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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이 끔찍하게 싫어요

오늘 느낀건데 
전 집안일을 진짜 싫어한다는걸 알았어요
깔끔한 편도 아니고
스스로 느낄때 효율성? 을 못느끼겠어요
밖에서 돈벌면 눈에 보이는 결과(월급)가 있고 그걸로 즐겁게 지낼수 있는데
집안일은 하면 그냥 그렇고 안하면 더럽고
따로 돈이 생기거나 그런건 없다고 느끼니까 
더더더더더더더 하기 싫으네요 
근데 미래에 결혼을 하고 부부가 되면 아이는 제가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은데( 유년시절 전업주부 유뮤가 저에겐 정말 중요했고 주변 환경 사람 보면 경험적으론 아이들은 언제나 사랑해주는 사람이 필요한거 같아요)
아이를 종일 볼라면 전업주부 해야하는거고
그럼 이 짜증나는 기분이 너무 나쁜 집안일을 매일해아하나 생각에 분노가 올라왔어요 .....  
후 ..... ㅠ
아직 오지도 않았지맘 혹시 집안일이 너무너무 싫다 하는 분들 있나요??
있다면 어찌 지내세요?
ㅠㅠ 내일 당장 매일매일 집안일 다 해주는 기계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댓글
  • 경탄핵축 2017/08/31 22:34

    뭐...딱히 내가 키우고 싶은게 아니라, 아이에게 누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시면,
    전업을 원하는 배우자를 만나시는 것도 방법이죠.
    제 친구의 경우 재택으로 일하면서, 24시간 애 봐주시는 분을 집에 모셔놓고 일하더라구요.
    아이를 쭉 보는 건 아니지만, 늘 가까이서 볼 수 있긴 한데, 그 분이 집안일까지 맡으신 건 아니라 집안일은 남편이랑 나눠 하구요.
    혼자 다 하기 싫으신 거면 그것도 생각해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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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블아이리스 2017/08/31 23:21

    저요.. 진짜 싫었어요.. 지금도 진짜 싫어요.. 특히 설거지가 최고 싫어요.. 설거지 하는거 싫어서 저혼자 있음 배고파도 밥안차려먹을 정도에요.. 근데 애기가 태어나니 거의 반자동으로 하게돼요.. 싫고 좋고 그런걸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 일단 남편보다 전업인 내가 집안일 할 시간이 좀더 있는데다 아기가 기고 걷고 하니 하루에 물걸레질을 5-6번 이상 하게 되구요.. 아기 먹여야하니 밥해야하고 설거지해야해요.. 혹시몰라 목욕탕청소도 자주하구요 빨래는 거의 매일 삶아요... 저도제가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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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피클 2017/08/31 23:25

    저는 천성이 지저분하고 게을러서 집안일과 매우 멀어요..혼자살떄는 벌레가 득실거려도 한참뒤에 겨우치우고..긴급구조SOS에 나가야되나?하는 생각까지 했죠 ㅋ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애와 고양이를 키우며 적당한 청결도를 유지하며 살고있습니다...
    일단 집안일을 하시다보면..이건정말 못하겠다!!하는게 있을거에요. 저같은 경우는 설거지와 빨래개기, 쓰레기버리기 입니다. ㅋㅋㅋ 세 가지는 남편에게 90%정도 의존을 해요. 대신 나머지 바닥청소, 먼지닦기, 빨래널기, 약간의 설거지, 싱크대 하수구 닦기 같은건 제가 하죠. 아기를 키우니 바닥/먼지청소는 본능적으로 하게돼요. 설거지도 아기물건은 좀더 신경써서 하게되구요~~
    근데 뭐 조금이라도 하기싫으시면 그냥 식기세척기, 건조기 마련해두시고, 종종 가사도우미분 부르셔서 생활하시면 될듯해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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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오나공주 2017/09/01 01:49

    저도 집안일 너무너무 싫어하는데
    다행이 미국와서 살게되어
    식기세척기쓰고 빨래건조기 쓰니 세상편하네요
    식기세척기 구매하세요 진짜 너무편해요
    청소는.... 신랑이ㅜ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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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킵비트 2017/09/01 02:45

