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 로 카메라 시작했고 오래 쓰진 않았지만 그 땐 진짜 카메라 하나~도 몰랐고
그 이후 a55 를 거쳐 지금은 a6000 만을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D700을 하나 중고로 사서 쓰고 있는데...
광학식 뷰파는 정말 정말 어색하고 어렵네요 ㄷㄷ
evf는 실시간으로 측광이 반영되어 원하는 노출을 얻은 다음 고정 버튼 눌러 쉽게 촬영이 가능한데,
광학식 뷰파는.......도대체 지금 내가 찍는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전혀 모르고
느낌만으로 측광을 해야 하고 찍고 나서 노출을 확인해야 하네요 ㄷㄷ
순광은 그래도 괜찮은데 역광이라던지 어두운 곳에서는 정말 까다롭군요.
물론 아직도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고, 사진 초보기도 해서 그렇겠지요 -ㅁ-;;
공부를 더 해야겠습니다 OTL
그나마 디지털이라 여러컷 찍고 보정이라도 되지 필름이면 참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ㅋ
d700 에 단렌즈 쓰면서 af 쾌적하구나,
LCD로 보이는 화면은 해상도가 구려서
크게 기대 안하고 사진 이상하게 찍혔네 싶은데 컴터로 보면 선명하게 찍히는게 기분 좋긴 합니다.
그런데 진짜 사진 찍으면서 이게 제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찍히는게 맞나?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셔터를 누르니 참 불편하네요
그러니 찍고 확인하고 찍고 확인하고...
미러리스/전자식 뷰파/라이브뷰촬영에 너무 익숙해서 몰랐는데
이게 정말 편한거네요 ㅠㅠㅋ
그 반대로 광학만 쓰니 EVF 를 적응 못하는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ㅠㅠ
네, 그런 글도 예전부터 많이 봤어요 ^ ^;;
도대체 evf를 어캐 보냐, 눈아프다, 어색하다...ㅎㅎ
아무리 좋은 것들이라도 자신에게 익숙한게 최고죠
노출 인디케이터 보실줄 모르시는건가 설마 ㄷ ㄷ
네, 맞습니다. 노출계를 보라는데 노출계라는걸 볼 줄 모릅니다 ㄷㄷㄷ
EVF쓰면서 정말 OVF보다 좋은 장점은 역광에서 태양을 직접 찍어도 눈이 안부시다는거... ;;;;
OVF로 촬영하면서 강한빛 바라볼때... 너무 눈부시더라구요....
정말 좋은 점은 하이, 로우 앵글시.... 아니 그냥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왠만하면 라뷰로만
촬영을 하니까 너무 편하죠 ㄷㄷㄷㄷ
또 사진 확인할 때도 뷰파로 들여다보면 사진이 그냥 모니터로 보는 것 처럼 아주 선명하고
깨끗하게 보여서 좋습니다 ㅋ
evf의 높은 결과물 예측성은 큰 장점이죠!
눈에 피로가 좀 빨리 오고.. 움직이는 물체 움직임이 조금 이질감 있다는것이 단점인 것 같구요.. ㅎㅎ
저는 dslr로 찍어도 촬영 결과물 바로 확인하는 습관이 없는 사람이라... ovf도 잘 나오겠거니 하고 그냥 찍습니다 ㅋㅋ
아하~ 선 촬영 후 수습(?), 보정이시군요 ㅋ
실력이 있으시니 그냥 찍어도 잘 나오는걸 아시고 막 찍으시는거겠죠 ㅎㅎ
저는 아직 초초초초보라서 억수로 어색, 힘드네요^^;;
저도 얼마전까지 a57을 쓰다가 d750으로 오고선 많이 불편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어떻게 찍힐지 몰라서 어려웠었는데... 쓰다보니 대충 감도오고 그럽니다. 특히 저는 피킹이 안되서 수동렌즈 (삼양을 참 좋아합니다.)를 선뜻 못쓰겠는게 제일 아쉽습니다. 하지만 쓰다보니 저는또 금새 적응이 됐습니다^^
저는 완전 반대의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전자식 뷰파인더 너무 이질감이..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