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전국 오지마을에서 시행된다는 '100원 택시' 정책

이전에 흥미가 생겨 잠깐 알아봤었는데, 이런 점 때문에 기발한 정책이라고 합니다.
1. 주민들 입장 - 버스가 아닌 택시라 이용하기 훨씬 편리함.
2. 택시 입장 - 이전이라면 택시를 타지 않았을 고객들이 택시를 이용함. 수입이 늘어남. 승객이 내는 운임 100원을 제외한 차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전해 줌.
3. 버스회사 입장 - 어차피 농.어촌 버스노선은 적자노선이라 운행하고 싶어하지 않음.
4. 지방자치단체 입장 - 농.어촌 버스의 운행유지를 위해 지원하는 보조금보다 이런 방식으로 택시에 보전해주는 보조금 액수가 훨씬 적게 들어감.
네 당사자의 이해관계에 모두 부합하고 이익이 되는 획기적인 정책입니다.
버스노선을 하나 유지하려면 허접한 배차간격이라 하더라도 생각보다 훨씬 많은 고정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런 희한한 결과가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더민주는 열일했으면 현수막 홍보좀 해라~~~

저희 외갓댁도 시골인데 시내버스 자체가 없고 외지에서 들어오는 시외버스를 동네 정류장에 서 있으면 그걸 타고 읍내 터미널 가서 내리는 시스템이거든요
젊은 사람들이야 괜찮은데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오르내리기도 불편하고 특히 시장에 농산물 판다고 짐이 많으시거나 편찮으셔서 병원 가야할땐 버스가 힘들죠...
한번은 택시를 탔는데 미터기도 안켜고 요금 얼마에 콜비 얼마- 이래서 10분 거리 만원 낸 적도 있네요; 100원 택시 좋은 정책입니다!
이낙연 총리 꼼꼼하시네요^^

운전하기에는 너무 노령이신 분들도 교통수단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운전하는 분들 많은데, 그분들도 안전하게 택시 이용할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이러다 아시아 최고의 복지국가 될 듯~♡

와 진짜 굿아이디어네요
윈윈윈윈 정책 ㅋㅋㅋ

제발 저거 가지고 악용하는 쓰레기만 없어라. 어르신들 지원금 빼먹는 얌체만 없으면 정말 좋은 정책.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찰과 감독이 필요

캬  이게 진정한 복지정책이지
지랄한쿡당도  뭐라 꼬투리 잡을게없으니
애매한 어른들 모아서 유세참가시켜
단기알바시키지말고
이런  일상에 녹아들어  삶이 윤택해지는
정책을 제안해보길.  지랄한쿡당아
버린정당과 궁물당도 마찬가지!

전에 충청도에서 천원택시인가..했던거 같은데..
딴데서도 하나봐요

한사람의꿈은꿈이지만
열사람백사람의꿈은
그 뭐냐...

충청도 바다가쪽이 고향인데
어릴때 설자리도 없이 꽉꽉차서 가던 시골버스가
저포함 노인 다섯명 타고 가더라구요
턴하는데까지 1시간 반 정도 거리인데...
어서 없애버리는게 서로 편할거라는건 확실했습니다

도시노인들은 지하철 무료로 교통복지혜택 받는데 지하철 없는지역은 이런 제도 좋네요

자매품 경로지하철도 있습니다.
100원 택시가 잘못되었다면,
도시에서도 경로권가지고 대중교통 이용하면 안되죠.

오~~멋진 정책입니다
가슴에서 느끼는 따뜻함이 전해지네요

오지구여~

이게 낫것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