    빨래는 세탁기에있는 건조기능써요 핵편함ㅠㅠ
    세탁기쨩 최고다! ㅜㅜ
    글구 식기세척기 다들 좋다길래 사보니 정말편하더라구요 소량은 그냥 제가하고 귀찮을때 돌리고 하니 스트레스가 좀 적어졌어요
    어제는 욕실청소하다보니 넘 힘들어져서 욕실청소기 밑에 추천해주신글보고 하나 장만하려구요
    엄청깔끔한분은 별로라고 하던데 전 지저분해서 ㅋㅋ
    제가하는것보다 깨끗할듯
    정리정돈이 젤 문제네요 ㅠㅠ해결할수없는 숙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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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씨디 2017/09/01 03:44

    저도 너무 싫어서 열심히 일을해서 돈을 벌고있습니다. 좋은 식기건조기 빨래건조기의 도움을 받고 청소해주시는분이 와주십니다. 그래도 가끔해야할때 너무 싫어요. 애는 제가 싫어해서 다행이 상관없고요. 싫으면 본인이 안하고 다른분들을 고용하거나 기계의 도움을 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다행이도 남편이 둘다 힘들게 일하는데 주중에 도우미분이 와주시는걸 그리고 두사람이 쉬는날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보내는거라고 당연하게 여겨서 너무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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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가좋을까흠 2017/09/01 06:44

    저도 그랬어요..ㅋㅋㅋ
    젤 싫은건 청소....나머진 그래도 할만하다..했는데
    애가 태어나고 기어다니고 잡고 일어서는 순간부터
    하루에 두세번씩 바닥 닦고있는 날 발견하죠ㅋㅋ
    근데 여전히 짱싫어요ㅋㅋ
    복직 하기만해봐라..
    남편한테 청소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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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노루 2017/09/01 07:25

    전업주부하면서도 도우미 써요. 애기들도 있어서. 대신 메꿀라고 열씨미 돈 벌 궁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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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뭬야? 2017/09/01 09:00

    저는 청소를 좋아하는 편입니다만,(전 하고나면 뿌듯해요 ㅎㅎ 깨끗해져서) 아이 키우면서 병행은 못하겠더라고요. 되려 깨끗한걸 좋아하는데, 아이때문에 못하니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쿨하게 아줌마 써요. 못하는건 맡기면 됩니다.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성능좋은청소기, 물걸레청소기, 이정도면 집안일도 템빨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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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꺄르륵깔깔 2017/09/01 09:08

    저도 게을러서 집안일 싫어해요ㅜ
    그래서 완벽하게하기는 포기했어요
    대충 지저분하지않게만 유지했었어요
    그러다 아이가 생기니 강제로 청소하게되요
    안할수가없어요....
    애가주워먹을까봐 치우고 닦고 먼지쌓이면 꼭 거기서
    놀고 뒹굴고  먼지뭉쳐서 들고다님;;;;;;
    화장실가서 변기랑 프리허그하고있고;;;;
    주방에가서 의자놓고 올라가서 주방 핥고있고;;;;
    베란다기어댕기고ㅜㅜㅜㅜㅜ
    옷도하루에 몇번씩 갈아입으니 옷이없어서
    빨래꼭 해야하고.....
    진짜 게으르고 숨쉬는것도 귀찮아하는데
    아이낳고 강제 부지런행...
    대신 남편퇴근하면 저녁차리고나서
    암것도 안해요ㅋ
    주말에도 밥만하고 암것도안함ㅋ
    내일 주말이라서 행복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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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고로스 2017/09/01 15:55

    저도 집안일 싫어해요. 손 많이 가고, 깨끗하게 하려면 허리, 어깨, 목, 손이 빠져라 닦아야되구요.
    그래서 어차피 어른 둘이 사는데 대강 살지 뭐 하고 2주에 한 번 청소한 적도 있구요.
    그러다 고양이 키우기 시작했는데 하루에 한 번씩 청소하게 됐어요. 애기들 먼지 밟고 다니면서 그 발바닥 다시 핥는 걸 보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맘같아선 아침저녁으로 하고 싶은데 그건 힘들어서 못하고요.
    지금은 하기 싫고 좋고를 떠나서 그냥 아무 생각 없어요. 그냥 해야만하는 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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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요미 2017/09/01 19:46

