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자 고구마
특히 감자는 잘썩지 않습니다. 감자보다는 고구마가 더 잘 썩어요. 하지만 gi 지수는 고구마가 더 낮고 포만감 역시 고구마가 더 훨씬 좋다는거.
다이어트 식을 하지 않더라도 감자 고구마를 삶아서 먹으면 좋아요. 채반에 받쳐서 삶습니다. - 이게 중요. 자취생의 만능 찜기 전기밥솥에 물을 채워넣고 채반에 받혀서 20분 정도 찌면 됩니다. 저는 20분도 찌고 5분에서 10분정도 그대로 둡니다. 남은 열로 익혀지거든요.
2. 계란
계란 파동으로 그런데 계란 값이 많이 돌아오긴 했더군요. 가서 사보니 5천원대가 붕괴되고 4800원에 샀네요. 가성비는 좋았던게 계란인데 많이 아쉬워요. 감자 고구마랑 채반에 받혀서 찌면 좋아요. 댤걀 한두개 정도가 가장 적당한거 같아요.
3. 양파.
양파는 오래 갑니다. 정말 오래 가요. 가격도 싸고 식감도 좋고 달아요. 양파 역시 찌면 더 맛있습니다. 양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약불에 서서 익혀서 먹는방법과 채반에 받혀서 쪄서 먹는게 가장 달아요. 채반에서 쪄서 먹는 게 더 달더라구요.
4. 돼지고기 전지 후지
돼지고기 전지는 천원대 초반으로. (100g 랑) 굉장히 쌉니다. 대신에 이건 반드시 수육용으로 먹는게 좋아요. 수육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자취생에게는 월계수 잎따윈 없잖아요. 그냥 된장넣고 양파 넣고 마늘만 넣어도 먹을만 합니다. 이거 역시 채반에 받쳐서 전기밥솥에 한시간 정도 삶으면 됩니다. 돼지고기 전지처럼 좋은게 없어요.
5. 두유
인터넷으로 두유 팝니다. 매일유업에서 나온 두유 겁나 쌉니다. 배고플때 두유 먹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칼로리 낮고요.
6. 닭가슴살. (그냥 닭가슴살)
쉐프엔유 닭가슴살을 많이 먹는데요. 단점은 조리안하고 그냥 구워서 먹으면 졸라 맛없다는 겁니다. 대신 만능 특제 소스를 만들면 됩니다. 요리당 1: 간장 1 : 식초 1 이렇게 비율을 맞춰서 간을 해야 먹을만합니다. 거기에 채소인 양파 마늘 파 부추 같은거 넣어먹으면 먹을만합니다. 15개에 2만 7천 900원 정도 하니까요. 한개당 1860원 정도 합니다. 대신에 반드시 간을 해야 합니다. 요리당 대신에 꿀을 섞거나 설탕을 섞어도 됩니다.
7. 알뜰살뜰 대파
대파가 한단에 3천원 4천원 정도 합니다. 대파을 적극 활용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먹을때 다르더라고요.
8. 밥.
대부분 밥을 어떻게 귀찮게 해먹느냐 하는데 매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밥을 한번에 크게 하고 크린백에 소분해서 냉동고에 넣어 얼립니다. 한번 밥을 하게 되면 일주일은 거뜬히 해치울수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한끼정도 밥을 먹는다 할때 말이죠.
9. 만능 김.
김처럼 싸고 맛있는게 없습니다. 김을 찬양하라. 김은 그냥 먹어도 먹을만하고 정말 괜춘합니다. 밥에 싸먹어도 좋고요.
10. 양배추.
의외로 양배추처럼 맛있는게 없어요. 양배추는 반드시 삶아서 먹는게 좋아요. 양배추 샐러드를 해먹어도 좋고요. 양배추를 삶아서 밥에 싸먹어도 좋습니다.
11. 새송이 버섯.
싸고 대용량으로 먹을수 있는 버섯입니다. 새송이 버섯을 후라이팬으로 둘러서 먹으면 식감이 다릅니다.
