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S5m2와 S5m2x의 추가 펌업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S5m2와 S5m2x의 추가 펌업이 있을 것 같습니다.
S9의 출시에 따라 새로운 펌업이 있을 수 있다라는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것이겠죠.
그런데 저는 구체적으로 아래의 이유 때문에, 추가 펌업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전 펌업이 나온 이유입니다.
S5m2/S5m2x의 3.0(2.0) 펌웨어에서 많은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이는 아마도 S9을 개발하면서 사용된 AF와 손떨림 방지 알고리즘 등을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덕분에 바디가 바뀐 듯 한 펌업이 되었었죠)
그런데 아직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하나는 LUMIX LAB 에 대한 대응입니다.
현재 LUMIX LAB앱은 일부 테스터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된 공개가 된 상황입니다.
모두들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S9과 연계해서 LUT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 매우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메뉴가 아직S5m2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치명적인 부분을 해결한 것인데요.
S5m2에는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치명적 결함?같은게 있습니다.
FHD촬영시 60p설정을 하게 되면 위상차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DFD(컨트라스트 AF)로 바뀐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시그마 렌즈를 사용하면 AF에서 난리가 나구요.
파나나 라이카 렌즈를 사용하면 난리까진 아니지만 AF가 느린게 확연히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이번 S9의 프리프로덕션 제품에서 해결 되었더군요.
FHD 60p로 설정해도 위상차 센서로 AF가 매우 빠르고 쾌적하게 움직입니다.
S9을 위해서 센서의 하드웨어를 바꾸진 않았을 것 같으니 아마 해결된 내용이 S5m2계열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합니다.
S5m2의 펌업도 빨리 나와서 S9에서의 기능들을 사용해 볼 수 있다면 좋겠군요.
특히나 LUMIX LAB은 하루 빨리 공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