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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숫자에 무지해서...금액수정했어요

안녕하세요~
결혼하기 진짜 힘드네요... 결혼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ㅠ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12월에 결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내년 봄쯤에 하기로 되어 있는데... 하하 좋은일이 생겨서 조금
앞당겨서 서둘러 결혼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서로 3000 씩 저는 집 3000...나머지 대출 여친은 혼수며 스드메 신행 뭐 이것저것 해서 3000 똑같이 내기로 했습니다.
어제 상견례를 했는데요... 뭐 집안 어르신들 말씀은 다행히 잘 마무리 되었는데요... 문제는 저희 어머니쪽에서
예단비로 기본?? 만 했으면 좋겠다고...이런 말씀을 하셔서 여친쪽 부모님들은 두분다 아무말 없으셨는데 여친이...
왜 똑같이 돈을 내고 결혼을 하는데 우리집만 너희 집 식구들에게 돈을 줘야되냐... 대출도 많은데... 않하면 안되겠냐 하면서 좀
화를 내더라구요... 저희 어머니 입장은 저희 누나가 결혼할때 매형 쪽에서 상견례시 금액까지 정해주시고 그렇게
진행했다고 예단은 꼭 해야한다고 하시구요...중간에서 이럴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만 하는지...너무 어렵습니다
결혼 선배님들..ㅠㅠ 도와주세요

댓글
  • 카탈리나에란초 2017/08/28 14:18

    결혼하시는데 6억이요? ㄷㄷㄷㄷㄷㄷ 능력자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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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렌즈홀릭™ 2017/08/28 14:19

    3천씩인걸로 보입니다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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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탈리나에란초 2017/08/28 14:20

    한글은 일,십,백,천,만,억
    3만원은 안되니 3.0이면 3억으로 읽게됩니다...
    그게 얼마나 잘못한 일이라고 눈찢는 이모티콘을 던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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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비브 2017/08/28 14:23

    하하;; 숫자를 잘몰라서 감사합니다.
    좋은거 배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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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렌즈홀릭™ 2017/08/28 14:24

    이모티콘이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별의미없이 던진건데~;;; 그리고 혼수로 3.0을 한다는 걸 보셨으면 이해하셨을 수도 있으셨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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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미르아이 2017/08/28 14:18

    서로 3억씩 ㅎ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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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차 2017/08/28 14:18

    혼수 스드메 신행을 어떻게 하길래 3억이 나오나요? 상식적으로 불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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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건로또뿐 2017/08/28 14:18

    3 이면 3억인가요? 혼수 스드메 신행비용이 3억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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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렌즈홀릭™ 2017/08/28 14:18

    어머니를 설득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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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rmaier 2017/08/28 14:19

    어머니가 그거 받으시게하고 글쓴분도 여친 부모님한테 동일 금액에 선물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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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다반리 2017/08/28 14:19

    똑같이 하기로 했으면 그걸로 밀어 부쳐야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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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론™ 2017/08/28 14:19

    3천 3천 3천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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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7/08/28 14:20

    집 3.0이 3천일리가 없죠..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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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잡상인 2017/08/28 14:22

    3천 + 대출 인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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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7/08/28 14:22

    헐 진짜 3천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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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7/08/28 14:19

    3.0이............. 3억이예요???????????
    여자가 혼수 스드메 신행으로 3억을 해온다고요?
    어마어마한데요..
    그냥 신부한테 2억만 해오라고 하고(이래도 엄청나게 남을텐데)
    2천만원 예단비 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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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헬른데엔 2017/08/28 14:20

    3이 3억인가요 3천인가요...???? 파혼하세요..여친이 재수가 없네융..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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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챙이적~ 2017/08/28 14:22

    아니 ㅋㅋㅋㅋㅋㅋ 무슨 여친이 재수가 없어요 ㅎㅎ 남자치곤 많이 한것도 아니고.. 삼천이면 월세 보증금도 안될형편인데... 재수가 없다는건 좀 오바신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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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챙이적~ 2017/08/28 14:21

    3.0이 3천만을 이야기하는거죠?? 집대출이 크시겠는데..
    어머님을 설득시키셔야겠는데요.. 솔직히 반반이라지만 남자가 좀 적어도 많이 적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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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비브 2017/08/28 14:22

