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계정 'YugSTAR'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혹시 여행 중 호텔에 묵으면서 전기 포트로 속옷 빨래를 해 본 사람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한 누리꾼은 자신이 숙박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데, 투숙객 중 전기 포트에 속옷을 넣고 삶는 사람들을 봤다는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어 다른 누리꾼들도 "그런 얘기를 들어봤다. 그래서 항상 호텔 방에 가면 전기 포트부터 세척한다", "전기 포트를 절대 쓰지 않는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 논란에 대해 분자과학 및 미생물 전문가 헤더 헨드릭슨(Heather Hendrickson)은 공용 전기 포트를 사용할 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조사 결과 숙박 시설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된 물품은 리모컨, 헤어 드라이기 그리고 전기 포트로 밝혀졌다.
그는 "실제로 투숙객들이 속옷을 포트에 넣어 삶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전기 포트 세척을 소홀히 하는 것은 분명하다"라며 "끓는 물에도 죽지 않는 세균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헤더는 섭취 직후 통증이나 질병을 유발하지 않지만 체내에 축적돼 특정 환경이 조성되면 더 큰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전기 포트를 세척 후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모텔에 비치된 '헤어 드라이기'가 변기보다 더 더럽다"숙박 시설에서 자주 사용하는 헤어 드라이기가 알고 보면 화장실 변기보다 더 비위생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연진 기자 [email protected]
전에 예능프로에서 어떤사람이 커피포트에 라면 끓여먹는거보고 그때 한참 글 올라왔던게
우리나라 관광객중 몇몇 무개념들이 여행가서 커피포트에 봉지라면을 넣고 끓여먹는사람들 꽤 있다는 글이었음
그때 리플에 중국인들은 거기다 입던 속옷까지 넣고 끓인대서..... 에이설마.. 하고 넘어갔었는데..
자기네들끼리 라면국물에 속옷을 삶든 속옷빤물에 라면을 먹든 그건 상관 없는데
애꿎은 일반인들까지 피해를 보겠네요ㅠㅠ 아 토나와
정말 싫으네요 ㅡㅡ;
모텔 샤워기도 쓰지 말라는 게시물은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안 쓸 수도 없고
와.. 상상초월..
으악 토나와 ㅡㅡ...
제정신이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겠구나..
제가 듣은것중 하나는 중국인들이 저기다 양말을 빤다고........
그런 얘기를 들었.....
...아니 상식적으로 저기어
헐.. 여행갔을때 뜨거운물 끓여서 컵라면에 부어먹었는데.. ㅠㅠㅠㅠㅠㅠ어휴 스발 ㅠㅠ 그걸 왜 거기다 삶냐 미친자들아ㅜㅠㅠ
와 이거야말로 핵극혐이네요
별 이상한 시키들 겁나많네
입던 빤스를 확 입에 처넣고 싶네
그래서 외국여행가는 분들 중에는 자기 전기포트를 가져가시는 분들도 계시죠.
저요 저요. 전기포트 들고 다닙니다 ㅎㅎㅎㅎ 거기에 양말 삶고 다 한다고 숙박업소 전기포트 안 써요.
와 ㅅㅂ 진짜 세상에 미개한 인간들 많네...
ㅇㅏ... 며칠전에 호텔 전기포트로 물끓여마셨는데.......
휴대용 전기포트 사야겠네요.
드라이도 들고 다니는데, 이젠 전기 포트까지
들고 다녀야 하나 봅니다.
헐 충격이다.....
커피포트 끓인물로 아이분유 탈까 하다가
그냥 2리터 물 사서 상온에 두고 먹인걸 다행으로 생각해야겠네요..
진짜 대환장 하겟네.. 이제 커피도 못타먹을듯..
오마이....
매우 옛날부터 양말 버전으로 돌던 얘긴데...
사실일걸요?
속옷 양말 삶는건 전 처음 알았는데요;; 여행가면 작은 컵라면 챙겨가서 출출할 때 포트에 물끓여서 라면 먹기도 했는데
포트 자체에다가 라면 끓이는 것도 제정신 아닌데 꽤 오래 전부터 있던 말이라면 이제는 포트 절대 안쓸랍니다 ㄷㄷ
흠 . .
집에 있던 포트 챙겨가서 라면끓여먹은적은 있는데 . .
애초에 그 상상력에 경의를 표한다
걍 물끓여서 물은 대야에 담고 팬티나 양말을 대야에 넣어놓으면 효과는 같은데 ..
생각이 짧네 짧아
아.............진짜 싫다ㅜㅜ
중국 여행 14박 15일 했어요.... ㅠㅠ
그리고 빠지지 않는 '변기보다 더러운...'
가지가지해라 진짜 이기적이고 획기적(?)인 사람이 왜이리 많아;;
으웩..ㅠㅠㅠㅠㅠㅠ
근데 헤어드라이어가 어떻게 변기보다
더 더러울수가 있죠?
알면 다치는 이야기가 있나요???
헐
나 모한거니.여행가서 얘용한포트..ㅠ
미쳐.
후....
역시 변기가 제일 깨끗한건가....
후 자꾸 커피포트에 라면 끓여먹어서 라면포트 나왔으니 속옷을 삶아서 빨래 삶는 포트를 만들면...?
