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피로에 쩔어있는 얼굴로 나와서 생명수같던 커피를 흡수하던 중 회사 동생이 갑자기 형 점점 잘생겨져 간다고 급 칭찬하길래
이 색기 밥 먹고싶냐면서 농담치는 중에 친구놈이 그건 아니지 하면서 정색을 한 그릇 들이키면서 이목구비 뚜렷한거지 잘생긴건 아니다라면서 고춧가루 팍팍 뿌리길래.. 뭐여 이식키 .. 하지만 동생도 진지하게 잘생긴거죠 하면서 둘다 옥신각신..
당사자 두고 앞에서 머하는거여 싶어서 친구한테
나 "난 잘생겼는지 못 생겼는지 고민이라도 되지만 넌 고민도 안들게 생긴얼굴이야" 라고 돌직구 던지니
친구" ..부들부들 닥쳐 병x아 "
하고 급 담배피러 퇴장함 ㅋㅋㅋㅋ
삐져서 밥먹을때까지 안받아 주길래 커피 하나 쓱 밀어주니 좋다고 다시 장난 받아줌 ㅋㅋ 곧 계란한판인데 다들 애들같음 ㅋㅋㅋ
친구분한테 한말인걸텐데, 왜 내가 아프죠? 하하하!
눙물 ㅠ
스플뎀 여기까지들어오네요 그만.......
고민도 못할 얼굴 ㅋㅋㅋㅋㅋㅋ 드립이 좋네여
와 순발력 보소
?? : 난 잘생겼다. 못생긴 오유징어들아
꼭 자존감 없는 양반들이 다른 사람들 얼평 몸평 많이 하더라구요 ㅎㅎ
ㅠㅠ 내얼굴아 ㅠㅠ
글을 보고 있던 내가 아픈 이유는 뭘까...
아니 남자들이 친구끼리 서로 얼굴 맞대고 잘생겼다고 말하는게 가능합니까? 본문처럼 어떻게든 까야 그게 친구인겁니다. ㅋㅋㅋ 후배는 동생이니까 긍정적인 표현이 가능한겁니다. 엄근진
어우 커세어인줄
스플 장난아니네요
아니 친구분을 욕했는데 왜 내 기분이....... OTUL.....
계란 한판???
40대 되면 안 그럴거 같죠?
(50대는 안되봐서 모르겠고...ㅋㅋㅋ)
40이 되도 내 친구들은 아직 서로 머리크다고 놀리고.... 못생겼다고 놀리고...
당구장에서 당구 한게임 치면서... 서로 놀려대는데... 골치아파요.
나이는 드는데 철은 안드네요..
글보러 들어온 이들에게 사이오닉스톰
재료는 참 좋은데 밥이 탓네라는 말을 들었음 ㅜㅡ
계속 그러길래
상한 것 보단 낫지 않니? 그리고 그 친구도 급 담배.
곧 계란한판이면 애 맞습니다
젊은거 부러워서 그러는거예요
크흡...
쌍꺼플 엄청 뚜려하실듯
친구들 끼리 그러면 막고라 각나오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