 댓다 특히 기래기 지식인층들은  일본 똥구멍 참 잘도 빨이댓지 소라 국물 빨대끼 ㅋ  역겹다 ㅋ 10새들아

참고로 일본은 '항복'이나 '패전'이 아닌, '종전'으로 교육받습니다.
본인들의 침략이 실패하고 항복하여 전쟁에서 패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힘들게 한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치, 교육의 측면에서 일본은, 절대 선진국이 아닙니다.

일본 종특임
핵폭탄 두 발 맞고 명예로운 죽음을 당함.
우리도 피해자라고. 너희들은 맞아 봤냐 핵폭탄. 그것도 두방이나?
오바마가 히로시마 오자, 미 대통령이 드디어 히로시마를 방문함.
가해자가 드디어 피해자인 우리한테 온 거임 ㅠㅠ

하야오는 우익도 아니고 그냥 낭만주의자 같아요 그가 그린 가상의 세계는 환상적이지만 현실세계를 그릴땐 편협함이 드러나는...

독일도 68 운동 이전 까지는 지금 일본과 같은 태도 였죠

무라카미 하루키 참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언젠가부터 책은 잘 안 읽는데 이 분 소설은 술술 읽힘

오에 겐자부로 같은 대작가도 일본정부와 역사에대해 바른십각을 갖고 항상제대로 된 사과를 하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에겐자부로가 노벨상을 받고 일본의 문화훈장같은상을 보이코트 한것도 유명한 일화죠
오에 겐자부로와 일본의 유명문인들 예전 김지하 사형선고 받았을때 그에 반대해 단식투쟁도 했지요
그때 일본 문인들이 한국은 그래도 잘못된 정치와 정부에 대해 문인들이 올바른 소릴내고 잡혀간다
일본은 그런 시도조차 없다고 한탄 하였다고 합니다
위의 이야기는 얼마전에 읽은 오에겐자부로의
애너벨리 싸늘하게 죽다 에 나온 일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