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니조성 구경 갔다가 입장시간을 놓쳐 허탈하게 걸어가다가 만난 리퀴어샵에서 구입한건데..병맥주였으면 더욱 좋았겠으나 이걸로도 충분히 만족..ㄷㄷㄷ가격도 2,280엔..ㄷㄷㄷ무겁다는건 함은정..ㅜㅜ
저 무거운걸 ㄷㄷ
다른 사케가 희생했지유..ㄷㄷㄷ
술들은 정말 사오고싶은게 많은데.. ㅜㅠ
1.8리터 준마이다이긴죠 한병하고 720ml 3병 사왔는데요.
와이프 캐리어에 다 넣어서 무게 분배했어요..ㅋ
2만원대밖에 안하나요~~??오호라
명절 선물 느낌이에요..ㅎㅎ
원칙상으론 한캔이상은 세금내야할텐데
그냥 통과돼나보군요
캐리어 바닥에 박스째 넣었는데 아무 상관없드라고요.
면세받은 영수증도 제출했어요.
원래 주류는 한병 1리터가 면세범위인데 맥주나 호로요이같은건 굳이 잡진 않는다고 그러긴 하더군요
호로요이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3600원 하는 것보고 기절할 뻔 했어요.
별거 아니라서 그런가 검사도 안 하드라고요..ㄷㄷㄷ
켁..교토에선 108엔인가 했는데요..ㄷㄷㄷ
네.
호로요이는 편의점 기준으로,
맛에 따라 가격이 좀 달라지긴 한데, 얼추 150엔 전후에서 결정되거든요.
그리고 우리나라 코카콜라 가격도 거의 두 배.
관세가 높아서 주류는 관세가 100에서 200인걸로 기억하는데 1000원에 사와도 관세만 1500원 받는걸로 압니다 대략 2500원인데 여기서 유통비랑 마진 500원정도 하면 3000원이 나오죠
그럼 편의점 3600원짜리는 마진만 500원도 아니고, 1000원 이상 챙긴다는 소리군요.ㅡㅡ
그런데 아사히 캔맥주 500밀리짜리는
가격이 그렇게 심하게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
그냥 이상해요.
호로요이 이런건 대형마트에 있는데 예비수는 없어서
매우 부럽습니다.
다른것들도 가져오려고 했는데 에비스 박스 때문에 참았어요..ㅎ
발포주인가요??
넵..라거 맥주에요.
발포주 아니예요.
에비스 곧 판매한다죠. 세븐일레븐 편의점부터 시작해서 마트에도 풀릴 거 같네요.
캔맥은 맛이 변해서 제조되고 최대한 빨리 드셔야하는데 많이 사오셨내요 ㅎㅎ
에비수 맛있죠 도쿄 에미수가서 생으로 마신 그맛은 ㄷㄷㄷㄷ
저는 일본가면 요나요나 맥주는 꼭 사옵니다.
역시...맥주는 사랑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