    물건을 최대한 줄이고 버려서 청소거리를 없애신다음에.. 노동력을 기계로 대처할 수 있는걸 다 구비하면 됩니다..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요. 미니멀리스트 로 사는거 찾아보세요. 청소하기 싫어서 시작 하신 분들 많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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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부기냥 2017/09/02 11:32

    단순노동은 대부분 싫어하기도하고
    대체제가 점점 발전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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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육볶음맛 2017/09/02 11:37

    저는 남잔데 집안일이 너무좋아요.. 회사일보다...결혼하고도 육아하면 회사안나가고집안일하고싶을정도로.. 나만아는깨끗함을느끼는것도좋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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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통사고17510 2017/09/02 11:39

    집안일 혐오합니다. 쓰레기장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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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팥구합니다 2017/09/02 11:41

    로봇청소기 샀습니다.
    중국에서 넘어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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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2017/09/02 11:41

    저는 아직 미혼남인데, 집안일 하는거 굉장히 싫어해요. 대신 요리하는거를 좋아해서, 가족들에게 음식을 해주고, 설거지와 청소로 딜을 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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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다날개 2017/09/02 11:51

    일단 청소에 한정된 얘기입니다만,
    집안 바닥에 물건을 최소한으로 두시고 로봇청소기 매일 돌리세요.
    아, 그리고 의외로 탁상위 걸레질 빈도를 크게 낮춰주는 것이 "공기청정기"입니다.
    거주 공간 넓이에 알맞은 공기청정기를 자주 돌려주면 책상 위에 먼지가 안 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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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초희 2017/09/02 12:01

    저는 남자인데 청소가 제일 싫어요
    하지만 설거지와 빨래는 싫지 않아요,. 오히려 쌓여잏는게 더 스트레스 받거든요
    저랑 가사분담 하실래요?(무슨 뜻인지 아시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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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럿콜린스 2017/09/02 12:02

    기계의 힘을 빌립니다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드럼세탁기
    가스건조기
    그뤠잇!!!
    그리고 먼지가 잘 쌓이는 소재 가구나 소품(예:라탄)은 아예 집에 들여놓지 않습니다.
    같은 이유로 애완동물도 랜선집사로만...
    애완동물 기르면 매일매일 청소 필수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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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찡찡이. 2017/09/02 12:20

    ...시무룩 전 집안일 좋은데 (남자 입니다)ㅋㅋㅋ
    퇴근하고오면 손빨래할거 간단하게 손빨래하고
    주말에 거실청소하고 화장실청소하고 빨래 돌리고 다림질하고 커피한잔하고 담주에 먹을 음식들 간단하게 해놓고
    커피한잔하고 ㅋㅋ
    워낙 뭐 눈에 있으면 해치워야 하는 성격이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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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블 2017/09/02 12:42

    집안일 끔찍히 싫은 주부 여기있어요..
    청소는 정말 재능이더라고요
    정리정돈을 못해요 내딴에는 했는데
    더 지저분해보이고 더 어질러져있고.....
    정돈을 하면 이쪽 물건이 저쪽에 가있는거뿐....
    2주 1회 도우미 아줌마
    청소 - 청소기, 물걸레로봇청소기 (강추)
    설거지 - 식기세척기
    빨래 - 세탁기, 건조기
    세상 편하네요 친정엄마 오실때마다
    등짝 맞지만 싫은걸 어떡해요~~

    (bIwEpW)

  • 마고의노래 2017/09/02 13:10

    전 요리 하는걸 무척 좋아하는데 설거지가 너무 싫어서 요리까지 안하게 되는... ㅠㅅ ㅠ
    진짜 청소기 밀고 방바닥 닦으면 욕을 한 바가지 하면서 하고 몇번이나 걸레 내동뎅 치고 그러면서 청소 하고 걸레 빨기 싫어서 세탁기 돌리고 손 세탁하는게 싫어서 조금 있는 빨래도 세탁기 돌려요 .. 허허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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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네킹맨 2017/09/02 13:12

