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문대통령이 왜 저런 행보를 할까 잘 생각해 달라"

우린 항상 믿고 지지합니다 페북에는 벌레들도 많이 있으니 너무 기운빠져있지마세요

예전에 풍전등화에 닥친 구한말 애국지사들이, 아니 더 오래 전 선조때 이순신장군이 12척의 배를 부여 잡고 나라를 백성을 걱정하는 모습이
오버랩 되는 것이 정말 나의 기우이길 바란다.
지금 문재인대통령님의 고뇌가 느껴지는거는 우연이 아니리라....
이명박근혜 9년 동안 전시작전권도 미뤄 놓고 오로지 위정자들의 배만 불리면서 미국에, 일본에 납짝 엎드려서 주인 앞에서 꼬리 흔드는 개 처럼
지들의 부와 안위만을 챙겼던 그들에게.... 우리는 너무 안일한 정신상태로 무기력하게 지배당하고 살지 않았는가?
이제 하늘이 우리를 버리지 않아 촛불혁명으로 시민들이 깨어나서 `사람이 먼저다'인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지만....
한치 앞도 못 내다보는 입진보들과 친일수구적폐 세력이 합세하여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리는구나.
그래서 남문희기자의 글이 더 가슴을 후벼 팝니다...그려...ㅠ.ㅠ

생각과 양심 그리고 도덕은 이미 오래전에 버린 사람들한테 기대하기가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김경수의원님 정말 얼굴이 많이 상하셨네요..
굴욕을 감내하며, 가랑이,짖다, 어쩔수 없는 몸부림, 칼, 고통,,
글로만 읽어도 너무나 눈물이 나는데
대통령님 얼마나 힘드실까요.
힘든 와중에 언론조차 마치 본인의 잘못인 것 처럼 떠들어 대니 그 답답한 마음 ....

아니! 다 잘하고 계심!

이것도 다 잃어버린 9년때문에 벌어진 일.

사악한 강대국과 미친나라 북한의  틈바구니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떠올린게 나 혼자만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그들의 가랭이 밑을 묵묵히 외롭게 기어가면서 최후의 승자를 꿈꾸는 문통에게 힘을 보태는길이 무었일지 오늘도 생각합니다.

지지합니다!

허울 좋은 입진보들 때문에 이런 문님의, 국민의 일꾼들이 기죽으시는 모습이 마음 아프면서 화나네요.
혹여나 문님께 피해가 갈까 기죽어가면서, 몸 낮춰가면서 저치들에게 읍소하셔야 되는 현실이 가슴 아픕니다.
저런 굴욕이 앞으로는 없도록 우리가 더 단단히 지지해야겠죠?
입진보에서 짖어 봐야 지지율 수치가 확고하다는 것이 상식이 되고 나면 저런 일도 적어질 겁니다.

근래에 본 글 중 끝까지 정독하게 하는 글이네요
TIME 지 표지 더 네고시에이터 생각나게 하는 글입니다.

우리 이니가 알아서 잘 하시겠지.
난 그냥 믿고 갈랍니다.
섬세한 감정싸움, 기싸움...
그런거 다 읽을 주제도 못되는 마당에 내가 무슨 분석을 하고, 비판을 하겠나요?
그냥 사람 믿고 가는 겁니다.
그냥 나는 앞으로 5년간 그렇게 지지해 보기로 했어요.
여기 있는 오소리들 보시게.
내말이 틀렸는가?
(반말은 컨셉 ^^)

김경수 의원.. 참 진정성 느껴지는 사람.
그분을 그렇게 보내고 다시 얻게 된 문대통령이라서 그런지 정말 끝까지 잘 지키고 싶은 충정이 그대로 느껴짐...

10 여년간 망쳐놓은 나라를 단 3개월에 해결하라니..
이건 뭐 우물가자마자 숭늉 내놓라는 격!

평화협정 맺고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진짜 평화가 오는 줄로 아는 사람들 많겠죠..
근데 왜이렇게 비굴해야하는지..?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정신으로 탄생한 이 정부가 사드 배치로 지지층을 외면했다는 비판에 대해서 매우 가슴 아파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ㅡㅡ  오늘  mbn뉴스에서 기자가 말하더군요.  속상합니다.

북한핵, 사드로 ㄷㄷㄷ 떨면서 미국 눈치나 보던 것들이 말은 잘하네
어떻게 해서든지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성주사드 처음에는 주민들 편이었는데... 그색기들 전부 홍준표 찍는거 보고는 맘 접음.

'문통께선 지금 이 일촉측발의 날카로운 정세에 안에선 개떼들같이 들고 일어나 분열을 조장하고 공격을 해대니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실까..' 하고 한숨을 쉬니 신랑이 위의 글을 읽어주더라구요.
제가 무슨 식견이 있고 언변이 있어 대중들을 설득하겠습니까?
당장 저녁메뉴 걱정이 더 큰, 나라돌아가는 일은 그들의 일이라는, 다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이들에게 내가 아는 한의 정의를 반복해서 말해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