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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에 SLR클럽에 가입했었더군요.

안녕하세요.
12년전 그러니까 2005년이죠.
똑딱이 디카를 쓰다가
DSLR로 기변을 꿈꾸며 설레는 마음으로
니콘, 캐논을 고르던 중,
아버지께서 MX와 함께 주신 M50.4, 시그마 70-200 A렌즈를
펜탁스 DSLR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istDS로 DSLR에 입문했습니다.
당시에는 펜탁스 포럼에서 주로 서식하고
SLR 클럽에도 가입했었더군요.
2010년쯤 와이프가 DSLR 강좌에 출석하면서
한동안 와이프의 손에 넘어갔다가 2012년 부터는 방구석에 쳐박혀있던 *istDS를
얼마전에 꺼내어 봤습니다.
다음주에 와이프가 제주도 여행가는데 가지고 간다하여 번들렌즈도 구입하여 달아줬습니다.
한동안 사진과 카메라를 잊고 살았더니, 많은게 변해있네요.
2005년 여름에 아이들 데리고 물놀이 갔던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IMGP5886_copy.jpg

댓글
  • [1DX2]사진접었어요 2017/08/31 11:56

    앗...저도 이 카메라 잘 사용했었습니다...^^

    (sYrKj5)

  • StillHot 2017/08/31 12:04

    제게도 좋은 사진 많이 남겨주었지요.

    (sYrKj5)

  • 까스등 2017/08/31 12:01

    세월은 빠르고
    지난 사진들 속의 추억은
    달콤 쌉살하지요.
    덕분에 옛생각에 잠시 잠겨봅니다.

    (sYrKj5)

  • StillHot 2017/08/31 12:06

    감사합니다.
    시간은 또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sYrKj5)

(sYrKj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