    네 솔직히 제가 능력도 안되고 그래서 작은집에서 시작하지고 권유??해봤는데요 여친쪽에서...큰집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이렇게..대출을 좀 많이 끼게 되었어요...뭐... 비겁한..변명같이 들리시겠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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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차 2017/08/28 14:23

    서로 상의해서 그것도 여친에 맞춰서 해준건데, 여친은 아베비브님 요구 전혀 고려를 안하고 있는건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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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챙이적~ 2017/08/28 14:24

    아니요 변명이라 보이진 않고요 요즘 현실이 그래요.. 살아보시면 아시게찌만 대출큰거 정말 힘들답니다.. 님이 한발짝 물러서신다 생각하시고 어머님을 설득시키시던지 아니면 어머님 몰래 여친쪽에 작은 선물 보내시는게 맞을거 같네요... 예정이 빨라지신건 그게 예단이라 생각하시면 머... 어머님도 이해하실듯한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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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고기묵으믄뭐하겠노 2017/08/28 15:03

    솔직히 똑같이 3천씩하기로 하신거면 남자분이 훨씬 적게 돈이 들어가시는겁니다 여자친구분이 천사시네요
    어머님 설득하셔서 예단은 없는걸로 하는게 100%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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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7/08/28 14:21

    근데 스토리를 보아하니
    결국 부모님들이 결혼 깨게 생겼네요..
    에휴
    결혼 그게 뭐라고
    예단비 정해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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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7/08/28 14:23

    남자가 ㅠㅠ 3천만원 준비해가는데
    뭘 예단을 바라는것도 진짜.......... 갑갑합니다.
    어머니께서 너무 꿈속을 헤매고 계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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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비브 2017/08/28 14:25

    저희 매형 결혼할때도 작은집?? 한 3천도 안될겁니다..(시골이라요...)
    이런 집해왔는데 저희집은 혼수며 예단비며 이불까지 다 해 넣었다고 하시거든요
    저희 어머니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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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7/08/28 14:30

    어머니 생각 안바꾸시면
    결혼 힘드실거 같네요..
    어머니들은 결혼 앞두고는
    "내가 아들 엄청나게 잘 낳아놓아서, 대접받아야해" 이런 강박같은게 생기나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그리 훌륭하지 않은 아들인데도 말이죠.
    결혼 이후에도
    그런 시어머니 계시는거
    와이프 되실분한테 인생 최대의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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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잡상인 2017/08/28 14:23

    여친말이 합리적인걸로 보입니다
    이타이밍에서 어머님 고집이 안꺾이면 파혼까지 갈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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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5363 2017/08/28 14:24

    저도 어른들 욕하는건 아닌데~~ 울나라 결혼식에 골인할려면 양가 어른들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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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리슨 2017/08/28 14:24

    결혼할때 진짜 우리엄마가 맞나 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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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wangking 2017/08/28 14:58

    ㅎㄷㄷㄷ 같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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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 한수픈& 2017/08/28 14:24

    여친말이 맞네요
    똑같이 내는데, 뭔 예단비 입니까?
    가득이나 남자가 집 해오라고, 남자쪽의 과다결혼비용이 문제되는 이때에, 여자쪽이 많이 양보하고 합리적인 결혼을 하는데... 뭔 혼수 입니까? ㅡㅡ;
    정신차리세요 이게 뭔 결혼이 힘든 겁니까? 여친이 땡깡 부리는것도 아니고...
    어머님 기분 상하지 않게, 돈 대출 더 받아서 여자 드리고 그걸로 시부모께 드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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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bey 2017/08/28 14:47

    대출은 누가 갚는데요?
    또다른 싸움을 만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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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헬른데엔 2017/08/28 14:51

    대출 더 받아서.. 그돈을 반반씩 양가에 드리는게 공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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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얼음물 2017/08/28 14:51

    돈 대출 받아서 여자 드리고, 그 받은 돈을 다시 시부모 드리면,, 은행만 좋아하겠네요. 돈도없는데 허례허식은 줄이고 자식들 잘살길 바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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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물백상아리 2017/08/28 14:24

    예단 하라고 하시고 절반은 부담한다고 해보세요.
    시어머님한테 잘보이며 시작 하는게 좋겠죠.
    원만히 잘 해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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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Lee 2017/08/28 14:26