    본인이 돈을 벌고 남편이 주부해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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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주세요 2017/09/02 13:25

    저도 설거지 청소 빨래 너무 하기 싫어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쉬고싶은데 청소 하는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않아요 해도 어차피 또 더러워질텐데..!
    그래서 방이 돼지우리인가 봐여ㅠㅠ 로봇청소기랑 식기체적기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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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주세요 2017/09/02 13:28

    정말 설거지가 너무 하기 싫어서 한달 내내 밖에서 사먹거나 굶거나 했네용 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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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깨비아저씨 2017/09/02 13:33

    저도 애 보면서 집안일 넘 힘들어서 식기세척기랑 건조기 들였어요~~ 없을땐 어찌살았나 싶을 만큼 편해요. 신생아때부터 있었음 덜 힘들었지싶어요. 진짜 강추요.
    성능 좋은 가전제품들 덕분이 집안일 많이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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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숙모 2017/09/02 13:53

    저도 정말 싫어해요.
    그나마 혼자 사니까 내가 하고 싶을때 하면 되니까 스트레스는 덜 하더라구요.
    게다가 죄다 내가 어지럽힌거니 치우는데 억울할 것도 없고.....
    워낙 설겆이는 싫어해서 회사 다니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합니다.
    식기세척기가 첨엔 불편해도 신세계라는 말이 많은데 집이 좁아서 그거 들일 장소도 없구요.ㅜㅜ
    건조기도 넣을 장소 없어서....
    로봇청소기는 있는데 바닥에 짐도 많고  여기저기 치워야 할게 많다 보니 안돌리게 되네요.
    로봇이 지나다닐수 있게 바닥물건 치워주는 것도 일이더라구요.ㅡㅡ
    동물이랑 같이 살면 부지런해 질거 같죠?
    그냥 더러움을 참는 경험치만 더 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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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탄자디디 2017/09/02 13:54

    전 집안일 좋아하는데, 육아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집에 먼지 쌓이면 쓸고 닦고, 스트레스 받으면 옷 꺼내서 막 다림질하고ㅋㅋㅋㅋㅋㅋ (약간 정리벽이 있어서.)
    나중에 업무강도가 너무 높지 않은 회사 일 하면서 집안일도 열심히 해보고 싶은데..힘들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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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달리아 2017/09/02 15:33

    집정리가 넘나 귀찮은 아줌..
    빡세게 치워봐야 아들형제오면 금방 원상복귀..
    무란반복이라 정리 잘 안하니까 신랑이 승질내고..
    그 외엔 잘하는데 그건 눈에 잘 안보이는거라..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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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연 2017/09/02 16:27

    저도 집안일이 너무 싫은 사람 중 하나... 효율성이 떨어져서 그른가 싶어서 수납 정리법 청소법 이런 책도 사서 봤었어요 ㅋ 집안일 방법을 공부하면 효율적으로 잘하는 방법을 깨쳐서 재밌어질까 해서요 ㅋㅋ
    집안일이 싫은 이유 중 하나가 시간 들여서 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그렇다며 일상 생활하면서 자투리 시간에 하라는게 요령이었는데 확실히 집안일이 덜 싫어지는데 도움은 되대요.
    ...근데 육아휴직 끝나고 일하기 시작하면서 다 까먹음. 어찌되었든 일하는게 훨씬 내 맘과 몸은 편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본성은 어쩔 수 없나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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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츄거나두 2017/09/02 16:47

    집안일 너무 싫어서 일정한 월수익 보장안된다면 결혼 안할생각입니다.... 집안일하면 스트레스 너무 받고 내가 어지른거 치우는것도 빡쳐서 안 움직이는데 남이 어지른거 치우면진짜 딥빡.... 돈 열심히 벌거예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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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슐러 2017/09/02 17:01

