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의 결혼식 사진 어떤 렌즈를..? 질문드립니다.

기여는 하지 못하고 좋은 정보만 얻어 가면서 또 질문만 드립니다.
바디는 RP와 R5를 가지고 있고 렌즈는 RF 16.8/35.8/50.8 단렌즈와 알아빠를 가지고 있었는데 며칠전 EF 24-105 대신에 RF 24-105로 영입했습니다.
동영상은 하지 않고 풍경을 주로 찍는 그나마 지금은 늪에 빠져있는 취미 진사입니다.
지난해 처제네 첫째 결혼식 때 알아빠로 사이드에서 몇장 찍어서 건냈 적 있었는데 이번 6월 둘째 결혼식 메인을 부탁하길래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평생 한번있는 결혼식 기록을 우째 경험도 없는 제가 하겠습니까.
해서 메인은 거절하고 사이드에서 다른 화각으로 찍어볼까 합니다.
1. RF 24-105로 결혼식 사진을 찍어도 무난할까요.
요새는 결혼식장에서 후레쉬를 사용하지 않는 추세라는데 (저번 결혼식 때도 메인을 하시는 분들고 사용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가지고 가지 않아서 사용하지 못 했구요) F4의 밝기나 배경흐림이 문제는 되지 않을까요
2. 이런 이유로 계륵을 들일까 하는데 계륵이라 사용빈도도 낮을 거 같기도 하고 여러분들의 글들을 읽어보니 알계륵과 신계륵의
차이가 제게 체감되는 것은 손떨방 정도라 신계륵을 중고로 구매할까 고민 중 입니다.
3. 교회를 가 본지 오래라 천정 바운스가 가능할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후레쉬를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
경험들을 나눔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은 몇년전 찍은 제 손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