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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 '내가 개고기를 안먹는 이유?'
머리를 띵하고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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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지요. 취향의 문제지 논리의 문제는 아니죠.
소를 좋아하지만... 잘 먹습니다...
아...
내가 죽일 놈인가 봅니다...
흔히 보신탕 이라는 요리가 맛이없는게 원인이고요
그 다음 출처가 의심스러워서 먹기도 그렇고
조금만 잘못 먹으면 바로 장염 걸려버려서 설사를 몇일동안 해대서...(최근에 걸려서 10일동안 고생했습니다)
이제껏 들어본 논리 중 가장 설득력있다
저렇게 본인이 개를 좋아하는 이유로 개고기 안먹는건 괜찮은데
말도안되는 논리가지고 다른 사람들까지 개고기 못먹게 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그냥 본인이 안먹는거니까 뭐 문제있나요?
저도 같은 이유로 개 안먹습니다 그런데 남이 먹는걸 뭐라하지 않아요
어떤 사람이 개를 먹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보다 더 좋은 답이 없을 것 같아요
그런데 "식용견 구조"라는 적극적인 행위, 타인의 의사에 반할 수 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다른 논리가 필요해보입니다. 아마도 동물복지 전반에 관한 윤리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 같네요.
이분 유학파에 말하는거 보면 엄청 논리적이고 똑똑함
상당히 위험한 사람이네요.
내생각이 곧 진리요 법이며 이유가 있을수 없다.
어디서 많이 듣던소리인데.
보통 자기만의 세상에 사는사람과 독재자들의 생각인데요.
'개가 좋아서 난 안먹는다. 다른사람도 안먹었으면 좋겠다' 까지도 전 이해 합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로만 가지고 가지 않으면 됩니다.
https://www.facebook.com/garytvcom/videos/1365219460199965/
개고기 못 먹게 하겠다고
법에 개인적 친분을 들이밀기 전에
생각이란 걸 합시다.
개만 안되는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정말 씸플하지만 정확한 이야기..ㅋㅋㅋ
ㄹㅇ 이게 정답이지ㅋㅋㅋ
비논리를 애초에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설득하려고 하니 문제인 겁니다
그냥 싫어서 안 먹는 취향을 남한테 강요하니까 그러죠
비슷한 문제로 창조과학, 종교가 있죠
맞아요 개인적으로 개고기를 안먹는 이유로는 저 이유가 현답이죠
근데 자기가 개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남의 자유를 강제할 수는 없다고 봐요
20대 후반쯤 직장 생활 할때 상사들과 보신탕집에 갔습니다.
그때도 집에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입장이고 그걸 다 알고 있는 사람들인데도 굳이 보신탕 집에 가서
수육을 시킵니다 못 먹고 깨작깨작 하고 있으니 하는 말이 남자새끼가 그런것도 못 먹냐고...
그 후로 지금까지 개를 먹지 않았습니다 개를 좋아했기에
가끔 보는 형이 있는데 그 형이 보신탕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분명 제가 집에 강아지 키우고 보신탕 안먹는다고 말했는데도
자기는 약으로 먹는 다면서 한 그릇 먹으면 속이 든든 하다고 솔찍히 그런말 듣고 있으면 좆나게 짜증 납니다.
보신탕을 먹던 말던 상관은 안합니다 굳이 싫다는 사람 한테 보신탕 예찬론을 말할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그 뒤로 내가 먼저 보자는 소리도 안할뿐더러 만나더라도 될수있슴 말 썩지 않을려고 노력 합니다
그 사람이 싫다 하면 하지 마세요 제발 부탁 입니다.
똑같은 논리로 개고기 먹으라는 사람들도 있어요
회사회식때 개고기 먹으러가면 내돈으로 짱개를 먹거나 삼계탕먹으면
꼭 옆에와서 씨비거는 사람들있음 분위기 깨게 외안먹냐 보신탕집에 왔으면 먹어라
개키우고 가족처럼 생각한다면 또 그럼 돼지나 소는 왜먹냐는 사람들
입이 싸구려라 소맛은 몰라서 안먹고 만약 돼지를 키우고 가족처럼 생각한다면 아마 안먹을 것같다고 말하면
싸가지 없다고 궁시렁궁시렁
그냥 개고기문제는 자기가 먹는다고 또는 안먹는다고 남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난 개가 좋아서(맛있어서) 먹어. 그게 다야."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죠.
