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남편과 결혼함
시엄니가 대략 7-8살 정도? 차이나는 (시아주버님 나이 잘 모름; 39인지 37인지;;)
시아주버님의 신붓감을 우리 결혼식, 내 친구들 중에서 고르려고 했었고,
이후로도 남편 통해서 내 친구 중에 소개시켜 줄 사람 없냐고 물어서
남편한테 그런 얘기 못 나오게 단속 시켰었음
이후로 어떻게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되어
아주버님이 베트남 형님을 맞이하게 됨
결혼식 때 일도 있었고, 이후 친구 소개일도 있었는데
베트남 형님 될 사람을 두어번 만나고 와 놓고도
남편 통해서 나한테 친구 소개 해 달라고, 자기도 보험(???)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입으로 말인지 방구인지 모를 소리를 자꾸 해댐
평소에도 동생이라고 툭하면 남편한테 쌍욕하고(심지어 나 있는데서..)
철따라 옷 사 보내라 신발 사 보내라(돈은 보낼 때도 있고 안 보낼 때도 있음)
결혼식 전날에 잠깐 시댁 들렀을 때,
자기 정장벨트가 없으니까 사와라
(그땐 우리 차도 없었음;캐리어 끌고 짐 싸들고 가는 사람한테 백화점 들렀다 오라고..시아주버님은 차 있음)
사 간 건 마음에 안든다고 투덜투덜..
베트남에 형님 만나러 갈 때 선물로 줄 가방 사 보내라, 화장품 사 보내라
베트남 갈 때 공항에 데려다 달라
데려다 주는 김에 자기 옷 없으니 옷 사자
베트남에서 돌아올 때 공항으로 마중 나와라
남편한테 줄창 전화해서 들들 볶음
남편 근무시간 점심시간 이런거 없이 계속 전화해서
못 받으면 왜 안받냐 시옷비읍놈아 이렇게 시작함;
이번에 베트남에서 형님 입국 할 때(새벽 비행기),
아주버님이 공항에 마중 간다고 우리집(경기도) 들러서 남편이랑 같이 가겠다고
남편한테 휴가 쓰든가 자기 공항에 데려다 주고 출근하라고 함
남편이 이직한지 얼마 안되서 월차가 없다,
아직은 회사에 부탁하기에는 좀 눈치가 많이 보인다 얘기하니까 또 육두문자 난무
그리고는 넌 앞으로 자기한테 뭐 해달라 바라지 말라고,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도 자기가 시부모님한테 얘기해서 해주라고 한거라고(????),
너 포함 니 와이프도 추석 때 집에 내려오면 일만 시키겠다고 각오하라고 함
(글쓴 본인 임신 6개월에 배가 나온 상태)
그리고는 형수가 왔으니까 추석 때 선물 들고 내려오라고 명령함
남편이 빡쳐서 얘기 안하려다가 글쓴 본인한테 얘기함
분이 안풀린다고..
솔직히 이 상황에서 누가 선물 들고 웃는 얼굴로 가고싶음..
근데 시부모님은 이상황을 모르시니까 형님이 왔는데 선물도 안사왔다 그러면 서운하다 하실까봐
며칠 전부터 계속 고민됨...
걍 더러워도 멀리서 온 사람 얼굴 생각해서 조그만한거라도 뭘 준비해서 가야하나 ..
그것 때문에 가뜩이나 연휴 길어서 부담스러운데 요즘 스트레스 받음.. ㅜㅜ
스팸세트 같은거 사가세요 (실제로 저희는 명절에 스팸세트나 그런 비슷한거 주고받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분란이 생기면
시아주버님 있는 자리는
참석 안하겠다고 하세요
아주버님이 이래서 안간다고 시부모님한테 남편이 얘기하세요
미친 아저씨네요..ㅎ
남편통해 시부모님한테 얘기하시고 가지 마세요.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다른데 보통 새로 가족에 들어온 사람이, 혹은 타지에 있던 사람이 선물을 삽니다. 그게 손아래가 되었건 손위가 되었건 상관없구요. 형제 간의 일이니 중간에 끼면 잘못하다간 양쪽으로 뺨 맞는 일이 생깁니다. 이번 추석에 남편이 한 번 엎고 다시는 안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부모님은 따로 계속 만나고 챙겨드리구요. 명절은 그 전 주에 다녀간다던지 하는 식으로...
