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연구원 6대 원장이시자 나로호 등 한국 로켓 개발 책임자이신 채연석 박사님을 만나뵈었다.
그런데 문과인 본인이 이공계 끝판왕인 로켓 공학자를 만난건 다름이 아니고...
항공우주계에서 은퇴하신 박사님께서 거북선 연구에 푹 빠지셨기 때문이다.
본인도 해군 출신에다가 사학과 복수전공 학생으로서 거북선 연구가 분들을 일일이 만나뵙는 중인데 마찬가지로 채 박사님도 거북선 연구가이셔서 만나뵙기로 했다.
언론사에 설명용으로 제작하신 모형이라 돛대만 있던게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그래서 4월 중에 돛을 달아드리는게 어떠시냐 문자드리니 흔쾌히 초대까지 해주셨다.
근데 돛 만드는 법은 완도의 조선장이신 마광남 옹께 배웠는데 돛이 너무 작거나 크면 어쩌나 싶었지만
다행히도 크기가 정확히 맞았고, 박사님도 멋지다고 해주셨다.
많은 국민들이 거북선을 아끼고 사랑해주기를 바람.
덧) 이름은 일부러 공개했습니다.
떳떳하기도 하고, 박사님 성함은 공개해놓고 저 혼자만 익명처리하면 어색하잖아요.
본의아니게 본명을 노출해버린 권세랑군
금손 유게이라니 추천이야
(𐐫ㆍ𐐃)
2024/05/22 18:54
본의아니게 본명을 노출해버린 권세랑군
파이올렛
2024/05/22 18:54
ㅋㅋㅋㅋ
Patrick Morgan
2024/05/22 18:56
일부러 공개한건디
파이올렛
2024/05/22 18:54
금손 유게이라니 추천이야
Patrick Morgan
2024/05/22 18:56
박사님이 좋아하시니 다행
DDOG+
2024/05/22 18:55
추천 ㅊㅊ
Patrick Morgan
2024/05/22 18:56
고마워
프로시
2024/05/22 18:56
세랑이 아주 칭찬해
Patrick Morgan
2024/05/22 18:57
고마워 로시야
paatn
2024/05/22 18:57
금손 추
Patrick Morgan
2024/05/22 18:58
금손이라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