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보고 저도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집에서 A3까지 지원되는 앱손 L1415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은아이가 갑자기 어디서 사진용지 비스므레 한것을 구해와서 혼자 프린트를 했는데,
저는 잉크가 아까워 죽겠는데,
프린트 된것을 보니 생각보다 품질이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제가 알던 10-20년전 잉크젯프린터의 품질이 아니어서 놀랐습니다.
위 프린터는 4색 무한잉크 지원 제품입니다. 6색도 아닙니다.
그래서 혹시 이렇게 프린트를 하시는 분이 계시면 팁 좀 부탁 드립니다.
1. 인쇄된 사진의 보존이 잘 되나요? 햇볕을 다면 다 날라가거나 하지 않을까요?
2. 어떤 세팅으로 하면 좀 더 찍은사진 파일과 가깝게 될수 있을까요?
3. 어떤 용지를 사용하면 보존과 선명도?에서 장점을 최대화 할수 있을까요?
귀한 경험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3529697
무한리필 잉크 프린터로 사진 인화 잘 하고 계시는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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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료승화랑 잉크젯이랑 비교하면 잉크젯이 훨씬 퀄이 더 좋아요 잉크젯 중에서도 염료, 안료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포토 전용은 아닌것 같고 어떤방식으로 출력하든 직사광선 앞에선 색바람은 답없습니다. 안료세팅하시면 조금 보존성은 올라가나 매일같이 출력하지 않는다면 금방막힙니다 세팅은 프로파일세팅을 잘 하셔야하는데 이건 공부를 하셔야하는 부분입니다 캘리브레이션과 프로파일에 대해 공부하시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실겁니다 이건 모니터차이도 커서 알려드린다고한들 전부 제각각입니다. 용지는 스타일에 따라 다른것 이기에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ㅎㅎ 스튜디오에서 대부분 러스터지 많이 쓰고요 이번에 외국작가 대행으로 출력해줄때는 하네뮬레 글로시 용지를 고집해서 그쪽으로 한번 해드렸는데 흑백느낌 좋네요 저는 글로시는 잘 안쓰고 러스터지나 매트지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고급프린터로 옮겨가면 무조건 하루 한장은 의무적으로 출력해야된다고 생각하세요 .... 노즐막히면 헤드값이 프린터중고값이니 ㅠ
염료잉크는 시간이 지나면 색이 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자외선과 습도, 온도에 의해 변색이 됩니다.
코팅을 하시면 이걸 많이 늦출 수 있습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과 프린터프로파일링, 그리고 적절한 조명(표준조명)을 이용하면 색이 비슷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모니터와 프린터의 하드웨어가 기본적으로 잘 갖춰져있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l14150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리타 같은 파인아트지를 사용하면 좋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스튜디오에서 많이 사용하는 RCP 인화지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레진이 코팅된 용지(RCP)라서 발색이 우수합니다. 반광택지와 광택지가 있습니다.
매트지는 염료잉크 사용 시 번지기 때문에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참고하시라고 링크 첨부합니다.
http://smartstore.naver.com/withcolour/category/6ab88329b4f04236b8f0137bc5552710?cp=1
앱손 4색(빨,노,초,검) 무한잉크로도 괜찮은 결과물을 만들어낼수 있을까요? 조회해보니, 이제는 옛날처럼 (10년전) 전문가용 프린터는 잘 출시되지 않는것 같더군요.
10년 전 제품이면 R290 같은거 말씀 하시는건가요??
지금 6색 무한잉크를 사용하는 L8050/L18050 은 R290 보다 모든면에서 월등합니다.
L14150 은 사진 용도가 아닌 복합기 용도 입니다.
포토프린터 용으로 나오지 않은 이상 사진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L8060/L8080 은 6색 잉크 이기는 하지만, 실제는 5색 잉크 입니다.
이유는 블랙 계열이 3개지만, 1개는 문서를 위한 안료 잉크 입니다.
나머지는 염료 잉크인데 4색 에 그레이가 추가 돼어 있습니다.
비록 염료 잉크 지만, 6색잉크 프린터에 비해 흑백에 특화 돼어 있어 흑백사진에 더 유리합니다.
결론적으로 컬러가 중요하다면 6색인 L8050/L18050
컬러도 출력하지만, 흑백이 더 중요하다면 L8060/L8080 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사진 인화는 어디에서 하시나요? A3이상으로 해보고, 기회가 되면 이곳에 인화서비스,홈 프린터 비교기를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