시댁에 경제권을 모두 아주버님이 가지고 계신가요?
저 정도의 인성이면 인간이 아니라고 보일정도 인데요..
시댁어른분들과 남편분이 풀어야 될상황이라고봅니다.
다큰사람 언제까지 동생이라는 이유하나로, 시다바리 해줘야 되는거죠?
가정도 있는데... 저같으면 연끊고 삽니다.
이런말씀 드려 죄송하지만, 저러니 한국에서 만날 여자가 없는겁니다.
남편도 저런 얘기 듣고 가기 싫다 가지 말자 시부모님한테 자기가 이르겠다 했어요. 막상 전화 한 날 마침 아버님 어머님이 새로오신 형님이랑 저녁 식사 중이셨는데, 아버님 나름.. 외국인 며느리 들이신게 마음이 많이 안 좋으셔서(나쁘다는게 아니라 앞으로 잘 살려나 걱정도 되고, 말도 잘 안통하고 그런 부분..) 목소리가 너무 좋지 않았대요. 그래서 그냥 안부 전화 했어요~ 하고 끊었더라구요 .. 일단 내려 가긴 가는 방향으로 남편이랑 얘기하고 선물? 개똥같은 소리하고 있네 하려고 합니다. 휴 ..
[ 너 포함 니 와이프도 추석 때 집에 내려오면 일만 시키겠다고 각오하라고 함 ]
(글쓴 본인 임신 6개월에 배가 나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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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전 여기서 노답이라고 생각했어요
육두문자 소리 듣고 사는 남편분은 자기가 그게 괜찮다고 생각해서 살면 그만인데 부인이 됐다는 죄 하나로
저런 교양없는 검은 머리 짐승을 시아주버님이라고 불러야하네요 ㅋㅋ
임신한 부인이 저런 소리 들어도 화 하나 못내시는것 같고.
게다가 성인이 되서 자기 밥벌이 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으면 안보고 살아도 그만인것 같은데 뭐하러 연락하고
사시는지 제 머리론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그렇게 소중한 장남이랑 시어른끼리 둥가둥가 사시면 될 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시라 하세요 핏줄이란 이유 하나로 엮여서 연락하고 살아야하는지, 그게 많이 힘들면 처음 몇달 몇년이라도
연락 차단하고 살아보세요. 어느쪽이 더 행복한지 연습해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보시고.
남의 일에 무관심한 내가 저 시아주버님이란 놈 상판데기가 궁금해질 줄이야... 진짜 거르고 싶네요....
별 미친;;;
뭐데 저리 뻔뻔해???
병원 쪽에 아시는 분 있으면 여쭤 보고 임신하고 나서 몸 안좋아서 못내려간다 하시고, 그래도 내려오라하면 병원 핑계하고 안가는 게 좋을것 같아요.
애기 낳고 시부모님이랑 섭섭해던 것 시기콜콜 다 이야기 하세요. 욕 한번 먹는게 힘들지 먹고나면 편해집니다.
속담에 있죠, 누울 자리보고 다리 뻗는다고...
답이없을떄는 나도 답이없어야 답이나옴..
이런 걸 고민 거리라고 하는 게 아니라
'행동'만 남은 상태에요.
이때까지 해달라는데로 다 해줘서
형은 너는 내가 바라면 당연히해야하는걸로 습관이됐고
동생도 당연히 들어줘야지로 습관이된듯요
전 형보다 다 들어주는 동생모습이 더답답한데..
형이 집에 경제적기둥도 정서적기둥도 아닌데 왜 그렇게 휘둘리시는지 흠...
