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를 몇년을 봐도 익숙해지지않는 설정...

거기에 두뇌우수 운동명석
미소녀(혹은 이케맨)학생회장님+

현실에서도 동아리 활동 예산따는 기간에선 반쯤 국가 권력자처럼 느껴ㅈ...

저는 그런 설정 볼때마다 그냥 정이 확떨어져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ㄹㅇ 적당히 해야지 무슨 비밀결사들처럼 만들어놓음

일본 만화를 보면 별것도 아닌 권력집단(?)에 대한 이상한 망상같은게 보이긴 함ㅋㅋㅋ

일본의 조직문화, 엘리트 관료주의랑 똑 같아서 보기 불편함

거기다 학생회장이 졸라 폼 잡음

간단하게 총리가 학원 차려서 노후에 후학에 힘써서 학원출신들이 차세대 총리나 국회의원이 되는 그런 구조가 몇십년 지속된 사회라고 보시면 좋아요.
학원=국가 수뇌부 예비생
학원 외 출신=개천에 용난 케이스로 주로 주인공
학원 외 세상구조=평균만 하자 식의 일반인들

스포츠 만화에서 학창시절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어쩌면 그 모든게 중2병에 걸린 아이들끼리의 격돌이라서 자신들의 뇌 속에서 각색된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공을 던지면 불이 나오고, 발로차면 유성이 떨어지고 말이죠ㅋ

이거 ㅋㅋ완전공감 ㅋㅋㅋ 학생회장이 무슨 살아있는 위인급 내가 경험한 학생회장은 그정도까진 아니였는데 ㅋㅋㅋ

내 머릿속의 학생회장은
학생회장 = 나서기 좋아하는 공부잘하는 애
이건데..

애니 많이 안봤는데도 기억나네요 책이 흉기만큼 두꺼웠던 그애니.

저는 웹툰 보면서도 그런 느낌 많이 들었는데...
제목은 잘 기억 안나는데, 학생들이 초능력이 생겼는데, 학교를 떠나질 않음. 교복도 잘 챙겨입고 학교 다님....
학원물이라는 장르를 벗어날 수 없어!!! 뭐 이런건가...

그럼 사회는 얼마나 무시무시할까요 매년 그런 애들이 수십만명씩 배출되어 세상으로 나가는데 좆밥신세에 개털리는곳이 사회임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총학생회 연합에서 정권을 잡고 권력을 휘두르는 만화가 있었는데 ...
그걸 부쉬는 전학생이 있었고..

생각나는 건... 킬라킬, 카케구루이
식상하지 않은 학원물을 만드려다 보니 이젠 이런 설정으로 가는구나 하는 생각 ^^;

학생회의 일존?

동감가네요ㅋㅋ
근ㄷㅔ 왜그런걸까요? 한번도 학생회임원을 못해본 작가의 망상(?)인가요? 아님.. 그런컨셉의 만화가 엄청 인기를 끈적이있어서 이제 클리셰가 된건가ㅜ

구일본은 젊은이들 기를 살려줘야 된다면서 애들이 일부러 경찰서 앞에 오줌싸도 봐주고 그랬다고 들었어요

엣? 매우 익숙한 설정 아니던가요? ㅎㅎ

학생회 멤버들을 회계, 경영관련 엘리트처럼 묘사한작품들이 많아요ㅋㅋㅋ 오히려 학생회가 학교 이사장의 비리 파헤쳐서 실질적인 학교의 서열1위로 그려지는 애니도있고. ㅋㅋㅋ 지금생각하면 ㅋㅋㅋㅋ

일본인의 기본 습성이죠.
진짜 상당수의 일본인은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단지, 리더가 누구냐에 맹목적으로 따르거나 지지를 묵인 할 뿐이죠.
전형적인 엘리트주의를 보고싶다면 일본의 사회구조를 연구해도 됩니다.

가장 혼발이 오그라드는 설정이죠;;

중2병.....?

아마 저런 학생회 이미지의 기원이 된 오토코구미라는 만화 자체가
좌파적 사회 비판에 학원물이 곁들여진 형태라 그럴겁니다.
그냥 학생회라서 권력이 있는게 아니라
정말로 막후의 권력자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세운 학교고
자기 후계자 겸 심복을 학생회장으로 만들어놓은 것이거든요.

한국은 옛날엔 선도부가 학교내 거의 권력집단 아니었음?

저는 학생회도 학생회지만..;그놈의 운동부는 도무지 적응이 안돼요;;유소년스포츠는 막 열혈!!청춘!!!전국대회!!이러는데....성인 스포츠물은......()

선도부

학원감옥 부회장 (...)

카케구루이?

일본 고교 야구 축구 테니스 올스타는 세계 올스타 뺨치는 초능력자인거도....

클램프학원 탐정단 이 아마 학생회권력이 국가권력수준을 가진 최초의 애니가 아닐까 합니다

색드립만 하는 학생회장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