모두 나의 주식부식들이쟈나
극히 공감하고 갑니다ㅜ
아.. 나도 초록초록 상큼한 나물반찬 먹고싶다
감자찌기귀찮을때 잘라서 밥할때넣으세요 감자밥개이득ㅋㅋ대파는수경재배해서신선하게먹기 양파는신서놘거..딴딴한거사놓으면진짜잘안썩는데하나썩으면다써금..는 3분카레랑 햇반이 젤 짱짱맨 ㅋㅋㅋㅋㅋ
마늘도 좋아요. 껍질깐거는 잘 상하고, 껍질과 흙 붙어있는거 한줌 정도 양파망에 넣어두면 오래 보관가능해요
각종 요리 할때마다 한쪽씩 칼로 슥슥 벗겨내서 넣으면 웬만한 음식 다 괜찮아집니다. 특히 국, 찌개, 라면류에 넣으면 맛을 깊게 해줘서 확실히 느낌이 달라요
미역이 빠졌네요
가성비 끝판왕에다가
국 끓여도 맛있고 볶아먹어도 맛있고
불려서 초무침 해먹어도 맛있고
그냥 라면에 한꼬집 넣어 먹어도 되고
팁 하나 드리자면 생 양배추 쌈장+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꿀맛입니다
저는 돼지고기 후지 불고기감 2kg 정도 한번에 사서 (만원 이하)
간장, 설탕 + 마늘, 파, 생강 다진 것 넣어 양념한 후
한번 먹을 양으로 소분해서 냉동해놓아요.
먹기 하루 전 냉장실에 넣어 해동시키고
강불에 바짝 볶으면 끝!
(참기름 있으면 몇 방울 둘러줘도 맛나요)
단무지도 추가요. 라면, 냉동식품과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반찬. 5천원 투자하면 한 달은 가요.
양파+카레가루 두가지로 카레해두 진짜 짱입니다
감자도 저렴하니까
감자양파카레도좋아요
자취생은 싸게 산다고 대용량사면 대부분 버리게 됨...
대충 1주일-2주일정도 먹을거 만들정도 살수 잇으면 좋은데...
냉동실 적극활용한다고 해도 한달넘기면 안된다는게 중요하던...
밥솥,채반 찐다~중요 별 세개
현실 : 라면 햇반 참치캔 3분카레
바지락 쌉니다
.
좋은팁 감사요 ㅎㅎㅎㅎ
자취는 삼시세끼 꾸준히 해먹어야 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흑
요즘 감자 엄청 비싸던데...된장찌개에 감자를 생략한다는 ㅜㅜ 우리동네만 삐싼가...
밥팩? 이란것이 있어요
생긴건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하는건 햇반 같은 모양에 햇반같은 사이즈 입니다.
이거 8개 정도가 있는대요 이걸로 밥을 한번 할때 종이컵으로 6개 정도 합니다. (종이컵 1컵으로 밥 1인분보다 살짝 많이 나와요)
그럼 밥팩 8개가 딱 맞게 채워 지는대 이걸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을때마다 전자랜지에 3분씩 돌려서 먹습니다. 이거 짱좋아요!
자취생에게 반찬과 식재료는 잘 안상하는것이 가장중요합니다.
특히 반찬은 염도가 높을수록 잘 안상하게 되는대요
위에 말한 닭가슴살을 장조림을 해도 괜찮고요
월계수잎의 경우 말린것이기때문에 보관 기간도 길고 삶는 고기(수육 장조림 등등) 에 좋기때문에 작은거 한통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육에는 기본적으로 된장이 들어가면 맛있습니다.
요리하는 아빠인 저도 글 보고 끄덕하고 추천누릅니다. 저 재료들이 가장 가성비 좋은 식재료들이죠.
일반적으로 대단히 부지런하고 알뜰한 사람이
대파, 양파, 감자를 오래가는 재료라고 생각하죠.
뿌리를 먹는 작물중엔 무와 당근이 오래갑니다.
대파는 몸통은 잘라서 먼저 먹고 뿌리는 굴러다니는 페트병 오려서 물 채운후에 담가두면 알아서 다시 커요..
한 두번정도 더 먹을수 있어요..
돼지비계 그냥 버리지마시고 라드로 만드셔서 볶을 때 식용유 대신 사용하세요. 라드 매우 좋은 기름입니다. 풍미. 맛 식용유와 정말 달라요
대파는 썰어서 얼려놓는거 추천.
재배한다고 심었다가 이파리에 벌래생긴거보고.... ㅠㅠ
그냥 장에서 반단정도 사다가 한두대 남겨두고 다 썰어요.
길게 두번(십자로) 가른담에 썰면 적당히 다져져서 좋아요.