뭐 기둥이 아니더라도 적당히해줘야지 바라는데로 다 해주니깐 호구되는거죠
이번기회에 쎄게나가야지 안그럼 생각하신데로
애가있던없던 쌍욕하고
그모습보고 애들은 그게 좋은말인지 나쁜말인지 모르고 그대로학습해서
아빠한테 쌍욕하고 어린이집가서 애들한테 쌍욕할꺼같아요
남편한테 잘 이야기하세요.
아무도 없을 때 아가리를 한대 쳐버리라고.
동생 무서운줄 모르는거죠.
사회생활 못하는 인간들 특징입니다.
동생이나 후배한테만 지랄하고
딴데가선 빌빌싸는 놈들...
아님 작성자님이 아무도 없을 때
ㅂㄹ을 잡고 협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ㅡㅡ
병......x소리가 육성으로 나올뻔했어요.
장가 못가는 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그냥 시어른들께 말씀하시는게 어떠세요
통화도 녹음 해놓구요..
결혼한 가장에게 아직도 저렇게 대하는게 이해할 수 없다.
내앞에서까지 저리 깔아 뭉게면 뒤에선 얼마나 더 심할까 싶기도 하고 그이가 자존심이 얼마나 상하겠냐
속상하다고 말씀하시고 끊어내세요.
요즘 같이 나도 먹고 살기 바쁜세상에 도움되는 가족도 힘들때가 있는데 저게 형제인가요.. 남보다못한놈이지
위에 일진이 왕따괴롭힌다는말이 딱이네요. 동생을 빵셔틀로 생각하나봐요
왜 집에 내려가죠?
저 같으면 당연히 안가고 당연히 연 끊고 살거 같은데
그래서 그동안 남편분께서는 시아주버님의 부당한 요구를 다 들어줬던건가요? 벨트를 사가지고 오라고 해서 사가지고 간거처럼... 한번 뒤집지 않으면 평생 그냥 화가났다 아 화난다 열받는다로만 끝날거 같네요. ㅠㅠ
궁예질이지만, 시부모님한테 통화내용 들려줘도 소용 없을수도 있습니다.
형제관계가 저렇게 고착화 됐다는건 오래전부터 저렇게 살아왔다는거고,
'장남이 동생에게 뭔가를 요구하는건 잘못된게 아니다' 를 용인하는 가풍이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시부모님은 '그게 뭐가 잘못된거지? 형에게 뭐좀 사줄 수 있는거 아닌가? 형이 막 결혼했으니 뭐 좀 사다줄 수 있지 않아?' 라고
반응할 가능성도 없어보이진 않네요.
동생이자 남편인 분도 오랜시간 저런 관계가 고착화되어 왔기 때문에, '화가 날' 지언정 저게 얼마나 불합리한 관계인지 자각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제 3자가 보기엔,
당연히 연끊고 살 레벨 입니다.
호구잡히셨는데.. 한번 뒤집고 딱끊지않으면 평생...
이제 남편도 성인이고 한 가정의 가장이잖아요 충분히 형님께 존중받을 나이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시부모님이랑 형님 께 도리도 아닌걸 굽실거릴일도 없구요 유산 상속 생각하신다면 맘 접으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암튼 굳이 참을이유가 없어요 형님 잘못이신걸요
딱 사람 질리게 만드는 스타일 같아 보이네요
뭐가 그리 당당한지
아니 그럼 당당한만큼 해줬는지...
예전 선배들 보면 형이 돈벌어서 동생 대학보내고
본인은 학구열에 불타 나중에 야간대...
이정도라면 인정!!
음....님....님 남편이정도까진 아닐거라고 보이지만요....
전 형제관계중에서 정말 최악의 케이스를 봤거든요...