ㅇㅇ 저두.. 그래요..
딱 이유가 필요한가요?
먹고싶으면 먹는거구..
먹기싫으면 안먹는건대..
쩝...
난 내가 개고기 안먹는 이유는 논리적인데...... 몸보신할려고 먹는다는데 난 먹으면 아픔...... 황당하지만 사실입니다......예전에 인턴 시절 회사에서 야유회가서 다드실때 난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삼계탕 혼자 먹었던......
먹는 사람은 먹이려고 난리치고
안 먹는 사람은 못 먹게 하려고 난리치고
걍 서로를 제발 냅둬ㅠㅠ
난 죽었다 깨어나도 못 먹으니까 제발 암에 걸려도 낫는다며 먹으라고 좀 하지마 제발ㅠㅠ
먹는것에 옳고그름을 둬선 안되지요. 어떻게 고기가 생산되느냐에 옳고그름을 두어야 해요.
ㅋㅋㅋㅋ 무슨 이유라던지
자기가 그 음식 먹지 않는 것에는 올바른 논리같은 건 필요 없어요.
강요만 하지않으면 됩니다.
강형욱씨가
'내가 좋아하는 개를 먹고 있는 널 이해하지 못하겠어, 그러니 너도 개고기를 먹지마'
라고 하는 순간 ㄴㄴ인거죠.
뭐... 윗분 말씀대로 '나는 개를 좋아하기 때문에 안 먹어. 다른 사람도 안 먹었으면 좋겠어 ㅠㅠ' 까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나는 개를 좋아하기 때문에 안 먹고 다른 사람들도 먹어선 안 돼!!(강요)' 이건 극혐합니다.
찾아다니지는 않지만 개고기가 있으면 먹습니다
저는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만약 고양이고기를 판다면 절대 안먹을 것입니다
합법적 위생적 생산이어도 안먹을것입니다
여기서 개와 고양이의 차이는 제가 반려동물로서 좋아하느냐 마느냐 입니다
저도 개두마리 키우는데 개고기 싫어합니다
개고기 먹는 사람 이해 안됩니다 속으로는 식용을 안했으면 하지만 개고기 식용 찬성합니다 그분들께 먹지 말라고 말 할수 있는 권리가 없거든요 제가 개를 좋아하고 개가 귀엽기 때문에 개식용을 싫어 하거든요 그게 제 이기적인 생각 때문입니다 대체로 개식용반대자들은 개가 어떻게 도축되는지 잔인한 동영상 가지고 왈가불가 하는데 그 반대자 때문에 개도축이 위생적,윤리적으로 도축을 못 하고 있습니다
개나 소나 닭이나 달팽이나 뱃속에 들어가면 똑같죠 감정이입일뿐
저도 개를 좋아해서 안 먹습니다
근데 소도 좀 좋아하는데 먹습니다... 닭도 좋아하지만 먹어요..
달팽이는 싫어해서 안 먹지만 뭐 굶어죽을거 같을때는 먹을거 같아요
적당히 합시다
저는 개를 좋아합니다. 고양이도 좋아하고 소도 좋아하고 닭도 좋아합니다.
개고기 좋아합니다. 닭고기 좋아합니다. 소고기 좋아합니다. 고양이 고기는 팔지 않으니 먹어본 적은 없네요.
개고기 안 먹는 사람들 이해합니다. 메뚜기 튀김 좋아하는 사람들 이해합니다.
다만, 혐오스럽게 얘기하거나 쳐다보는 것들 정말 싫어합니다. 강요하는 것들 싫어합니다.
지가 보는 앞이 아닌데서 잔인하게 죽여서 썰어서 파는 소고기, 닭고기는 잘도 처먹으면서
이렇게 귀여운 개를 어떻게 잡아먹느냐고 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합니다.
개랑 소랑 같냐 하는데, 아니 개나 소나 다 같은 생명이지, 그럼 풀만 뜯어먹든가.
정말 위선적인 인간들 싫습니다.
전 솔직히 몸에도 잘 맞고 맛도 있어서 먹는데, 저렇게 이야기 하면 할말 없죠. 좋아하니깐. 안먹는다. 끝
전 남의 애완견 몰래 잡아다 파는거랑
개공장에서 평생 새끼만 낳다가 늙고 병들면 잡아먹는거 땜에 개고기가 꺼려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