    여친쪽 3억에 주택 비용 기본에 스드메 혼수 여행까지 다 포함된거겠죠 뭐 ㄷㄷ
    예단 비용은 글 쓴분이 따로 비용마련해서 똑같이 드리고,
    $ 부족하면 일단 대출 조금 더 받고 상응하는 비용에 대해 내가 더 갚겠다- 하고 메꾸셔야죠 뭐..
    대출 그정도면 같이 얼마 받거나 하기로 다 해놓으셧을테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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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Lee 2017/08/28 14:26

    엇 3천이셧네. ..그 정도면 예단 금액따라 심각하게 부담될 수도 있는..
    현실적으로 대출이 얼마다! 로 설득하는게 맞겠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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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rcadiem 2017/08/28 14:26

    여친이 부담하는 3천만원 안에서 예단비를 끼워 넣지 않았나요?
    이런경우 남자분이 대출을 더 받건 어떻게 해서 구하건 예단비를 예비처가에서 주는걸로하고
    부모님께 드리는게 제일 현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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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렌즈홀릭™ 2017/08/28 14:26

    솔직히 남자3천에 여자3천이면 여자쪽은 내가 진짜 혼수 많이해간다 생각할겁니다
    제 와이프도 저는2억, 와이프 혼수3천 해와놓고는 적거해온건 아니지 이럽니다ㅡㅡ 세상이 미쳐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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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고기묵으믄뭐하겠노 2017/08/28 15:05

    절대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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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토♥ 2017/08/28 14:29

    누님 결혼하실때는 금액을 어떻게 했었던가요?
    그때도 각각 3천 / 3천 에 대출 별도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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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비브 2017/08/28 14:30

    자세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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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건로또뿐 2017/08/28 14:32

    그냥 남자가 대출받아서 여친에게 주고 여친은 어머니에게 예단비 준다고 주면 돌려받는돈 다시 남자가 받아ㅏ 대출금값고 나머지는 알아서 갚아나는게 현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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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이\'s 2017/08/28 14:32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금액을 똑같이 하는데
    여자쪽에서 예단 바란다고 하면 욕할거 같은데..
    어머님쪽에서 생각 접어야될듯요.. 아님 여자쪽 금액 3천에서 500빼고
    2500만 하라그러고 예단으로 500 하라하세요.
    그렇게 해서 맞춰야지 저렇게 하면... 파토나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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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건로또뿐 2017/08/28 14:33

    그리고 누나 상황하고 내 상황하고 비교해서 어머니가 이번엔 다 받을꺼다란 욕심이면 결혼 많이 힘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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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T-N-S 2017/08/28 14:34

    어쨌든 어머님으로서는 딸같은 며느리를 얻을 기회를 초전에 날려버림.
    잘못하면 손주 보기도 여려운 시대인데... 돈 나간건 사위한테 두고 두고 받아야지
    그걸 왜 며느리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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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사라™ 2017/08/28 14:35

    정신차리세요. 이건 고민하실 문제가 아닙니다
    여친말이 다 맞네요
    여자쪽에서 남자랑 똑같이 보태는집 잘 없습니다
    복받은줄 어시고
    본인이 어머니 설득 시키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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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사라™ 2017/08/28 14:52

    어머니 말씀처럼 예단비 요구하셔서 여성분쪽에서 맞춰주셨다 칩시다.
    그럼 여성분쪽 부모님들이 가만히 계실까요?
    예단비를 줬으니 꾸밈비를 달라고 하실겁니다.
    꾸밈비 이거 여성분측에서 달라하시면 그땐 어머니 어떻게 설득하실건지요?
    예물/예단/혼수/꾸밈비 양가집안에서 같다붙이면 얼마든지 가져다 붙이고
    파혼하는 지름길 됩니다.
    여자친구분 말씀 틀린거 하나도 없으니 본인 어머니 설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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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것이널원해 2017/08/28 14:38

    똑같이 3천 해가고 하는데 왜 예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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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fsheamfndskf 2017/08/28 14:40

    당연히 여친이 해오는 3천에 다 포함시키셨어야죵..
    남여 똑같이 내기로 했는데 그건 그거 예단은 또 따로 이러면 파혼하자는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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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따박 2017/08/28 14:40