비닐팩에 넣고 얼리면 한두달은 잘 먹어요.
기름에 대파넣고 살짝 볶다가 계란푼거 넣고 스크램블하면 진짜 맛나욤 ㅋ
한식에 약방의 감초 처럼 들어가는 재료가 대파 입니다.
진짜 어디에나 때려 넣어도 됩니다.
볶을때나 삶을때나(수육을때 양파껍질과 뿌리 대파뿌리를 넣고 삶으면 맛있어요 삶고나서 나오는 음식물쓰래기가 많아저서 짱나긴 하지만.-_-;;;)
대파는 나름? 쉽게 상하기때문에 소분해서 냉동 해두고 사용하시는게 좋구요
배란다에 화분이 있다면 한단씩 사와서 다시 심어? 둔다음 한뿌리씩 뽑아쓰는것도 좋아요
파지 베이컨요!
저기서 대파를 하나 예를 들면
대파를 사와서 물에 씻어서 정리를 해서
먼저 파란 부분과 흰부분을 분리한 후,
5mm 가량의 두께로 어슷쓸기해서
지퍼백에 담에 냉동해 놓고, 음식(라면도 포함)할 때마다 한주먹씩 넣으면 맛있시유ㅎㅎ
겁나 편합니다.
오잉 콩나물 얘기가 없네요.
저는 한봉지 사서 1/3은 무치고
1/3은 국 끓이고 1/3 은 밥 할때 넣어서
콩나물밥 해요.
콩나물밥에 간장만 비벼도 한끼 뚝딱.
두부랑 부추랑 볶아서 먹어도 괜찮아요~
두부 990원 행사 많이하니 여러개사고 부추 한단 저렴할때는 천원이면 사니까 사서
부추 손가락 마디정도 길이로 썰어서 기름두르고 볶다가 맛소금이나 소금으로 살짝 세게 간해서 볶다가 두부 막 손으로 으깨서 같이 볶으면 끝이에용
생각보다 냉장보관하니 오래가더라고요~ 그렇게 김싸먹어도 맛있고 그냥 밥에다가 덮밥식으로 올려서 먹으면 맛있어용
저는 애기반찬으로 많이 해주는데 애기도 좋아하고 저도 건강식이라 좋아하네용
순두부 원통형 비닐포장 삼백원 ~오백원
양이 적다 싶지만 찌개 한냄비 나옴 하루 한끼 생각하면 일주일 가능
식자재 식품 중 부대찌개용 냉동햄 1킬로
칠천원~ 만원 초반
한번 삶아서 물 버리고 사용해야함 안그러면 소금국
눈으로보면 양이 적어보임 하지만 곰솥 하나 나옴
먹다 죽을뻔 한달은 먹은 듯 상할까봐 자주 끓여주고 냉장고보관도 하고 쌩지랄 할 정도로 싸고 양 많고 아주 대만족
.
자취에 필요한 꿀재료는 참치, 스팸, 장류, 기름류, 계란 이것만 있어도 다른 재료 하나씩 넣어서 모든걸 할 수 있죠.
굿!!
하지만 뭐든지 간에 다 못 먹고 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ㅠ
전지후지보다 잡고기가 더 쌉니다. 잡고기 1키로에 5천원대에요. 잡고기 특성상 이미 다 잘려있는 경우도 많아서 조리하기 편하고요.
목살, 삼겹살, 전지, 후지 기타등등 자잘하게 섞인거라 어떻게 해먹든 중간은 갑니다.
감자 고구마 양파
셋 다 실온보다 냉장보관 시 오래갑니다
실온보관하면 싹나고 무르고 난리나기 일쑤니 꼭 냉장보관하세요 특히 감자는 진짜 오래가요
새송이 버섯은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굽는게 좋습니다.
버섯이 기름을 흡수해서 기름이 적어지는데다
기름을 잔뜩 흡수한 버섯이 식감과 맛이 더 좋은지라
전 새송이 버섯을 구울때 일반 식용유도 쓰긴하지만 되도록 올리브유나 참기름에 굽는 편입니다.
참고로
지금은 돼지값이 많이 비싸서
전지 후지가 조금 비싸졌습니다~~
그래도 삼겹목살에 비하면 쌉니다~~
미숫가루도 값싸고 간편히먹을수있죠. 요즘 인터넷에서 조금 달콤하게 만들어서 팔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