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테크노마트 던젼 후기_니콘 카메라는 인기가 없다.

zf로 무슨 생각으로 기변을 하고
악세사리 구매를 하고 정신없이 한 주를 보냈네요.
그전에 쓰던 장비를 처분해야 하는데 렌즈 처분하면서 시간을 많이 소비해
업체에 매각을 알아보았는데 매입가를 알아보니 장터에 올린 금액이랑 비슷하더라고요?
업체 세 곳에 견적을 받고 주말 차량 정체를 뚫고 강변테크노마트로 향했습니다.
첫 번째 업체
연식이 21년 22년식이면 그 가격에 매입을 해드리는데 19년식이라 반만 쳐드릴 수 있습니다.
카메라 뭐 쓰세요? 기변하세요? 여기서 보셔요(중고차 판매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차하면 할인해 준다?)
ZF 기변했다니까 그거 없어서 못 구하는데 어떻게 구하셨어요? 그러더니
니콘 인기 없는데 니콘이 현재도 F마운트도 인기가 없어서 시세가 낮습니다. 이러더라고요
렌즈 챙겨서 나왔습니다.
두 번째 업체
첫 번째랑 똑같은 이야기
렌즈 챙겨서 나왔습니다.
세 번째 업체
제가 장터에 올린 금액과 유선으로 견적 받았을 때 금액보다. 낮게 부르더라고요.
이유는 50-100렌즈가 커서 자세하게 보면 기포가 형성이 되어 있어 이게 곰팡이로 변한다
카메라 많이 안 쓰셔서 그런 거라고 이거 오버홀 해야 하니 금액이 빠진다.
이러더라고요. 여기까지 온 것도 아깝고 장터에서 팽 당하고 털어버리고 싶기도 하고 귀찮아서
매각했습니다. 과연 오버홀해서 팔 것인가? ㅎㅎㅎ
이상 강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