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 땡겨서 사러가자고 했는데 (사주기로 했었음)
차타고 가는중에 남편이 갑자기
"나처럼 밤에 차끌고 같이 사러 가주는 남편이 어딧냐!" 라며
자기자랑? 합니다.
그런 남편 정말 없나요?
자기밖에 없다고 큰소리 뻥뻥치면서 올려보라길래 올려요ㅋㅋ
p.s- 집에 먹을거 많은데도 빵 사러 나갔다! 라고 써달라네요ㅋㅋㅋ
https://cohabe.com/sisa/35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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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요! 집에 먹을 거 잔뜩 있어도 뭐 먹고 싶다 그러면 바로 차 타고 가서 사와줘요.
잘 먹기만 하면 된대요. 잘 먹는 거 보면 보람차고 뿌듯하대요...-_- 남들이 보면 저 임산부인 줄 알 듯-_-;;
내가 무슨 부귀와 영화를 누리겠다고 이글에 답글을 달고 있는지 ...
글쓴이는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듯 합니다. ㅎ
우리집 아저씨요 ㅋㅋㅋ
남편님 주위에만 없나 보내요.
제주위는 절반이상 이라 당연 합니다.
결혼18년차.
이럴땐 "그래그래~내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다정하고 최고야!!" 해주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
좋은사람들이 많구나...하며 남편이 백기 들었습니다ㅋㅋㅋ
답변 다들 감사합니당!!
남편분도 되게 좋은분이시네요.
복받으셨어요~
이 글 보니까 생각나네요.
아는 언니가(일산거주) 강원도에 모 커피 마시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형부가 강릉까지 다녀왔었어요. 주변에 결혼한 부부, 결혼예정 커플끼리 과연 우리 신랑/남친은 강릉을 다녀올 것인가에대해서 이야기한 적 있는데, 저희 신랑 다녀온다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부산)
글 보니 아까 남편이랑 티격태격힌다
말실수 한 일 생각나서 혼자 터졌네요ㅋㅋ
울 남편은 백프로 밤늦게 먹음 살찐다고 했을듯
부러워요!
퇴근하고 집앞까지 다 와서 주차도 해두고 집으로 오는 길이었는데
제가 집에서 김밥 먹고싶다고 톡 했더니 (김밥집이 집에서 멈 ㅠㅠ)
다시 차 타고 김밥사러 다녀옴...
오유 글에서 봤는데..
부인이 다이어트 한다고 빵 끊었는데 그때부터 신경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졌답니다.
어느날, 신랑이 빵집앞에 차를 세우더만 "가라 돼지"했답니다
그때가 결혼 후 가장 설레었던 기억이라고...
그 댓글 아랫분이 캡처해서 놀려주실겁니다.
글쓴분 남편분... 이런식으로 유세 부릴 수 있어서 좋겠다...
저는 유세부리면.... 저희마느님께서 그 즉시 말도 안하고 눈도 안 마주치고... 그냥 저를 투명인간 취급... ㅜㅠ
결국 제가 애걸복걸 아양떨면 또 그럴꺼야? 어디서 유세질이야 하시며 화를 푸심. ㅜㅠ
저희 남편이요. 히히히히히
생색은 그 고마운 마음이 싹사라지는 마법임
일단 반려자가 있는지 먼저 물어보는게 예의 아니오???
마치 저를 보는듯 하네요 ㅋ 야밤에 심부름을 간다던가 음식을 해준다던가 그럼 꼭 이런 남편이 어딨냐 웃으면서 농담조로 말하는데 그럼 와이프가 으구으구 칭찬해줍니다 그럼 더 자주하게 되고 열심히 하고 ㅋㅋ 서로 화목해지는거 같고 행복하고 그래요 ㅋㅋ
남자들이 다똑같군요...
저희 아버지가 어머니 요리나, 안마나 해드리면,
"이런거 해주는 남편이 어딧냐, 가서 물어봐라~"
하시더라구요 ㅎㅎ
저희신랑은 사다줍니다..
