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3u]한남동 뷰

담배가게를 찾아 갔는데, 문이 닫혀 있었고....건너편 건물 창가에서 나를 유심히 부르더니, 부릅디다.
저 문으로 해서 여기에 올라 오라고....계단 몇 층을 올라 난간을 보니...서울의 전경이 다 보입디다.
어르신이 마침 오늘 잘 왔다고 하면서 짐들을 정리하시면서...여기서 사진 촬영하면 70~80만원씩 받던 곳이라고 합디다.
내일까지 짐을 다 빼고, 추억을 남기려고 그냥 허락한 거야.....이거 또한 행운이고, 삼각산도 보입디다.
지금, 엄청 비싼 촬영비를 내고 담는 서울전경 뷰를 보고 계십니다요.
난, 서둘러 나가야 해서리...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