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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식당이 노키즈존이 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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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내성적인비글 2017/08/30 17:41

    진심 이해 안되는 인간의 부류.
    애 기저귀는 어른 팬티 대용임. 자기 급하다고 싸버리고 팬티 벗어서 테이블에 올려놓고 가는거랑 같은거임.
    지 귀한자식 기저귀 가는 순간. 그 공간이 화장실 되는거임. 왜때문에 그걸 타인의 이해와 배려라고 생각함?
    노키즈 존 대 찬성임.
    그정도 관리도 안될 정도면 그냥 집에서 시켜먹던지 직접 끓여 먹던지 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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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아줌마 2017/08/30 18:36

    저는 이유식 뎁혀달라는 주문까진 그려러니하는데..
    나머지는 뜨악..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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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M 2017/08/30 19:41

    근데 솔직히 장사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저런일은 거의 일상다반사다시피 하다보니
    부모가 애들한테 주의를 주거나 저 그림에서처럼 죄송하다고 미안해하기만해도
    노키즈존이니 진상이니 하는 소리 잘 안합니다.
    문제는 자기안방에서 하듯이 남의 영업장소에서도 똑같이 자기들 편한대로
    애나 어른이나 똑같이 예의없이 행동하니까 문제인거죠.
    가끔 진상짓하는 멘붕글에 " 넷상에서는 이렇게 진상들이 넘쳐나는데
    내주변이나 (나는) 밖에 나가서 진상짓하는 사람 본적없다" 고 하는 댓글들이
    보일때마다 참 답답한게
    그런사람들에겐 고객상대하는 알바 더도말고 딱 한달만 해보면 거짓말 안보태고
    정말이지 온갖 종류의 진상들을 하루에도 서너번은 기본으로 만나게되는 새로운 경험을
    할수있을거라고 말하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리고, 여자가 진상짓하거나 혹은 남자가 진상짓하는 글에 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남편은 뭐하냐? 아내는 뭐하냐? 하는 분들 많은데... 아내가 진상이면 남편도 진상인 경우가
    많고, 남편이 진상이면 아내역시 진상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진상인거고 말이 안통하니 주인이나 알바 입장에서는 속이터지는거죠.
    둘중에 하나라도 부끄러운줄 아는 상대방이 있으면 " 하지말라느니, 너땜에 창피해서 못살겠다느니"
    하면서 둘이 서로 싸우느라 주인이나 알바한테 진상짓할 겨를도 없이 둘이 툭탁거리다 나가거든요.
    근데, 솔직히 둘중에 하나라도 제 정신 박혀있는 부부는 거의 보기 힘들어요.
    둘중에 누가하나 진상짓해서 주인이나 알바가 시정을 요구하면 그 배우자가 더 큰소리치면서
    난리난리 개난리를 치는게 대부분이라...그래서 끼리끼리, 유유상종, 찰떡궁합, 천생연분이라고
    하는가보다 하고 참고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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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namon 2017/08/30 21:16

    손님은 왕이다는 립 서비스 일 뿐인데 그걸 그대로 실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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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갈깡패 2017/08/30 21:22

    아이가 아기였을때 동네미용실가면 꺼려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얌전한 애라고 어필해서 깍이거나 아님 튕기거나했어요
    제 아들은 정말 얌전해요. 울지도 않구요.
    움직이지도 않아요 ㅎㅎ 어렸을땐 겁이 많아
    굳은건가했는데 최근에 (6세)이야기해보니
    머리깍는게 재미있데요 그래서 얌전한거엿음 ...암튼 동네엄마가 이야기해준건데
    동네엄마의 친구 애가 미용실만가면 그래
    울고 가만히 못있는데요. 동네미용실을 같고
    결국  귀에 상처가 났다네요
    동네엄마는 애가 얼마나 아프겠냐며
    보상을 얼마나 받지 속상하고 놀랜 친구마음걱정하든데
    저는 바로 아 그 미용실은 이제 노키즈하겠구나 싶더라구요.
    아마 제 아들 어릴적갔던 그 곳들도 이런경험이 있었던곳들이 아닐까 싶구요
    칼과 가위가 화약약품 뜨거운것이 있는곳이다보니 그런거 같네요
    참고로 브랜드 미용실은 그리 소아를 꺼리진않아요 다만 동네미용실가격 두배입니다
    커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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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haraja82 2017/08/30 22:13

    그게 빠졌네요
    '아기 먹을건데 우동 작은거 서비스로 안돼요?'
    노키즈존까지는 아니더라도 캄키즈존은 어떨런지요
    매너있게 얌전히 먹고가는 아이들까지 막을 필요는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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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blige 2017/08/30 22:15


    이게 정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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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모여 2017/08/30 22:15

    왕처럼 대우받으려면 왕같은 비용을 지출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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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조련사 2017/08/30 22:19

    지색히가 이뻐 죽겠는걸 당연시 여기면서 남들도 자기색히 보면 그렇게 느끼는거라고 생각한다 정작 자기는 남의 색히한테 그런감정을 못느끼면서
    지색히만 특별히 대단한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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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연 2017/08/30 22:22

    http://v.media.daum.net/v/20170830060413556
    다음 메인에 올라왔던 기사 삽입 그림이네요. 취지는 왜 맘충, 노키즈존이 생겼나에 대해 고찰하고 갈등을 봉합하는 취지여서 양측에 입장이 모두 그려져 있었는데 쏙 노키즈존 사례만 편집해서 가져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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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바손떡볶이 2017/08/30 22:24

    노키즈존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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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모나이트 2017/08/30 22:25

    저런놈들 집에서 시켜먹고 그릇위에 음식쓰레기 담배재떨이 가래침 기저귀 한데 모아서 내버리는 엿같은 년놈들임다
    얼마전에 단골로 시켜먹던 짜장면집이
    배달용기를 일회용기로 해서 주더라구요
    한 이주 뒤쯤인가 홀에가서 주문하고 시켜먹는데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담배꽁초 재떨은거에 가래침 눌러붙은것까지 해서 그릇이 수거된다고.... 더해서 기저귀나 생활쓰레기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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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mesis 2017/08/30 22:34

    사실 아이들은 잘못 없죠... 노키즈존이 아니라 노무개념존이 되어야 하는데 무개념인간들을 구분할 방법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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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pudu4mnu 2017/08/30 22:56

    과정을 온화하게 그렸네 현실은 아수라판인데말야
    애를 낳은 애들이 자꾸 다니며 난장피우는 것이 원인의 처음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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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아쑤와아 2017/08/30 22:59

    이게 정말 화나는건 오유글만봐도 올바른 엄마들은 저런글 볼때마다 지나치게 행동거지에 더 눈치보고 아이에게 다그치게되고 진상맘은 읽어도 모른다는거죠
    결국 진상맘이 다른 맘분들도 피해주는 꼴
    보통맘분들 주눅들지 않앗슴 좋겟어요
    아이니까 이해하는 것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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