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제주도 수학여행을 감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가 미로공원인 만큼 미로공원을 들름
작성자도 친구랑 미로공원을 도는데 갑자기 여자애들이 길을 막으면서 더 이상 가지 말고 원래 왔던 길로 되돌아가라고 그럼
단 한 번도 본 적도 없는 여자애들이 나랑 내 친구더러 막 돌아가라고 하는데 일단은 그냥 싸우긴 싫으니 돌아옴
"뭐지?"하면서 숙소에 돌아온 이후 누군가가 미로 공원에서 똥을 지렸다는 이야기가 나옴
아마 그 길을 막고 있던 애들은 지려버린 친구가 수습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고 있던 것이 아니었을까 싶음
그냥 똥테러범이잖아
애들이 착하네
애들이 모두 착하네
귀한거 못보고 나왓네
그냥 똥테러범이잖아
누구나 실수는 할수 있는거 아닐까
제주도 열댓번 갔는데 처음 보는 곳이네
애들이 착하네
애들이 모두 착하네
바로 돼지먹여도 되겠네
ㅆㅂ 범죄자들을 눈앞에서 놓치다니
미로 못나와서 중간에 저렇게 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