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세로그립 일체형 카메라를 쓰시는 분에게는 무조건 강력추천 드리고 싶네요.
뜬금없이 강력추천을 하는 이유가 작년에 바다 촬영을 여러번 한적이 있었는데요.
운이 좋은지 몰라도... 그때 준비했던 장비가 Canon R3에
RF 24-70 F2.8L + RF 70-200 F2.8L + RF 50mm F1.2L + RF 85mm F1.2 그 이외에 추가배터리와 추가메모리
스토로보 등등 각종 촬영장비를 로우프로 프로택틱에 담아서 부산에 내려가서
지인 모델분과 바다 촬열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개인작업인지라~ 어시 없는 상태로
제가 다 운용을 해가면서 촬영 진행을 했던차라... 그때 정신없어서 밀물이 들어올것을 고려하지 못하고
가방을 모래사장 바닥에 그대로 두고 R3 카메라와 RF 85mm F1.2L 렌즈를 마운팅 하고
모델분과 함께 바다 안에 들어가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해수면이 처음보다 약간 높아진 느낌이 들어서
순간~ 싸한 느낌과 함께 가방이 있는쪽을 보니 이미 밀물이 들어오면서 모래사장에 드러누워있는 가방 밑에
흠뻑! 젖어있을 정도로 파도와 함께 밀물이 엄청 들어온 상태라~ 화들짝! 놀라서 미칠듯이 뛰어서
가방 사수를 하였으나 가방 외관만 보면 거의 반이나 잠긴듯한 흔적이 있어서...
'망했구나.' 좌절감과 동시에 혹시나 모르니까 안에 있는 장비는 멀쩡하길 빌며... 열어보니
헐랭! 외관은이나 반이나 잠겨서 축축한 상태인데 내부는 물 들어온 흔적이 없는 말짱한 상태여서
깜놀함에 동시에 안도감이 오면서 안에 있는 렌즈 장비를 다 꺼내서 손으로 내부를 다 만져보니...
물이 들어온 느낌이 아예! 없더라고요. 그래서 진심으로 감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워낙! 로우프로 프로택틱 가방이 보호력면에서 탁월하다는 점에서는 벌써 5년 넘게 쓰고 있어서 잘 알고 있었지만...
위 같은 상황에서도 어느정도 보호해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물론! 계속~ 두었더라면~ 그때는 큰일 났을듯 싶습니다.
어쨌거나 그때 바닷물에 침수 되었더라면... 순식간에 약 천만원 하는 장비가 날아갈뻔...
오랜만에 장비와 가방들을 정리하면서 봄맞이 겸 청소를 하다 보니
로우프로 프로택틱 가방 외관에 그때 당시 바닷물로 인해 절여진 염분의 흔적이 이제서야 보여서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다 보니 이제서야 이 글로 통해 귀한 장비를 잘 보호해준 로우프로 프로택틱 가방에
대한 감사함과 강력추천을 해드리고 싶었네요.
세로그립 일체형 카메라를 쓰시는 분들은 무조건!!! 로우프로 프로택틱 BP 450 AW II 강력추천드립니다.
로우프로 프로택틱 BP 450 AW II 가방의 단점은 더럽게 크고 무겁다는거!!!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거 이외에는
깔게없는 가방! 이라고 자신합니다. 진짜~ 보호력 최강!!! 튼튼한 내구성!!!! 정말! 최곱니다.
디자인은 약간 투박한 밀리터리룩 가방인지라~ 호불호가 가리지만... 쓰면서 한번도 후회한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추억의 P & I 행사에서 좋은 가격에 구입해서 벌써 5년 넘게 쓰고 있는데~
개인덕으로 카메라 관련 용품중에 구입하길 잘 했다는 베스트 3 안에 드는것 같습니다.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가 아닌 카메라를 쓴다면~ 무조건! 로우프로 프로택틱 BP 350 AW II 가방도 살듯예~!
진짜! 그때를 생각해보면~ 아찔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신기합니다. 진짜로 밀물이 들어오면서 파도가 쉴새없이 오면서
가방이 거의 반쯤이나 담겨져 있었는데~ 내부에 바닷물 유입이 없는 수분기가 아예 없는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는게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참말로 신기하네예~! 어쨌든~ 로우프로 프로택틱 쌩유!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가방 선택면에서 애로사항이 많은데...
로우프로 프로택틱 BP 450 AW II 가방은 필구입니다. 그 이외에 추천하는 가방 브랜드는 텐바나 씽크탱크포토 추천! ^^;
추신 : 허나... 인생이라는게 녹록하지 않은게~ 로우프로 프로택틱 가방 덕택에 촬영 장비는 무사했으나~
깜박하고 바지 주머니에 넣어둔 아이폰X를 까맣게 잊은 상태로 바다 안에 들어가서 촬영을 하는 바람에 사망을 해버린 웃픈 상황이
나중에 촬영을 마치고 나서야 알았다는... 허허허! 아무튼! 이 경험을 격고 나서~ 다음 촬영때는 절대 실수 안 하게 되는 연륜이
쌓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 과정이 참 재미있습니다. 다 지난 일이지만~ 기억이 남는거 보면 좋은 경험이고자 추억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3527239
오랜만에 들립니다. 저는 그 로우프로 프로택틱 BP 450 AW II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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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도 강에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사진 찍고 카메라, 렌즈는 무사히 올려놨으나 바지주머니에 핸드폰 있는 상태로 물놀이 들어가는 바람에 핸드폰 날린 경험이 나네요 ㅋㅋ
ㅠㅠ 핸드폰을 오래 쓰는 스타일인지라... 그때 날려버린 핸드폰... 상태가 겁나 좋은 상태인데
미처~ 주의하지 못해서 사망시켜버려서 마음이 쓰라렸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쨌거나 비싼 촬영장비 대신에 핸폰을 날렸으니~ 전화위복? 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위안 삼아야겠지요. ^^;
프로택틱 좋습니다~
전 350, 450 두개 사놓고, 상황에 맞게 가지고 나갑니다.
정말 든든합니다~~
사나이는 프로택틱! (짱이님을 따라해봤습니다.)
저는 항상! 하드한 환경에 투입하기 때문에 프로택틱은 필수입니다.
로우프로 프로택틱은 사랑입니다. ^^;
카메라 가방이 정말 많고 많이도 써봤지만
와일드한 환경에 카메라를 가져가야 한다면 하드케이스 아닌이상 무조건 프로텍틱 들고 갑니다.
괜히 사람들이 추천하는게 아니죠. 단점은 무게와 전투적인 디자인. 나머지는 모두 장점임.
저는 항상! 와일드 환경에 촬영을 투입하는지라... 프로택틱은 필수입니다.
디자인은 무식한(?) 밀리터리룩 가방인지라 호불호가 많이 가리지요.
백팩으로는 로우프로 프로택틱! 롤닝백으로는 텐바나 씽크탱크포토를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