제가 알바할때 같이 근무하던 언니가 시댁이 딱 님네같았어요
그 언니 큰시숙은 쉰줄인 동생한테도 기분 내키는대로 욕하고 때리는 개망나니 폭력전과범
시어머님만 계신데 치매걸린 시모는 언니가 모시는데도 큰시숙만 챙기시고
그 개망나니가 하도 성질이 더러우니 결혼 두번에 이혼 두번이었어요
그런데 두번째 이혼을 하고서부터 언니한테 '니가 내 여편네 도망시켰다'라고 누명을 씌우더니
결국엔....그 언니 살해했어요....
더 무서운건 그 언니 남편이....자기 형 감싸려고 알리바이 위증했었어요....
님 아주버니처럼 사람 함부로대하는 사람은 상종하는게 아니더라고요
님 남편도 그런 형 말에 고분고분 따를게 아니라
자기 가족부터 챙기도록 시댁으로부터 정신적으로 자립해야할거같고요
가서 정말 그 시아주방탱이가 스트레스받게 굴면 머라고 막 하는 순간에 배 한번 잡고 쓰러지세요. 어차피 응급실가도 스트레스때문이라고 크게 문제는 없다고 나올테니 겁이라도 줘요. 배땡기고 아프다고 울면서 시엄마 아빠한테 울면서 시아주버님 무섭다고 그러고, 저런 사람은 쇼라도 해서 겁을 주던가 해야 해요.
저런 시아주버님을 두고 앞으로 태어날 애 교육에 안좋다고
시부모님께 얘기하고 애 태어나도 안보여주셔야...
저라면 저런 삼촌이 있다면 기함할듯;;;;;;
전생에 놀부셨나봄...
애를위해서라도 연락끊고 안가는게 나을듯요.
우리나라는 큰장남이 못나도 워워~하면서 추켜세우는
못난 부모들이있어서 동생들무시하고 이런일생기는데.
저런인간은 조카생겨도 조카한테 쌍욕에
부모욕할놈입니다.
생계에 큰영향주면서 기대야할거아니라면
그냥 시댁내려가지말고 연락끊으세요.
미련두면 계속 끌려댕깁니다.
내주변에 비슷한케이스있는데
젤 큰 형이라는사람이 비슷한 성격에 행동도비슷.
결국 배트남 형수 델구와서결혼했는데
나이가 50넘었는데도 여직 지엄마찾으며 용돈받더군요.
성격도 지랄같아서 어디 일하지못하고
동생들 볶아서 돈받아서 술쳐먹고...
한명때메 주변인들 가족들 모두 괴로워합니다.
쓰레기형이네....
전세금을 지가 준것도 아니고...
'전세집도 자기가 시부모님한테 얘기해서 해주라고 한거라고(????)'
뇌를 부검해보고싶다...
저런게 바로 ㅂㅅㅇㄱ이라고하죠ㅡㅡ
딱~ 양아치 일진이 하는 뽄새인데요?
형님댁이랑 왕래안하는게 좋을것같은데요.......임신6개월 임산부에게 추석에오면 부려먹겠다고 하는 사람이 ㅎ....
생계가 정말 손짓하나에 망할거 아니면 큰맘드시고 그냥 연놓는게 좋을듯합니다 미래를 위해서요..
아내 아니면 누가 남편지키나요
엄마도 아빠도 형 편인데
그럼 님 남편이 직접 고른 가족인 글쓴이님 아님 누가 지키나요
글쓴이님이 어릴때부터 형만 치켜세워준 기억 있고 가족이니까 그나마 챙겼을텐데 이번 일로 아예 뒤집으세요
남편님이 직접 말하시는 환경이라곤 하나 남편님만 골머리 썩고있는 구조인거 같아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아주버님이 추석 일로 전화하거든
남편의견따라서 안간다 이러한 일로 안간다 라고 꼭 말해서 남편편에 서시고(글쓴이님이 직접 고른 가족이자 남편입니다 가족 지키세요)
졸라 뭐라하거든 지금 하신 말들 때문에 상처를 받았고(상처받았음을 꼭 말하세요 말하는게 효과있음)
다시한번 갈 생각없다고 또 말하시면됩니다
묵인하는 것도 폭력이에요
난 와 그 베트남 여자분이
벌써 불쌍하게느껴질까
그 분은 아무말도 안했는데...
