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기아차대리점에서 쏘렌토랑 스팅어 타봤는데요...(아이 둘 유부남..)

엄청좋네요... 제차는 i30(2015년도식)..
작년에 딸래미 생기고 올해 둘째가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데요..
신호정차중에 건너편에 스팅어랑 쏘렌토 전시차량이 딱보여서 길가에 팍!세우고 직원눈치안보고 앉아봤습니다..
시승차문에 붙어있는 "이순간만은 고객님만의 차입니다."라는 문구가 참 마음 설레게하네요.
돈도없으면서 쏘렌토랑 스팅어 리뷰나오는데로 보고그랬었죠..ㅠㅠ눙물이 앞을..
전시되있는 두차량다 풀옵션이더군요 스팅어는 진짜 실물이 진짜간지 철철 앞좌석에 앉는순간.. 뭔가 남자마음을
설레게 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뒷자석도 앉아봤는데 생각보다 좁지않았어요..
스팅어는 누구누구 아빠가아닌 제자신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젊은나...ㅋㅋㅋ
그리고 바로 쏘렌토를 딱타봤는데 와 진짜 좋더군요.. 인테리어도 제차에 비교가 안되죠..ㅠㅠ 저도 파노라마 선루프인데
쏘렌토에 있는 선루프는 선루프가아니라 그냥 통유리 지붕이네요 뒷좌석에 앉았는데 개방감이그냥..와..
suv이제 뒷좌석도 엄청 편하더군요..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광활한 짐칸... i30에 매번구겨넣은 유모차에게 미안해지던군요..
부족함이 없는 차였어요 저한텐.. 아이둘 아빠차로는 진짜 최고다..(개인적인생각)
대리점 문을 나오면서.. 딱 느껴지는게 스팅어는 나를위한(젊은)차.. 쏘렌토또한 나를(애딸린유부남)을 위한차...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딱1억이 있으면 전 수입차 바라지도 않습니다.. 저거 두개살래요 하하핫...ㅠㅠㅠㅠㅠ
이상 짧은 애둘딸린 i30오너의 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