    결국 간단히 생각하면 남자여자가 각각 3000씩내서 집이랑 혼수, 결혼비용, 신행 비용으로 총 6천으로 하시는거 같은데, 어머니 잘 설득하셔서 예단 안받는걸로 하세요. 간단히 생각해보면, 뭘 받으시면 뭘 해줘야합니다.
    처가에서 집해오는걸 안바라신걸 보면, 여친도 자기 부모님 설득많이 했을겁니다.(장인장모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겠지만, 옛날 분들은 남자가 집을 해와야한다고 생각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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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메라 2017/08/28 14:42

    여친말이 맞습니다...
    어머님 잘 설득 하시고
    말씀하실때 여친이 그러더라 그런소린 절대 마시고
    차라리 대출을 님이 내셔서 님돈으로 드리던지 하세요
    지나고나면 별거 아닙니다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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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 2017/08/28 14:43

    중간다리 역활을 못하면 와이프와 어머니사이가 멀어집니다. 그래서 머리가 많이 아프죠 양쪽의 편이여야하니. 반반하기로 했으면 여친말이 맞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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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Ol있는 2017/08/28 14:44

    님 어머님이 잘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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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릴린맨슨♥ 2017/08/28 14:44

    어머니 무조건 설득하세요
    3천씩 서로 잘 해가는데 뭔 예단입니까
    금액보면 예물도 못하게 생겻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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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天子 2017/08/28 14:46

    저도 여친 말에 동의합니다만..
    이건 여친을 엮지말고 부모님과만 상의해서 처리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니까 여친이 말을 하는게 아니고 글쓴이의 생각으로 해서 친구들 얘기도 들먹이고...
    괜히 여친의견으로 받아들이시면 불편함이 오래 갈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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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天子 2017/08/28 14:47

    아.. 그리고 결혼 미리 축하드립니다. ㅎㅎ 행복하게 잘 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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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신] 2017/08/28 14:47

    저도 작년에 결혼준비하면서 님처럼 힘들었습니다.
    제 경우도 철없는 어머니가 "별욕심 없습니다. 챙겨주시면 감사하구요." 라고 해버렸는데,
    장인께서는 "얼마나 원하세요? 구체적으로 말씀하시죠." 하는데
    베시시 웃으며 "그냥 남들 하는 정도 챙겨주시면 오호호호. 저 욕심 없어요."
    하는데, 그냥 멘붕왔읍죠.
    저도 제가 거의 자수성가 하다시피하며, 3년전 아버지 돌아가시며 상속재산 받은게 전부였거든요. 그래서 어머니는 이미 상속 다 해줬는데 별도로 해줄것은 없다고 버티고 있었고...
    제가 집을 별도로 갖고 있는것도 없었고, 대전에서 근무해야 돼서 현재 (각자 분가해서 살고있었음) 사는대로 유지 하자는 쪽이었는데.. 어머님이 욕심 내니까 한도 끝도 없더군요.
    근데, 양가 말에 휘몰리면, 그냥 한도 끝도없이 시달립니다. 님께서 이렇게 하겠습니다. 하고 선언하고 밀어 부치셔야 돼요.
    경우에 맞지 않는다면 어머님과 한바탕 소란이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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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3]KINstudio 2017/08/28 14:47

    시작부터 고부갈등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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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셰프할껄 2017/08/28 14:48

    근데 예단 못받으면 나중에 결혼해서도 며느리 계속 맘에 안들어 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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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다지머 2017/08/28 14:48

    근데 그렇다고 부모님 너무 강제로 설득하려 하지 마세요. 제 경험 바탕으로 역효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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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雲(백운)★ 2017/08/28 14:48

    어머님이 며느리에게 패물을해주신데유?
    그런거없다면 예단요구는과한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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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雲(백운)★ 2017/08/28 14:51

    그리고 당신께서 딸시집보낼때해주셨다고 다른집에서시집오는 며느리에게 해오라는건 어딘가 이상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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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얼음물 2017/08/28 14:48

    이미 상견례장에서 저 대화가 오간것인가요? 저도 글쓴이분처럼 도움없이 저 5천 와이프 2천 가지고 결혼했습니다. 상견례 하기전에 이것저것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지만 먼저 각자 집안에다가 저희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도움 안받을 테니 참석만 해달라고, 그리고 혼수,예물 예단, 함, 폐백 등 다 뺄거라고 말 한 후에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각 집에서 말이 좀 나왔지만 어차피 우리 힘으로 하는거 허례허식 일체 하지말고 아들 딸 잘 살게 그돈으로 그나마 나은집 고르겠다. 이렇게 말했구요.
    지금 이미 일이 벌어진거라면 말하세요. 부모님께는 감사하지만 큰 도움줄거 아니면 부부가 서로 상의해서 진행하겠다고, 지금 2017년도라고 , 좋은 결혼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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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어박 2017/08/28 14:55

