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선 넘을 준비를 하는 듯.

타사로 넘어갈까 말까 하는 시점에 ㄷㄷㄷㄷ

희안한 짖을 하네요

사용자 지정 그리드 라인이 뭔 지를 몰라서라도 안쓰겠네요.

하나의 폴더에 기록할 수 있는 최대 이미지 수가 지금은 9999개가 아닌가요? 10000개 되면서 새 폴더 생기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소니스타일.
소니는 어쩔수 없네요.
워크맨을 대표로 소니스타일은 엄청난 인기를 구가 했지만...그 성공의 기억 때문인지 점점 미쳐가기 시작...소니 독자규격 메모리카드 제작..독자적인 뮤직플레이어기 개발 등등
그런 이카루스 패러독스(이카루스 역설)에 빠져 망하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미놀타 인수하고 미러리스로 재빨리 변환시켜 반등하긴 했지만 말입니다.
몇년간 그 성공에 또다시 이카로스 패러독스에 빠진건지 크기 말고는 아무 장점이 없는 express a 타입 고수하고 소비자의 피드백은 차단하고 오로지 소니스타일이니 너희들은 우리 스타일 따라오라는 식으로 밀어붙이더니...
급기야 미러리스 초반에 등장시켰던 카메라에 유료어플 삽입. 미러리스 초반에 그게 실패하고 역풍 맞고 슬그머니 그 유료어플 뺄때 스스로 자각 했어야 함에도 또다시 자기들 스타일인지...그걸 시도 하네요.
제가 볼때는 소니는 소니카메라 시장에 크게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의료. 금융에 훨씬 관심이 있지...오히려 플레이스테이션 시장에 더 비중을 둘거 같은데..
아무튼 얘네들은 목표는 유료어플 정착시켜서 구독으로든 어째든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전환시켜 이윤을 추구하는데에 목적이 있지 않나 싶네요.
아직은 아니라는걸 모르나 봅니다.
카메라는 최신 소프트웨어가 아니라도 충분히 유져나 현업에서 소화 가능한데 말이죠.

소니스러운 일이라 크게 놀랍지도 않아 받아들입니다. 제가 너무 기대감이 없나봐요.

졸업 증명사진처럼 같은 구도로 수천장씩 찍는 사람이라면 유용할 것 같으나 보통 아마츄어 사진가들은 그닥 필요할 것 같지는 않더군요. 판매 자체도 아직 미국에서만 하고 있고 가격은 149불.. 영구 라이센스 입니다만 기변하면 라이센스가 사라집니다. 기종 한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