그래서 20키로가 쪘...
뭔가 계획적인거같기도 하고..
저도 밤에 아니 새벽이라도 머 사와라 하면 바리바리 사와 주는데..
어..음..부러워요 ㅋㅋ 야식 안먹는 부부라 ㅋㅋㅋㅋ
야심한시각에 뭐 먹으러 나가자. 그럼 이게미친나 ㅋㅋㅋ 하고 쳐다볼듯요 ㅎㅎㅎㅎㅎ
아. 임신했을때 빼고요 ㅎㅎ 그땐 잘 사다줌!
아마추어같이 댓글들이 왜이러나요?
작성자님 남편같은 분 없슴다.
정말이에요.진짜로.
전 와이프 구박합니다
좀 먹고싶은것좀 있어보라고 사다줄테니까
근데..이거..
같이 차타고 가주는 와이프가 대단한거 아닌가요...
와이프 : 나 빵먹고싶어 xx빵 먹고싶어
나 : 넵..지금 사올게요..
이거아닌가 ㄷㄷ
저는 그런 남편 못봤습니다.
왜냐하면 남편이 없으니까...........
왜 떄문에 빵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울와이프도 빵순이임.. ㅋㅋ
와 저는 제가 먹고싶어서 같이 가자고 합니다.
울남편 자다가도 냉장고 시원한물없다고 하면 편의점가서 사다주고 잡니다!!!!
애가 셋인 비결이겠지요 흫ㅎㅎㅜㅜ
ㅋㅋㅋ생색내는거 엄청 좋아해요
뭐 하나 시작하면 이런저런거 다해줬다고
줄줄 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하
보통 와이프는 집에 있고
저 혼자 나가서 사오죠...
바람쐬고 싶다고 하면 같이 가는거고...
그래서 저도 애가 셋인가봐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아시죠?
잘한다 잘한다 너가 최고다하면서 추켜세워줘야지
자기 죽어나는 줄 모르고 더 열심해 해요^^
와이프가 뭐 먹고 싶단 이야기 자체를 잘 안하는 타입입니다. 뭐 먹고 싶다고 말만 해주면 언제든 사러 나갑니다^^;;
같이 따라가주시는 와이프분이라니.....천사신가요??
우리 와이프님은 사오라고 하고 가만히 앉아 있는데???
그런남편없어요
저 아기가졌을때 외식한번해봐서 나중에 따졌더니 배달음식먹지않앗냐고...
아이스크림먹고싶다고했더니 돈줄테니 애들둘데리고(그때셋째임신;)갔다오라고:;
우리남편도 추가요!!
결혼4년차인데 결혼한 이후 한번도 음식물쓰레기 제손으로 버린적이 없어요~ 제가 비위가 약한데 그거 알고 평생 자기가 버려준다고 약속했다죠.
제가 뭐 먹고싶다 그러면 왕복 200km 거리도 당일치기 갔다와주고요. 밤늦게 자다 인나서도 갔다와준적 있음..참고로 저 임산부 아니구요 애기도 아직 없음요 ㅎ
우리동네 지나가는 개는 표정이 다양할것으로 추측...
툭하면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고 하더군요.. 마나님이..
비교하면 슬퍼지니 비교말고 칭찬해주세요~
이럴 때 우쮸쮸 잘 해주면 신나서 더 잘 다닙니다.
우쮸쮸 해주세요.
당연한거아닌가요 ㅎㅎ당연히 해주지만
전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여보 맛있는거 사줘서 고마워 여보최고 항상 말해요ㅎㅎ 근데 본인이 먼저 나같은 남편 어딨냐 그럼 좀 얄미울듯해요 여기있네요 우리 남편이요♡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집중 빵가게 습격 1편,2편 읽어보시길
전데요...
