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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군뇨..

동네 애견샵하는데 어제 강아지를 습득하여 샵에서 임시보호하고있다가
하루 재우고 오늘 동물병원에 칩확인하러갔는데 전화가 오더군뇨.
견주라하시는데.. 찾으러 오시겠다고..
기쁜마음에 웃으며 조심히 천천히오시라 했는데...
오셔서 감사하다는말 한마디없이 어디서 습득했냐..
몇시에 발견했냐..어디서 재웠냐...
그러구선 휭~가버리는..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좋은마음에 단하루라도 정주고 돌봐줬는데...
뭘 바라지도않지만...참 씁쓸하네요..
참고로 저희 샵에 한달에 2~3마리의 유기견이 옵니다.
지금까지 근2년간 100퍼센트 견주님께 돌아갔습니다. 뿌듯해요~
심심한 위로가되는 우리딸사진 투척~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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