숙박업 하다보면 더한 사람도 있습니다 ㅠㅠ
슬퍼요. . .
생각지도 못했네 ㄷㄷ
집사람이 포트 들고갈때 뭐라했었는데 반성중입니다...
진짜.. 전에 꽃보다 할배에서 최지우씨가 작은 커피포트도 가방에 챙겨넣길래
좀 특이하네....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현명한 듯 ... 아이고야... 출장 다닐일도 많은데.. 헐.. 당장 개인용 미니포트 하나 사야겠네요..
생각만 해도 속이 울렁거리네요..
여러분 여행다닐때 전기포트 말고 라면포트 사서 들고다니세요
만얼마면 사요!
전기포트처럼 내부에 열선이 드러나지 않고 냄비처럼 깨끗하게 되어있어서
라면끓여먹을수도 있고 세척도 엄청 편해요!!!
아 드러워 씨
헤어 드라이기로 아랫 헤어 덜덜 털며, 입던빤쓰 옆 드라이기에 끼워 말리던 새끼보다 더하네.
중국인이 커피포트에 양말을 삶더라는 호텔리어 글 보고서 커피포트 여행용으로 0.5리터짜리ㅡ사서 들고다닙니더.
이정도되면 변기가 엄청나게 깨끗한녀석이 아닐까싶다... 24시간 하루에도 수십번씩 물로 씻어내는 너란녀석....
저렇게 방마다 비치되어있는 전기포트 말고
공용구역? 주방같은 곳에 비치된 전기포트가 좀....더 청결하겠죠......?
어쨌거나 안씻는건 마찬가지겠지만.....
ㅠㅠㅠㅜㅠㅠ 갈때마다 포트에 물끓여서 컵라면 먹었는데 우에엑 ㅜㅜㅜㅜ
충격이네요 ㅎㄷㄷ
혹시 여행은 가셔야하고 전기포트를 개인소지하시기는 어려우시다면 다x소나 싑게 구할 수 있는 구연산을 조슴 덜어가세요. 물에 넣고 한번 펄펄 끓인다음 맹물로 헹구면 살균도 되고 스테인레스 특유의 얼룩도 사라집니당
하..집에서도 그렇게들 속옷 꼭꼭 삶고 그러고들 사나? 꼭 드런것들이 저런짓 하는것같다.아 뒷골땡겨..
와..... 이건 상상도 못했던거네요.
우리나라얘기가 맞나요?ㄷㄷㄷㄷ
역시 변기가 젤 깨끗해
저 정도면 그냥 간이 세탁용 전기포트를 만들면 안되나...
변기보다 깨끗한 물건이 있나요?????
진짜 별 사람이 다 있다...ㅋㅋㅋㅋㅋㅋ 이건 상식의 문제 아닌가ㅠㅠㅠㅠ 앞으로 커피포트 절대 못 쓸듯ㅠㅠㅠㅠ
ㅏ..역겨워....
그래서 여행다닐때 가지고 다니죠...ㄷㄷㄷ
ㅜㅠㅜㅜㅜㅜㅠㅜㅜ으아아아아ㅏ 드러운새끼들
근데 여행할때 삶는 이유가 뭐임;;;;;;
근데 끓는 물에도 죽지 않는 세균이 있다면서 세척해서 사용하라는 건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세제로 씻는게 끓는 물보다 세척효과가 강력할 것 같진 않은데 ㅠㅠ
전기포트 꼭 쓰게 되는데 전기포트랑 헤어드라이기는 지참해야겠네요 ㅜㅜ 아 드러 ㅜㅜㅜ
으 개 토나와;;
허걱
얼마나 오래 있는다고 삶고 난리
어쨌든 변기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체~
모텔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서 커피를 타먹는게 아니라
그안에다가 커피를 넣고 커피를 끓여먹거나
라면끓여먹고 토하고 오줌싸고 똥도싸고~
알고들계세요~~
커피포트 자체가 집에서도 세척하기 어려운 거라 잘 관리 안 될 걸로 예상하긴 했음... 역시 다른 곳에서 커피포트는 쓰는 게 아니군요...
내가 집에서 커피포트에
3분요리 넣어서 댑힐때 쓰긴 하지만...
설마 세탁을 그걸로 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ㅋㅋㅋㅋ 포트는 물을 끓이기 위한 거지 무언가를 삶거나 조리하는 도구가 아닌데
이건 뭐 포트를 가스레인지에 올리는 요리 지식과 동일하네
승무원인 조카가 중국사람들 포트에 속옷 삶는거 공공연한 애기라고 절대 포트사용하지
말래서 여행용 작은포트 해외여행갈때 마다
가지고 다니는데 이젠 국내여행 다닐때도
꼭 가지고 다닙니다.
와 이건전혀 생각도 못했네... 다신 사용 안해 ㅡㅡ. 호텔 묵을때마다 커피포트 있나없나먼저 확인하는데 다신 정말 사용안할고임
애기 낳은 산모들.. 미역국 덥혀 먹는다고 커피포트에 미역국 넣고 올려 놓은 분도 있었어요.. 병원에 전자레인지나 가스쿡탑이 없는거도 아니였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