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흔한 사기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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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한 이미지를 내가 그렸다고 속이고 게임 회사에 일러스트레이터로 입사.
신입 사원 연수도 끝나, 결국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하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그림을 엉망으로 그렸기 때문에 팀장한테 
[너 컨디션이 좀 안 좋은 거 같으니까, 오늘은 퇴근하도록 해]
이때만 해도 어! 안 들킨 건가! 이얏호~ 라면서 바보같이 좋아했는데. 
[대신 내일 올 때 지금까지 네가 그렸던 그림 전부 가져와봐.]
 
이런 말을 들었다. 
어떻게 하지? 나 일러스트 같은 거 그린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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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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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한은 내일까지야. 무리 무리 무리, 절대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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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거짓말로 입사했으면 이 정도 노력은 해봐라 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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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너무 빨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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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못 그리는 주제에 어째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려고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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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내가 그린 일러스트 보여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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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받을 때 한 게 색칠이었거든.
나 색칠하는 건 자신 있으니까, 준비된 CG 밑그림에 색칠을 열심히 했더니
사장이 그걸 보고 합격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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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과하는 수밖에 없다 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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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용서받을리가 없잖아 wwww
그냥 사표내야해 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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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