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뻔하지만 그 중딩+부모 개념이 없으니까 음슴체
여행하고 미국경유해서 환승하고 오는뎅...
전 딱 좋아하는 자리가 창가 거든요
일단 화장실을 잘안가서 창가앉아도 민폐는 안끼치고 어디 기대서 자야하는데 창가에앉아야 기댈대도있고
그래서 이륙도 하기전에 자려는데!(환승 두번째라 너무피곤....)
시끄러움............................................... 정말 뒈지게 시끄러움
이륙전에 시끄러울수는 있는데 시장바닥임 너무시끄러움
정말 승무원부를뻔 머리가 얼얼해지게 시끄러움
그와중에 들리는 간사님? 전도사님? 그런 교회호칭들
교회에서 미국으로 단체선교를 왔나 단체선교왔다가 경유를 하나 단체여행을 왔나
그와중에 들리는 껄껄껄 하고 엄청크게 웃는 남자 목소리, 까랑까랑한 아줌마들 목소리
창가 사각지대에앉아있는 나는 머리가 다 아플지경... 그런데 내 개인컨디션안좋은것도있으니 걍 이어폰으로 귀막고 눈감고있었음
그런데 누가 툭툭침. 그래서 보니까 애엄마? 40대 중후반?
밑도끝도없이 나에게 자리를 바꿔달라고함
일단 그 시끄러운 무리들 중 하나라서 감정도 별로 안좋던차
눈감고 있었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 난 자는거였음 근데도 툭툭쳐서 깨우는것도 기분나쁨
죄송한데요~ 이런말도없음 걍 바꿔달라이거임 ㅡㅡ 자리가어딘지도설명안함
"제가 왜요?" 라고 함.
저희 가족끼리어쩌구저쩌구,
"그래서 자리가 어딘데요?" 라고 하니
나ㅁㅁ Aㅁㅁㅁㅁ ㅁㅁㅁ
A가 남편자리... 난 창가가좋아...
"전 창가가 좋아요" 라고 하고 다시 이어폰꽂음(아무것도틀지않은 이어폰이었음...)
중딩쯤 된 딸이 내가 안들리는줄 알았는지
싸가지가없다는 둥 하면서 내욕을함ㅋㅋㅋㅋㅋ
애엄마가 말리는소리도 안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욕할수는있는데 앞에서하니?
그래서 이어폰빼고 아줌마한테 애교육이나 똑바로 시키라그러고
건너편에있던 애아빠한테 아저씨 교회다니는거 같은데 교회사람들하고 떠들지 말고 애 교육이나 잘시키고
교회에서는 사람듣고잇는데 싸가지가없느니마느니 하냐고함
그리고 교회사람들끼리 숙덕거리더니 자리의 대이동이 생김ㅋㅋㅋㅋ
그러더니 내 바로옆자리는 빈자리, 그 옆자리에는 어떤 남자혼자앉고, 무개념 중딩이와 부모는 내 시야에서 꺼짐
-> 개꿀
끝 디엔드
최소한 저런 싸가지없는 어린이의 부모년놈이 어떤년놈들인지 궁금해할 필요는 없었네요.
이건 진리다 진리...
으아 속시원!!!
님... 제가 사랑합니다...
부모잘못이 제일 크죠
썅년이 썅년을 낳았구만?
단체로 왔으면 자기들끼리 자기들끼리 알아서 바꿀 일이지 왜 다른 사람에게 바꿔달라고 하는지...
그것도 창가 명당자리를..
저는 저러면 일단 바로 녹음버튼부터 키는 편인데 만약 상대방도 한국인인데 글쓴분께 욕을 했다면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비행기고 뭐고간에 모욕죄 고소 가능하십니다.
특정성(글쓴분께), 공연성(비행기 기내에서 사람들 다 들리게), 모욕성(욕설) 3콤보가 매우 쉽게 완성되었으므로 왕복 비행기 표값을 뽑으셨습니다!
아 주여. 조놈의 주둥아리를 구원해주소서!
했다면 부모님 신앙심 폭발해서 애를 조져줬을까?
그나이에 아직도 세상이 본인 위주로 돌아가는줄 아나봄
지가 앉고싶으면 상대가 당연히 양보해야된다고 생각하는 모지리들이 있네요
모지리가 모지리를 낳아 집구석이 난장판ㅎ
싸가지 없는게 남한테 싸가지 없다는 소리를 하니 정말 웃기네요...
그런 무개념인 사람들 교회에선 어쩔수없이 데리고 있어야해요
교회는 약간 하나님의 대리..같은 느낌이라 교회에서 내쫓으면 하나님이 내쫓는걸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러니 어쩔수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려고 무개념도 데리고 있는데, 정작 본인들은 자기들이 민폐인데 교회가 선의로 데리고 있어주는걸 모르죠..
자리이동한것도 그나마 해결책으로 낸걸거고, 교회내에서 항상 있는 일이었겠죠.
작성자도 불쌍하지만, 교회도 불쌍하고 제일 불쌍한건 그런사람을 같은 교회 식구라고 예수님처럼 웃으며 반겨줘야하는 동료들...
애초에 비행기 자리이동하면안되요 만약 사고날시에 누가 어딨었는지 비행기 번호 예매한걸로 확인하는데 그자리 없으면 어떻게할려고?
중사이다는 되는데요?^^
일부 기독교신자의 극소수의 무개념을 만나셨군요.
끝이 해피엔드라 시원하네요.
개독들은 전부 지옥갈꺼여
오호 quekkoo~할루할루님 꿀팁 감사요
교회에서 개념은 안가르치나 보군요ㅋㅋㅋ
무개념이 무개념을 낳는다
개극혐 저러고 깨끗한척 위선 다떨면서 교회다닐생각하니 토쏠린다
콩콩팥팥은 과학입니다.
애새끼가 이상한건 부모새끼가 이상해서입니다.
작성자님 보살이신듯. 툭툭치고 밑도 끝도 없이 자리바꿔주라고 나에게 그랬으면 그 즉시 바로 쌍욕 나갔을텐데.
예의는 사람간에만 지키고 사는 쪽이라서 무례하고 몰상식한 것들에겐 그대로 돌려줌
이 나라에는 왜 이렇게 자리 좀 바꿔달라는 인간들이 이렇게 많냐....
예수쟁이
작성자분이 참교육 시전하셨네요
못배운것들은 이렇게라도 배워야 담에라도 조심하죠
미국에서 한국오는데 어떤 무개념 여자가 딸 옆이라고 내 자리에서 버팅김. 그래서 나랑 몇마디 나누자마자 남자 직원이 오더니 여자보고 나한테 말하지 말고 조용히 있으라고 그러고 나한테 이런 경우에 양보를 해줄수도 있지만 당연히 안해줘도 된다고 나한테 편하게 말씀하시라고 자기가 다 처리한다고 함. 남자직원의 대처에 그냥 양보해주고 자리 바꾸고나니 그 직원이 나중에 라면도 가져다줬음. 집에 오니 대한항공 타기 바로전에 탄 델타항공에서 어땠냐고 평가 해달라기에 티켓팅때문에 개짜증났는데 대한항공은 이랬다 봐라 너희는 이런데 얼마나 구리냐고 답장보내고 역시 대한항공이 최고야 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땅콩회항사건 터짐.
마귀같은 새끼들
어짜피 뭘해도 주일에 고회가서 회계하면 당사자는 아니지 만서도(당사자 의견도 상관없이) 다~ 용서해 주시니까 저러는거 같습니다
하여간 교회 이미지 깍아먹는건 목사 뿐만아니라 무개념 신도들도 한몫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