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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이플렉스의 시간.
가장 좋아하는 프레임이라 한다면 단연 6x6의 정방형입니다.
camera eye가 어느덧 6x6에 맞춰져 있어 35미리의 3:2의 비율은 너무나 어색하고
뭘 찍어야 하나도 잘 모를 순간이 많습니다.
위의 사진 8년전쯤에 예전 지인들과의 출사에서 찍엇던 사진들인데, 죄다 롤라이 하나씩 가지고 있던 ㅎㅎ;
좌부터 3.5F w/f, GX, 2.8F, 3.5F, 3.5F 입니다.
최근 다시 찍기 시작한 저 빼고 다들 사진을 접었는데 다들 롤플은 안내치고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다 버리고 중형 하나만 써야 한다면 렌즈 교체도 안되고 제약이 많겠지만 롤플만 쓰고 싶을 정도로 롤플을 사랑합니다. :)
이런 카메라 다들 하나씩 갖고 계시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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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이 하나 사고싶네요.
저렴한놈이 없이 다 비싸서 엄두가 안나요..
전 현재 가지고 있는 모델이 비싸서 그런가 상대적으로 올드 바디들 가격 오른거 보면 놀라울 따름입니다.
다만 현행 보다 올드 모델들의 만듬새가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
너무 비싸요 ㅠㅠㅠ
MX-EVS라도 하나 들이세요 ㅎㅎ
안팔았어야했는데.....ㅠㅠ
전 맨날 내칠까 하다가 사진 안보니 걍 들고 있어서 아직 있네요. ㄷㄷㄷ
맨날 내치기 1순위이긴 합니다. 왜일까요 ㅠㅠ..
이렇게 보니까 이제야 좀 구분이 되네요.
화이트페이스가 뭔가 했는데.. 테이킹렌즈 주변에 은색이 된 걸 화이트페이스라고 하는 거 맞나요? ㅎㅎ
무식한 저는 한동안 흰색 디퓨져가 W/F 인줄 안 적도 있습니다.
디퓨저인걸 알고도... 도대체 새까맣기만 한데 무슨 화이트 페이슨가... 했어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디자인이 다 거시서 거기인데도 뭐가 더 이쁘고 하는 디테일 따지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네, 맞습니다.
가장 후기 기종이기도 하구요. :)
MX-EVS,T, 3.5E, 3.5F, 2.8F, GX 이렇게 써봤는데 모양은 딱히 안따지는데 확실히 현행과 올드와는 렌즈 차이가 있더라구요.
MX-EVS만 제외하고 Planar만 써서 Xenotar라던가 다른 렌즈의 느낌은 어떤지 궁금하긴 합니다.
저는 얼마전 저렴하게 구입한 Rolleicord IIb Triotar 모델로 재미나게 찍고 있습니다. 3매 구성의 무코팅 렌즈라 흑백에 좋다고 하던데, 저는 초보라 그런건 잘 모르겠고 가볍게 달랑달랑 들고 다니며 딸아이 찍어주기에는 정말 좋더군요.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같은 베이1 쓰는 MX-EVS 정도까지는 한 대 더 들이고 싶네요.
Rolleicord쪽은 왠지 연이 안닿아서 못써봤는데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네요.
MX-EVS가 두번째 롤플이었는데 정말 재밌게 찍던 시절이었습니다.
강추하고 싶은 기종이에요.
혹시 질문 하나 드려도 될런지요? MX-EVS와 T모델 중에는 어떤 것이 더 추천할만한가요?
T가 그나마 최근까지도 나온 모델이라 w/f라면 당연히 T를 선택하겠지만 가격이 문제일 것 같구요.
조작법이 둘다 조리개와 셔터가 EV값을 기반으로 하는 연동 방식인 것이 같으나
조작업비 MX-EVS는 다이얼, T는 스틱이니 이런 걸 참고로 원하시는 조작법을 가진 모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T는 셔터의 위치가 혼자 좀 다릅니다.
제 컵퓨터 바탕 화면으로 쓰겠습니다. 괜찮죠?
물론이죠 ㅎㅎ
전 gx로 시작했는데, 2.8f로 넘어왔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만듬새가 넘사벽이란...
롤플의 매력은 6*6 포멧중 가장 이쁜카메라!! 인것같습니다 ㅎ
전 현재 2대째의 GX를 사용 중입니다.
한대 구해서 수년전에 애지중지 했었는데 친구놈이 자기 와이프 생일 선물로 사준다고 강탈(?)))))해가서 지인이 미국 떠나면서 분양 받은 모델을 사용 중이에요.
멍청하게 스크린 청소한다고 뺐다가 거꾸로 껴서 촛점이 계속 안맞는다고 투덜투덜 댔었네요.
수년간 사진을 쉬었더니 감이 없습니다. ㅎㅎ
Gx 와 f2.8 f3.5 사진차이가 있나요?
컬러와 강한 역광에서의 사진을 찍어보시면 차이가 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