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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의 만화를 본 허영만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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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삼류만화가 이말년, 일류 스트리머 침착맨 사칭이나 하고 ㅉㅉㅉ
기성세대 만화가들은 굳이 이말년이 아니더라도 웹툰판 전반을 보면 박탈감이나 회의감 느낄 수도 있긴 할 듯.
삼국지 만화 그리려다가 본인 그림체에 한계 느끼고 서유기 그렸다고 했잖아 자기가 ㅋㅋㅋ
근데 저거 뒤가 잘려서 그렇지
결론은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
혼세마왕 짤
혼세마왕 짤
본인이 ㅇㅈ 함 ㅋ
역시 삼류만화가 이말년, 일류 스트리머 침착맨 사칭이나 하고 ㅉㅉㅉ
혼란한 것에 탁월하지
삼국지 만화 그리려다가 본인 그림체에 한계 느끼고 서유기 그렸다고 했잖아 자기가 ㅋㅋㅋ
다 똑같이 생겨서 다들 이마에 이름쓰고 다닐듯 ㅋㅋㅋㅋㅋ
진짜 요괴니까 구별이 됐지 삼국지면 네임드만 수십명인데 ㅋㅋㅋㅋ
유비,관우,장비,하후돈 이정도만 구별가도록 그릴 수 있을듯
그거대로 웃길거 같은데 ㅋㅋ
기성세대 만화가들은 굳이 이말년이 아니더라도 웹툰판 전반을 보면 박탈감이나 회의감 느낄 수도 있긴 할 듯.
이말년은 그림체를 하향시켜서 저렇게 그리는거 아니였던가
이말년 호랑이같은거 그린거 봤는데 전통수체화느낌나게 잘그리는거같던데
그냥 시대가 변한거지
굳이 예술적으로 안그려도 어필만되면 인기만화가가 될수 있으니까
옛날에도 다소 어설퍼보이는 그림의 인기만화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요새 인기웹툰이란것들이 거의 스토리는 산으로 가고 중고딩,여자들 입맛에 잘 맞기만하면
되는 식이라서..
애초에 이말년 만화는 병맛의 묘미가 있어서 보는거지 그림이 쩔어서 보는것도 아니고
말은 저렇게 했지만 말년갑도 약간은 서운하지 않을까...
대 선배님에게 저런 소리를 듣다니...
저거 편집 악의적으로 한 거일걸?
말년갑이라면 오히려 선배님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더 들꺼같음
저분은 인생의 수십 년을 그림 실력에 투자하시면서 저 자리까지 올라오셨는데
어찌 보면 이말년은 재미 하나로 더 많은 인기를 끌어모으니까...
뒷 내용까지 해서 보면
"내가 그림 잘 그리려고 노력한 시간이 아쉽게 느껴졌다."
"요즘은 그림체가 아닌 내용만으로 승부해서 성공하는 사람도 있구나?"
"만화라는게 그림체가 필수인건 아닌가보다.. "
뭐 그런식의 전개 였을거임
절대 이런 그림체가 만화가라고 하고 있다고...? 하는 식의 내용은 아니었음.. ㅋㅋ
근데 저거 뒤가 잘려서 그렇지
결론은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
맞음. 만화의 한종류? 변화인가 신세대인가 아무튼 좋은 얘기로 끝남
근데 저 그림체자체도 이말년으로서는 최선을다해서 뽑아내는건데 속도도 느린편이고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43/read/15205640
참고
이 짤방의 진실은 위의 댓글처럼 이해하는 결말임.
내가 생각해도 웹툰은 평균적으로 그림이 너무 떨어져
출판만화에 몸담은 작가들이 경력이 훨씬 기니까 더 잘그리는건 당연한데 그림 실력을 늘릴 생각이 없는건지 매년 그대로인 사람 보임. 더 웃긴건 지 실력 모자라는걸 웹툰은 그런 정체성을 가진 웹툰도 있다~ 웹툰은 스토리다! 이따위로 말하는 친구들 허허허
만화에서는 장르가 있는데. 이말년 작가의 만화를 보면 예전 4컷 만화 생각 납니다. 만화 그림체 보단 만화속 센스 풍자 그리고 작가의 상상력... 전 오히려 이말년님 만화가 대단하다고 생각 됩니다.
그런데 허영만 작가님 비슷한 연배에 그림그리시는 분들중에 고인돌 그리시던 분도 포함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_-;;?
윤승운, 길창덕, 신문수 등등 그림이 멋지거나 예쁘지는 않았지.
고인돌 같이 더 괴상한 것도 많은데 뭔소린지
.
꼭 안좋은 의미로만 이야기하는건 아니었던거같은데 그림의 전달 방식에 대한 이야기하던거 같음
오히려 저런 표현을 독자들이 좋아한다는식으로
게다가 요즘 ㅓ영만 화백 그림도 엄청 간단하고 디테일하고는 거리가 멈
사실은 지금 분위기나 유행이 그렇게 변하니 아,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변하니 그림체도 바뀔수 있고 그 못그리는
그림체조차 작가의 의도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우정, 고유성, 김형배, 이현세 등등 오래된 만화가들의 작품을
보던 세대로써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웹툰이라는 그림을 보면서 충격을 받은것도 사실이긴 함.
기성세대들이 요즘의 웹툰을 보고 느끼는 세대적 괴리감은 솔까 일정부분 이해를 해줘야 함.
고인돌은 옛날부터 성냥개비 태워서 그린 그림이라고 유명했고, 신문수 화백의 맹구와 로봇찌빠 이런 만화들도 나름의 그림체는
확립이 되어있었음.
개인적으로 고우영 화백이 그렸던 토큰 인생, 신동우 화백이 그렸던 홍길동, 김원빈 화백의 주먹대장이 아직도 기억에 남음.
일일이 이름을 써가며 이야기 하는것은, 솔까 아직도 그분들 개개인의 화풍까지 다 기억이 나는 나름의 추억이 있기에
다시한번 그분들을 기억하고자 해서임....
김형배는 그림을 자대고 그린다는 이야기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