    저도 자취할때  집안일... 개극혐이었죠ㅋㅋㅋㅋㅋㅋ  특히 쓰레기 비우는거랑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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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로케♥ 2017/09/02 17:02

    저도 집안일 엄청싫어해요
    자취할때 설거지싫어서 밥도 안먹을정도 ㅠㅠ
    오히려 직장다니는건 재밌는데 ㅠ..
    근데 저희신랑은 집안일 좋아해요
    노래부르면서 신나게 해요
    원래도 가정적인 사람이라 신랑 외벌이할때도 애기랑 잘놀아주고
    집안일도 조금씩 도와줬었어요
    (근무시간이 넘길어서 이조차도 자는시간쪼개서 해주는거였어요)
    그리고 요즘은 제가 외벌이하고 신랑은 전업이에요ㅋㅋ
    좋아요 저는 원하던대로 직장다니고
    저보다도 집 깨끗하게 청소하니까 퇴근해서 기분도 좋고ㅋ
    프리랜서 가능한 직종이 아니라면 가사좋아하는 배우자 찾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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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star 2017/09/02 17:03

    저도 설거지 세상에서 제일 싫어했는데...ㅋㅋ 근데 결혼하니까 하게 돼요 진짜 신기하게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는 내가 일을 찾아서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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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탕별 2017/09/02 17:04

    식기세척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같은  기계들과 친해지는게  좋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최대한  문명의 기기를  사용하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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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다똥파리 2017/09/02 17:05

    흠..저는 바닥 빗자루질 빼고는 설거지,빨래하고 건조시키는거 등등 집안일 하는게 싫지는 않아서.. 생각보다 집안일 하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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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콩이네마리 2017/09/02 17:08

    가끔 내 몸의 기력이 다하는 날 까지 청소을 해야겠지.. 라는 생각이드는데 그럴때마다 소름이 ㅠㅠ 사실 전문인 불러서 한다고 해도 아예 안하게 되는건 아니잖아요. 청소 그 자체가 너무 싫어요. 설거지나 음식 이런건 괜찮은데 그것도 사실 누가 메뉴좀 정해줬움 좋겠구요. 아 제발 청소좀 안하고살고싶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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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와당신 2017/09/02 17:17

    도우미 안쓰는 것만으로도 돈을 버시는거죠. 한 달 도우미 쓸돈 생각하시고 그 돈 만큼 버셨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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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위새우만두 2017/09/02 17:20

    저는 남자인데 집안일 귀찮고 싫었는데요..
    결혼하고 내집이 생기고 집안에 모든 물건이 온전히 제것이 되니깐 치우게 됩니다.
    특히 애가 생기니 더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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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워보이 2017/09/02 17:26

    전 집안일이고 회사일이고 모두 힘들어요. 돈벌려고 잘키우려고 하는거에요. 회사일 뭣같아요. 집안일이야 안하면 잔소리로 끝나고 꾸역꾸역 하면 되지만 회사일은 집안일 하듯 하면 문제가 생기죠. 승진이 안될테고..
    누군가 해야하고 누군가 끔찍히 싫어서 회사일이 좀이라도 편하고 더 많이 벌어올 수 있다면 남자가 집안일 하는 것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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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삐콩 2017/09/02 17:47

    샤오미 로봇청소기 쓴 이후 집에 청소기를 돌려본적이 업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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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dqruya 2017/09/02 17:54

    일하는거 기분좋고 하기좋아하는 사람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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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_TriGGeR 2017/09/02 18:04

    집안일 싫어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군요.
    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ㅋㅋ
    화장실 청소 할 때 치약 미싱한다고 하면 너 그거 PTSD라고 애들이 놀립니다.^^;
    그리고 다이슨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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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억만장자 2017/09/02 18:15

    동감.
    저도 끔찍하게 싫어요 귀찮고
    뭘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가족이 같이 해야하는일인데
    저만 해서 알아주는것도아니고 보람없는 것같아요.
    그래서 집안일 관련해서 웹사이트 만들고있어염
    나중에 완성되면 알려들릴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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