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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글을 적었었는데,
수정한다는걸 삭제를 누르는 바람에 다 날라갔네요;;
다시 적어봅니다.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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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전, 여름에 아이와 계곡엔 가고싶은데 유명한 곳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보니
그저 가까운곳 냇가(?)를 찾아
송사리도 잡고 하루종일 물놀이를 하며
즐겁게 보냈던 추억의 장소가 있습니다.
사람이 찾지 않아
우리 가족의 비밀 장소이기도 하지요ㅎㅎ
날이 많이 무더워지기도했고,
둘째와는 가본적이 없어
아이와 함께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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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10분이면 가는 뒷산 등산로 옆길로
잠시 벗어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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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하천을 마주합니다.
그곳에서 신난아이와 잠시 물놀이를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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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우리만의 비밀장소에서
그렇게 즐거운 시간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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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조심 물에 발을 담그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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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자신이 생긴 아이는 물속에 발담그는걸
주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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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결국 물속에서 넘어져 옷이 전부 젖어버린
아이와 냇가에서의 놀이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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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길이 못내 아쉬운지 자꾸만 뒤돌아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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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일이라 일찍 일어나 개인정비를 하는 와중에
둘째가 일어나 제게 뛰어오더군요.
'아빠 오늘 쉬는날이지? 아빠랑 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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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빠도 언제나 너랑 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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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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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363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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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요정님을 담아 오셨네요 ~
환상입니다 ~
늘 감사합니다~청산님^^
빛망울이 환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