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이었다.
스와미나탄은 마지못해 두 눈을 떴다.
달력에 깨름칙하게 적힌 월요일을 보며 고심에 빠졌다.
달달한 자유를 만끽했던 토요일과 일요일을 지나
노동과 규율로 점칠된 월요일을 맞이하기란 어려운 법이었다.
-R.K. 나라얀 (스와미와 친구들, 예술 학사, 어두운 방, 그리고 영어 선생) 도입부-
월요일 개11새끼란 분노를 꾹꾹 담아가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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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같은 월요일을 저렇게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다니
그걸 일요일 밤에 올리네
간단한데 졸라멋지다
멋지다.
ㅈ같은 월요일을 저렇게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다니
그걸 일요일 밤에 올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 사람들은 멋지게 써볼려고 괜히 흉내내다 이도저도 아닌 개소리가 짓걸여지던데
라노벨식으로 바꾸면 "아 월요일. ㅆ ㅂ."
그건 귀여니식
멋지다.
간단한데 졸라멋지다
'정작 소설가에겐 월요일에 대한 특별한 느낌이 없었다고 한다'
전업 소설가는 규율에 점철된 노동을 하지 않거든!!!
오로지 마감에 쫓길 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이 글을 월요일이 되자마자 올리는건데ㅠ
심지어 한국엔 노동만 있고 규율이 없음..
이런 게 다 규율 아니겠나
한국형 규율
이게 월요일의 참 이미지요, 상태...
어떻게 보면 요놈도 피해자임 비 전투인력인데...ㅠ
월요일 출근길의 모습
그래도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트위터 들어가면 타와와 있어...
출근후 직장 상사의 업무지시의 느낌
업무지시를 받은 마음
라노벨식)
월요일 아침이다.
스와미나탄은 낯선 천장을 바라보며 눈을 떴다.
"야레야레... 또 여기구만..."
달력에 적힌 월요일이라는 세 단어를 보자 머릿속이 지끈 거렸다.
"또... 인가..."
모든 것을 설명하기 위해선 지난 토요일로 되돌아가야 한다.
비읍이 쩔지 않냐
ㅋㅋㅋ 백수일때는 월요일에 일하는 친구들이 부럽고 그러드만 취업하는 순간 그딴건 생각 안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