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흥미가 좀 떨어져서 5d와 eos m2로도 큰 불만없이 사용하던 1인입니다.
5d는 af성능, 노이즈, 동영상의 부재도 그렇지만 결정적으로 무게때문에 잘 안쓰고 있었는데,
최근 아이사진을 보니 너무 밋밋한거시 역시 FF를 써야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세살짜리인데 잘 뛰어놀아서 영상이며 사진을 많이 찍고 퀄리티를 높이고 싶어지네요^^
쓰던게 캐논인지라 고민없이 육두막으로 생각중입니다.
나름 m2가 그역할을 잘하고 있습니다만, 이놈도 좀더 쓰다가 m6정도로 올라갈거 같아요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이런 욕심이 언제쯤이면 다시 소강상태로 갈지 궁금합니다^^;
사진을 취미로 들인지 15년정도 된거 같은데, 제 기준상 분명 아이랑 와이프찍는거 말곤
사진이나 영상에 큰 관심은 없어진거 같아요
부모님도 나이들어가는게 보이셔서 많이 남기고 싶구요
혹시 아빠 사진사님들은 언제쯤이면 아이 사진을 덜 찍게 되시던가요??
https://cohabe.com/sisa/355492
아빠사진사님들 언제쯤 되면 장비욕구가 떨어지나요?
- 주진우 김어준, 기자들에게 이명박 특강? - 꿀잼주의 [4]
- 그눈빛사랑 | 2017/09/04 08:57 | 4520
- 기름값이 없네유..JPG [24]
- 아바바바바바바 | 2017/09/04 08:55 | 5321
- 혈관 살살 녹는다 [18]
- ━━▶ | 2017/09/04 08:53 | 2339
- 사귀지도 않는 여자에게 범해진다.JPG [33]
- 흑마법사 | 2017/09/04 08:52 | 4191
- 교복 사진에 뭔 의미를 자꾸..ㄷㄷㄷ [9]
- 이중잣대색퀴들 | 2017/09/04 08:51 | 2061
- 귀신이 혼자일때만 나타나는 이유.gif [22]
- 오타쿠팩트폭격기 | 2017/09/04 08:48 | 3654
- 어이 이세계인 어떻게 적들을 막았지?! [33]
- 마카베 미즈키P | 2017/09/04 08:44 | 5510
- 아빠사진사님들 언제쯤 되면 장비욕구가 떨어지나요? [15]
- 블루지니™ | 2017/09/04 08:44 | 5569
- 이런 ㅅㄲ는 도대체.. 아.. [16]
- 일요일 | 2017/09/04 08:43 | 5017
- 어제 저녁먹고 비아XX를 먹었는데요...;; [29]
- ▶◀SIr | 2017/09/04 08:42 | 5768
- 핵과 대리로 썩어버린....jpg [18]
- 黑い物 | 2017/09/04 08:41 | 4046
- 힘은 쎈 아이.jpg [23]
- 수다쟁이아짐 | 2017/09/04 08:38 | 2698
- 짜...짤을 잘못선택해써... [7]
- Lv.7미르아이 | 2017/09/04 08:37 | 5839
- 비밀의숲 보는데 이여자 뉴규 [9]
- 상남동 | 2017/09/04 08:35 | 5224
- 미국인 에 대한 편견 [32]
- 아니메점원 | 2017/09/04 08:35 | 4105
지금 욕구가 최저네욤....ㄷㄷㄷ
세살이면 제 딸이랑도 동갑이네요.
6D, D750 쓰면서 헝그리 하지만 그래도 화각별로 렌즈를 구매하고 싶었고 갖춰 나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아이만 찍고 있고 아이를 찍기엔 저렴한 바디도 크게 부족함이 없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크롭바디를 거쳐서 5D로 다운그레이드를 했습니다 ㅎㅎ
사진은 그 전보다 많이 찍습니다~
사진만으로 보면 고감도와 af성능이 가장 아쉽더라구요
그전까진 주로 피사체가 와이프여서 괜찮았는데, 아이는 항시 가만있질 않아서리;;
바꿈질 하면서 경험한바로는 50미리와 표준줌 하나면 될거 같아요^^
애들이 자기 방에서 안나오면서 부터... 카메라에 먼지가 ㄷㄷ
이해가 안가는게, 아이사진을 찍는데 저렴한 바디도 된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아이가 폭풍성장하는게 안타까워 남기는 그 시간과 기억이 가장 소중한 사진 아닌가요?
아이사진은 저렴한 바디로 찍고, 좋은 바디는 언제 필요한지 궁금하네요.
꽃, 일몰, 산, 바다 이런거요?
저렴해도 용도에 따라서 충분히 제역할을 합니다^^
비싼 카메라와 비싼 렌즈로 찍어야만 소중한 사진은 아니니깐요. 꽃, 일몰, 산, 바다 사진은 이쁘게 안나오고 흔들리고 마음에 안들면 바로 지워 지는데. 인물사진은 못찍고 사진이 흔들리더라도 잘 안지워 지더라구요 같이 간사람들과의 추억이 니깐요.
아이들의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꼭 벤틀리나 롤스로이스를 사야하나요....
폰카로도 좋은추억담는사람들이 많아서 공감이 안되네요
캠핑하시면...줄어 들어요. 아니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취미가 생기면 장비가 덜해집니다. 아이들하고 함께 자전거 타면 자전거 사는 비용이 후덜덜..
음... 듣고보니 제가 너무 정적인거 같네요
장비욕심은 사보고 싶은걸 다 사봤을 때 수그러 듶니다...ㄷㄷㄷ
ㅠㅠ
저도 천만원 썻네요.
물론 저희 아기만찍으려고^^
A9로 넘어오고 장비욕구가 없네요..
저역시도 ff가 낫다는 생각이고. 부피때문에 미러리스가 나으니 ff미러리스인 소니로.
사진은 더 열심히 찍고 다니는중입니다..
아이가 알아서 피합니다... ㅠㅠ
그래서 망원으로 아이를 도촬아닌 도촬을 하게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