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사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오로지 가족을 위해 시작한 사진인데, 어느 순간 장비로 가득찬 가방이 어깨를 짓누르네요.
현재 구성 장비에서 아래만 남기도 싹 다 정리하고 초심의 기분으로 다시 시작해보려 하는데 후회 하는 짓일까요?
사진이랑 곧 나만 만족하면 되는 것인데, 이것도 써 보고 싶고 저것도 써보고 싶고 장비병만 심해 지길래 주절 거려 봅니다 ㅜ.ㅜ
애들이 이제 걷는 수준이라 바디는 연사가 필요하다는 가정하에 D3S를 남기려 하는데, 무게 측면에선 걍 D610 쓸까도 싶고 뭐 그렇습니다.
현 장비
D610
D3S
SB-800
24-70VC
70-200VC
35.4A (아트 사무식)
50.8G
85.8D
80-200 회전식
남길 장비
D3S
50.8G
85.8D
80-200 회전식
28-75 (추가영입)
정리하자 마자 후회 할까요? ㅎㅎ
비슷한 고민 하신 아빠진사님들 계셔요?
https://cohabe.com/sisa/357878
장비 정리 예정인데 후회 할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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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길장비가 후레그쉽이니 후회 안하실듯합니다 ㅎ
써보고 싶은 바디네요 ㅎ
바디는 고민 중이여요 무거워서 ㅠㅠ
D3S
SB-800
24-70VC
70-200VC
저라면 위와같이 남깁니다...
혹
24-70,70-200 처분하신다면
쪽지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저는 구하고 있습니다
둘다 처분 예정이예요
쓰지도 않아서 ㅠㅠ
사용 안하는 장비는 처분하게되면 아쉽긴 하지만....
한편으론 시원할수도요....
저도 계속 장비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계속 타마운트 장비까지 기추하다가....
어제부터 슬슬 정리중입니다......^^;
욕심 때문에 자꾸 기추하게 되네요
저랑 비슷한 고민이시네요 ㅠ
저는 D610 쓰다가 취미 + 상업 겸용으로 D4s에 2.8 줌렌즈로 왔는데, 한 달에 한두번 페이촬영 때 말고는 크고 무거워서 안 들고 다니게 되어 사진 찍는 재미가 오히려 줄었습니다. 아마 올해 안에 다 처분하고 내년에 나올 소니 a7m3로 갈 생각입니다..
예전 D610에 쩜팔 삼총사 있었을 때가 취미로는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D610이면 무게와 부피가 줄어서 많이 들고 다닐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주변 눈치도 조금이나마 덜하구요..!
전 상업을 전혀 안해서 바디가 여전히 고민이긴 한데 d3s 연사가 만족스러워서 더 고민인거 같아요.
사실 마포 gm1 이라는 초경량 카메라가 있으나 여행때 아니면 안 들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ㅠㅠ
저도 취미로 시작해 장비병에 걸려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지경까지 이르렀죠..
지금 싹 다 정리하고 딱 필요하다 생각하는것만 남겼습니다. (라고 쓰고 추가영입 ㅠㅠ)
대단하시네요.
양사 프레그쉽 둘다 보유 하셨네요 ㄷㄷ
기기 신뢰성도 무시 못하는거 같습니다
또사면되죠 후회되면
명답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