그 베트남 예신분 가여워요...저런 인간이랑 어떻게 살죠
인간쓰레기는 어쩔 수 없는거고, 남편한테 제대로 처신하라 하세요.
착한아들, 착한동생 한답시고 지 마누라 고생시킬거면 솔까말로 남편도 결혼해선 안 되는 사람입니다.
평생 그 집구석에서 아들, 동생 역할이나 하며 살았어야 될 사람이에요.
남자든 여자든 독립해서 가정을 꾸렸으면 의무감을 가져야 합니다. 0순위는 언제나 내 가정이에요.
부모고 형제고 친척이고 나발이고 내 가정, 내 마누라 내 남편 내 자식이 최우선이에요.
남편한테 확실히 못 박고, 문제해결 못 하면 작성자는 명절이고 자시고 참석 안 한다고 하세요.
남편이 좋은 남편이 되지 못 한다면, 작성자도 좋은 부인 좋은 며느리 될 필요 없습니다.
6개월 아기한테 안 미안하세요? 저렇게 스트레스 받는데를 뭣하러 가요
딱보니까 남편분도 이미 그분위기에 길들여져서 자기 형님한테 반항이라곤 찍소리도 못하게 생겼네요..
작성자님만 힘들겠습니다 에효..
좋은것만 보고 듣고 먹어야 할 임산부가
쓰레기구덩이는 뭣하러 가시려고 합니까
몸무거워서 못간다고 단칼에 자르세요.
저같음 개소리 작작 지껄이라 하고 의절하겠습니다.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닌데, 관짝에 못박을 날까지 인생에 눈꼽만큼도 도움될 꺼 없는 쓰레기가 확실한데요.
남편분이 똑부러지게 처리 못하시는것 같은데
그냥 시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자꾸 억지스런 명령하시는데 저희도 힘들다고요
아주버님이 남편을 어디 노예부리듯이 하는데..
혹시 남편분이 어릴때 부터 아주버님한테 학대같은거 받으면서 자라거나, 자존감이 좀 낮거나 하신건 아니신지... 걱정이네요;
딱 부러지게 거절 못하시는거 보면 하루이틀 있었던게 아니라 그저 어릴때 부터 저랬던거 같은데...
아주버니란 것은 한두살도 아니고... 나이를 어디 뒷구녕으로 드셨나.
남편분이 딱 잘라서 부모님께 말 하셔서 안보고 사시는게 작성자님 가정을 위해 최선인거 같아요..
인간같지 않은것들은 인간대접 해줄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뭐. 자기는 뭘 해준게 있다고 앞으로 부탁할 생각 말라는 둥..그딴소리나 하시나.... 어휴...
차라리 몸이 안좋아 못간다고 하시고 안 가시는게 진짜 정신건강에 좋을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정말 의사가 절대 안정하라고 했다고 그래서 못간다 거짓말이라도 하셔요 ㅜㅜ
저도 임신 6개월이라 하루하루가 몸이 무거워지고 피곤함이 느는거 정말 잘 느끼고 있어요.
이제 아기가 태동하는것도 더 강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일부러라도 더 이쁜것만 보고, 이쁜말만 하고 좋은생각만 하려고 하는데..
작성자님 스트레스 받으시는거 너무 안타까워요...
그리고, 남편분과 잘 이야기 하여 아주버님이 남편분 저렇게 대하는건 정말 잘 못 된거고, 저럴 자격 그 누구도 없다.
내 평생 동반자인 당신이 저런식으로 대접받는건 아내인 나도 저렇게 대하는거랑 같다고 잘 설명해보심이 어떨지요..
또한, 남편분과 아주버님의 일로만 두는게 아니라, 시부모님께도 확실하게 알리시는게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