저희 집사람이 원하는게 있다면 어디든 갑니다
대신 댓가는 낚시권으로 받습니다
하핳...;;;
어제 부추전 부처서 대령했음 빵사러가는거 정도는 패시브 스킬이에얌
와이프가 참치를 좋아하는데(저는 안좋아함-물고기 싫음)
낮에 같이 마트에 갔다가 사옴
저녁에 혼자 먹다가 모자한 모양임
에둘러서 더먹고 싶다는 모양새라
갔다옴(집에서 멀지 않아 걸어서 갔다 옴)
근데 이렇게 하고나면
보상이 따름 ㅎ
뭐지? 이 딴 나라 같은 리플 들은... 내 주변엔 그런 사람 없던데..
뭐 먹고 싶다면 당연히 해줘야..
왕비님 뿐 아니라 공주님꺼정 가세하니 무조건 갑니다.. (음주만 아니라면요..)
대신 두 여인들께서 저를 사랑으로 대해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 (이상 머슴의 변이었습.... 쿨럭..)
좋은남편이네요
울신랑은 ㅜㅜ
침대랑 한몸이라 ㅜㅜ
전 빵사러 차끌고 나가는 짓 따윈 하지 않습니다...
.
.
.
.
.
.
(빵집이 걸어서 3분 거리..)
저요~~~
냉장고만 파먹어도 3달을 살수있습니다!!
어제 저녁 11시 넘어서 와이프와 파리바게뜨 다녀왔습니다~
이정도는 어디 명함도 못내밀껄요..
작성자 버전 "나처럼 밤에 차끌고 같이 사러 가주는 남편이 어딧냐!"
오유인 버전 "밤에 차끌고 같이 가주는 남편 사러 갑니다 어딧냐!!"
이건 아니다. 보통에 남자들은 이런글에 댓글을 남길수가 없다.나도 먹고 싶을때 가는거90% 어쩌다 가주는거 10%...
이런거 쓰시는거 별로 추천 안드림.. 비교하게됨...
저희 아버지는.....그러면 인터넷으로 사고 택배오면 먹으라고 하시등데....ㄷㄷㄷㄷ
사다주는데?
우리집 아저씨도 사다 주는데용?
어제밤 11시에 수박사왔습니다
울 신랑이요!!!
심지어 새벽 3시에 떡볶이 먹고 싶다하니
만들어 줄까? 사줄까? 물어보고
사달라고 하니까
검색해서 한강 다리 건너 갔다 왔네요 ㅋㅋㅋㅋ
임신했을때는 공복 입덧때문에 힘들어 하니까
5개월까지 아침마다 도시락 싸줬어요 ㅋㅋ
아침 대용으로 먹으라고...
수제 햄버거나 딸기 수제 요거트 등등
의외로 울신랑 같은 사람 많습니다!!
당연한거 아닙니까 와이프가 먹고싶다면 출동해야죠!
그럴때 그럼 그냥 "그럼 우리 남편같은 사람 없지!!" 해주는게 대부분의 남자들이 기살고 기분좋아하고 또! 잘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생기게 하는 방법입니다
들어오는 길이면 사다주는데 이미 들어온 후엔
다시 나가지 않아요 그래서 들어오기전에 부탁하는 편이에용ㅋ
그냥 남편이 뭐 해주면 고맙습니다 하고, 생색내면 생색내나부다 하면 안되나? 꼭 네가. 해준 서비스는 별거아니야~ 라고 주장해야하나.
이러면서 전업주부들 아침밥 차리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라고하면 그건 또 득달같이 달려들고면서. 거 참
완전 부럽 ㅜㅜ 저는 제가 냉큼 가서 사와야합니다. 쥬륵.. 밤에 남편사마께서 종종 사이다를 원하실때가 있는데 무조건 저를 보내요. 본인은 무서워서 못나간다나 뭐라나 시부럴..
어젯밤 와이프가 회먹고싶대서 수원에서 노량진까지 다녀왔는걸요?....
당연한거 아닌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