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처음 보여드린 여자친구를
대하는 부모님을 보고 충격 받아서
결혼 안하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 이전에 처음 보는 남을
어떻게 이런식으로 대할까? 그런생각이 들었고
생각해보니 저희가족은 제대로 왕래하는 친척도
평소 어울리는 친한 가정이 없더군요 다 이유가 있었는데
제가 외면하고 있었나봅니다.
내 아내가 되고싶어하는 그 누군가를 우리집과
인연을 맺게하면 너무 불행할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https://cohabe.com/sisa/355510
결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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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해서 분가 하세요 ㄷㄷㄷ
어떻게 하셨길래 ㄷㄷㄷ
잘생각 하셨습니다....결혼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결혼 포기가 너무 혼자 판단하시는듯 하네요.
'나의 가족때문에 아내가 힘들어할까봐.'가 이유인듯 한데..
정작 여자친구분 의견은 어떤가요?
며칠동안 울었습니다
저도 사실 결혼 전에 처갓집 인사드리러 갔을때,
저의 학력과 저의 직업, 그리고 저의 경제력에 대해 장인, 장모님이 아쉬운 말씀을 하시더군요.
자존심이 많이 상해서 결혼 다시 생각했지만 어쩌다보니 그냥 결혼 했습니다.
지금은 아무렇지 않구요.
처갓집 가면 상다리 부러지게 식사상이 차려지더군요. 사위 왔다고..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개부럽.
와이프랑 잘 살고 부모님 잘 안보는 가정도 많음
헐........지극대접은 아닐지라도.... 손님대접은 정성스레 해줘야하는데
그리 안된건가유.............? ㄷㄷㄷ
주변에 그런 경우를 많이 봤는데 부모와 연을 끊더군요. 부모와 어찌 연을 끊나 싶긴 하지만 가족관계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결혼할 때도 부모없이 결혼했는데 지금 애 둘낳고 너무 잘 살고 있습니다.
아....참 안타깝네요
아마도 짐작컨대 부모님이 그냥 이유없이 싫다고 하시진 않았는지...
이유없이 싫은거 아닌거 알지만 처음보는 사람한테 그럴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한여인을 구하시는 선택을 하셨네여///
아니면 부모와 연 끊고 사시든가여...본인의 행복은 본인의 선택,,
결혼하고 연을 끊고사세요...
고부갈등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한두 집만 그런게 아님
본인이 생각해도 가족의 태도가 문제가 있었아면
가족을 외면하고 결혼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명한결정이네유
집안이랑 잘 맞는 짝을찾아보세요..반대로 겁나잘해주실듯한데...
제가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자친구 가족 친척이 너무 화목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그런사람이 저희 집에 오는건 너무 불행합니다.
부모님 맞추느라 본인 행복 포기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님 인생이죠. 부모인생도 아니고.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본인 인생입니다. 잘 생각하세요
21 세기에 아직 19 세기 마인드로 살고 계신 분들이 아직도 너무 많더군요..ㅠㅠ
부모님때문에 본인 인생을 포기하지마세요.
부모님이 자기 인생에 대해 책임져주진 않습니다.
결혼하면 가족 친구 그런거없음요 둘이 친구요 둘이 가족이지요
저도 그런 마음까지 먹고 엄청 싸우고 결혼했는데 지금은 엄청 잘 해주시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분가하셔요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닙니다. 특히나 며느리 될 사람 데려오거나 사위될사람 데려오면 본성이 나오죠.....
부모님때문에 포기하지 마시고 부모님하고 적정거리 유지하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부모님이니까 내가 평생 안고가야하니 여자친구를 불행하게 만들까봐 결혼안하는건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이런경우 보통 가족을 포기하는데..ㄷㄷㄷ
참고로 저도 결혼할때 상견례 장소에서 저희 어머니 하시는 모습 보고
이번에 결혼안하면 앞으로 내 인생에 결혼은 절대 없다...
라고 생각했던 1인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크게 유별난 스타일도 아닌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결혼하면 두분만 생각하세요~
요즘은 가족이란 개념이 예전같지도 않고, 혼자살고, 아이 없이도 살고 하는것 등 여러가지로 많으니,
너무 혼자 괴로워 하지 마시고 좀 정리되시면 다시 고민해보시고 잘 결정하셧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