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밤에 샴페인 한 병 비우고, 11시 넘어 빨간 뚜껑 한 병 더 비우고 잤더니.....어제 느무 힘덜더라고요.
저녁에 집앞에 시루향기 콩나물국밥집이 생겼길래 속풀이 할 겸 다녀왔는데, 괜찮더라고요.ㅎㅎ
어렸을 때 어머니게서 방에 콩나물 직접 길러서 콩나물국이랑 콩나물 무침을 자주 먹어 그런지
사회생활하면서부터는 콩나물국은 손도 안대고 살았었죠. 20년정도 된듯하네요.
나이먹어서 그런지 어젠 내돈 주고 콩나물국 사먹는 날도 있다고 별일이다 싶었네요 ㅎㅎㅎ
가끔 24시 3,900원 이런 간판 많이 봤었는데, 계산할 때 보니 6,500원 ㅎ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365823
콩나물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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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6500원이라구요?
공기밥은 왜 안주나 했는데, 밑에 깔려있더라고요. 나름 맛있었습니다.ㅎ
우리집앞에도 있던데 아직 가보진 않았는데 옆동네 가니 간판에 적힌대로 받던데..
왠 6500원?
오오.. 수란맛나겠네요 ㄷㄷ 콩나물 좀넣어서 김넣어서 꿀꺽 ㄷㄷ
근데 우리나라 염분섭취량이 이런음식들때문에 엄청난것을 느낍니다...
고혈압많은것도 그때문인가.. ㄷㄷ
라면이나 국물에 계란 넣는거 안좋아해서 왜 주나 했어요. 걍 후라이 반숙으로 주지 ㅎㅎ. 김은 다 먹고 일어서다가 봤네요 ㅋ
오.... 속풀이하기에 너무 좋겠는데유? ㄷㄷㄷㄷㄷㄷ
속 진정시키기 좋았습니다 ㅎ
요즘 콩나물국밥도 프랜차이즈있던디 3800원에 맛도 좋더라구요.
3,800원인줄 알고 다 먹고 잘 먹었다 싶었습니다.
괜찮네요. 관악구 관악소방서 밑에 산야로 콩나물국밥 맛있는데.,.
맛있어도 다음에 언제 또 먹게 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한 10년 후에나 또 ㅎㅎㅎ
난 도무지 저걸 돈주고 사먹는걸 이해를 못하겠음....
저.저기여...20년만에 사먹어봤어요 ㅎㅎㅎ
전주콩나물 ㄷㄷ 지인이 하는데 장사 엄청 잘되더라는... 분점 하나 달라니 가족말곤 안줄거라더군요 ㄷㄷ
여기저기 콩나물국밥집 많더라고요.
뭐27시에 저렇게 나오면 보통 6천원은 받지 않나요?
갠적으로는 5,000원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6,500원이면 두 번 안갈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