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다시 보는 홍진호의 위엄

무늬가 다름

뒷장이 위아래가 달라서 숫자는 정방향 연산은 역방향으로 구분해 놓음

뒷면 보면 이 무늬로 판별이 가능함.

근데 저걸 홍진호만 발견함.

보면 게임 내 돈으로 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데.
그 구입한 카드마다 뒷면 색이 다름(빨강, 파랑, 검은, 초록)
다른 얘들은 단합해서 저거로 파훼법이다 김치국 마셨는데.
저때 1인 왕따 플레이어였던 홍진호는 돈 없으니까 비싼 거 하나밖에 못 사서, 색깔이 있단 걸 눈치 못챔. 근데 저 패턴으로 다수 연합 발라버림.

색깔이 다른걸 몰랐을리가 없음 무늬가 다른걸 캐치를 했는데

몰랐을 리가 없다니...

어 몰랐네 머쓱하네 이거참

저게 카드를 나중에 현금으로 바꿔주는 칩으로 사는 건데 비싼 카드가 색이 달라서 구분이 가능한 기능이 있었음. 그래서 돈을 많이 쓴 사람들은 곱하기와 높은 숫자를 카드 뒷장의 색을 보고 알았떤 거고 홍진호는 카드 문양으로 알았기 때문에 비싼 카드 자체를 안 샀고 팀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알려주지도 않았음.

ㄴㄴ 홍진호도 가장 비싼 카드 구입하긴 했음. 근데 그 카드가 짙은 푸른 색이라서 검정색이랑 차이점이 거의 없어서 몰랐던 거고.
나머지 연합팀도 빨간색 카드 발견하고 난 뒤에야 짙은 푸른색이랑 검정이란 차이점 겨우 눈치 챔.

저게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카드마다 뒷면에 색깔이 달라서, 다른 얘들은 그 속임수에 빠진 거.

홍진호는 카드 살 돈이 적어서, 그 색깔론을 눈치 못채서 저 파훼법 발견한거고.
홍진호 같은 경우는 다른 팀들이 저 게임 펼칠 때 카드들마다 색깔이 다르단 사실 알아챔.

그리고 홍진호니까 저거 발견한거지. 홍진호랑 같은 처지였던 김풍은 저거 발견 못하고 쫄딱 망하고 탈락.

저게 색이 부스터에 따라 빨 파 검 이렇게 3종류라서, 다른 사람들은 그거에 주목하느라 눈치를 못챔.
부스터마다 가격이 달랐던걸로 기억. 비싼게 검은색이었나..

나도 다 봤는데 솔직히 트릭자체는 별거 없다. 홍진호가 대단한건 저 정치질 다 씹고 묵묵히 할거 해서 멘탈챙긴게 대단한거지 트릭자체의 난이도는 별로 안높음.

색이 아니라 뒷면 주사위 표시 모양보고 알아냈던거 아님?

근데 다수 연합이 했던 색깔 구분법도 제작진의 의도로 봐야하는거 아님? 적절히 인플레 됬던 가넷 수거도 했고

그러기엔 점수차가..
연합하고 가넷도 많았는데 저런 조합에 저런 점수밖에 못냈다는건 뭐..

7화
안 보셨으면 꼭 처음부터 보세요.

참고로 시즌 1.

브금 선정도 뒤짐
영화 오션스 시리즈에 나온 브금하고 이디오테이프 음악

내가 지니어스 시즌1 보고 팬되서 다음 시즌들 진짜 기대많이했는데
룰브레이커에서 약속깨트리고 카드 훔치고 하는 장면에서 그대로 접어버림.

글쌔, 김경란은 정치질만 능한 게 아니라, 순수 플레이어로서도 실력 좋았던 선수라. 오히려 나중 되면 지니어스 팬들도 인정하는 플레이어인데. 승리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다고.

아직까진 혐경란 및 혐젤갓으로 많이 불리더라고. 아무래도 게임으로 인성 평가하는 불편한 군단들이 있으니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