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동마치고 샤워실에서 샤워하고 나와서,
거울앞 드라잉존에서 머리 말리고 있었습니다.
한 50~60대 정도 되어보이는 아저씨 한 분이 샤워하고 나오시더니
수건으로 물을 닦아내고 계시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머리 말리고 있는데, 대충 몸을 다 닦으셨는지 새수건하나를
집으시더니...
수건을 펼쳐서 항문있는쪽을 있는 힘껏 훔치시더라구요.
그냥 엉덩이 부분에 물기제거하는 수준이 아니라, 누가보면 항문에 있는 똥이랑 때 벗겨내는
줄 알정도로 있는 힘껏 그쪽 부분을 문대시더니, 수건통에 넣는데...
아무리 세탁하는 수건이라지만, 내가 저런 수건으로 다시 얼굴 닦고 한다고 생각하니
토할 것 같더군요;;; 그 정도면 기본 에티켓이 없는 거 아닌가요? 제가 예민한건지;;
암튼 어제 그 장면 보고 개인수건 챙겨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https://cohabe.com/sisa/36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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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대중탕가면 너무 흔하게 보던 풍경 ㅎㄷ
암튼 스무살되고서부턴 대중탕 드러서 안감 ㄷㄷ
못배워서 그런거..
위생상 개인수건이 제일좋긴한데ㅜ망각의 동물이라 욕하면서 그냥쓴다는 ㄷ ㄷ ㄷ ㄷ
제가 대중탕을 안가는 이유.....악성 무좀인들의 발 닦던 수건으로 내 얼굴 문지르는 느낌?? 때문에...
와 개새끼네요.
ㅋㅋㅋㅋㅋㅋ 사진 보다가 빵했네요...
저질 인간 쑤레기
전 헬스장 다닐때는 샤워도 집에가서 했습니다.
목욕탕가면 그런 사람 많아요.ㅋ 나이드신분이 비중을 많이 차지하죠
스포츠타월 구며하세요 나중에 집에서도 쓰면되고
목욕탕 수건 세탁하는거 본 사람은 절대 목욕탕 수건 못씁니다. 집에 세탁기 돌려도 기본 3번을 행구고 탈수하는데 목욕탕 수건저거 약품한번 넣고 1회 행굼 탈수가 끝입니다. 구정물 질질 나와도 그냥 건조시키는데 약품처리했기대문에 냄새만 안날뿐이죠
아 더러워;;
안가요 그래서 탈의옷장도 엄청 더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