    이분말이 정답입니다. 결혼은 두분이 하시는겁니다. 이리끌려가고 저리끌려다니 평생 사실건 아니잖아요. 이제 다른 가정을 꾸리는 거에요. 소신을 갖고 허례허식은 결국 빚만 늘어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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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셰프할껄 2017/08/28 14:49

    그리고 이런건 결혼 하시는 당사자가 중간에서 딱 잘라야 합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단 소리도 있으니 본인이 해결 하실 생각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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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따개비루 2017/08/28 14:49

    이게 고민할문제인가여? 여자쪽말이 맞습니다. 예단비받으려면 남자쪽에서 돈을 더보탯어야하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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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CO 2017/08/28 14:49

    여친분 말이 100프로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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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젭히 2017/08/28 14:50

    자기부모는 자기가 케어해야합니다...어른이니 못이긴다고 시키는거다하면서 하려면 파혼이 답이에요.
    부모가 시킨대로 고대로 한다고 쳐도 결혼후가 불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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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CO 2017/08/28 14:52

    정답.
    부모님이 틀린거면 설득해야지
    그걸 앉아서 고민만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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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능핵산수 2017/08/28 14:51

    집에서 보태준것도 아니고 저희는 저희끼리 하면서 각자부모님에 요구사항은 각자 해결하는 식으로 결론 냈습니다. 제가 더 버는것도 아니였고 더 모은것도 아니기 때문에 감지덕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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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치종결자 2017/08/28 14:53

    여친이 화내는게 정상이고
    본인도 누가 문제인지 아신다면 어설프게
    중재 할게 아니고 똑부러지게 아닌건 아니다 라고 말씀하세요

    (jCgf5b)

  • [세빌] 2017/08/28 14:54

    요즘 5:5 내는 집안도 없거니와
    남자 3천만원가지고 장가가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집사는데 빚지는거는 부부공동의 빚이지 신랑 혼자의 빚이 아닙니다.
    여친이 3천내는거에 감사해야하고 현재 재산 3천 있는데 시집오는거에 또한번 감사해야할것 같습니다...
    어머니 예단 얘기나왔을때 신부에게 얘기하지말고 신랑이 알아서 어머니 설득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신랑 잘못인것 같네요..

    (jCgf5b)

  • NOGAS 2017/08/28 14:55

    결혼은 고도의 정치행위입니다.
    가능하면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정을 해야죠.
    어머니 입장도 이해는 됩니다.
    형제들 결혼할 때 받은 예단은 어차피 빚이라 나중에 다시 갚는게 도리에요.
    저 같으면 미리 여친에게 예단비를 건네주고 이걸로 해결하라고 하겠네요.
    신랑은 입이 무거워야 합니다.
    양쪽의 입장을 그냥 전달하다보면 서로가 상처받기 쉬워요.

    (jCgf5b)

  • 지휘봉이 2017/08/28 14:55

    고민하지 마시고 어머니 설득하세요
    명심하세요 장가갈때 부모님 가슴에 좁쌀만큼의 상처도 드리 싫다면 일찌감치 때려 치우세요 그게 현실입니다
    며느리와 어머니 사이에서 중립자적인 위치를 취하지 마세요 절대로
    뭔가 타협안을 만들려고 하지 마세요
    여자친구의 말도 안되는 강요가 있다면 그건 결혼을 깨야할 문제인데 보니까 여자친구분은 그런사람일것같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싸우든 설득하세요 가슴에 못질좀 하실수도 있는데 자식이니까 어느정도 갠찮아요 나중에 풀어드릴수있어요
    아내되실분 편에서 고민하시고 행동하시는게 만사형통입니다
    저도 오지게 겪어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jCgf5b)

  • PECO 2017/08/28 14:56

    닥추천!!

    (jCgf5b)

  • PECO 2017/08/28 14:57

    이런 댓글은 캡쳐했다가 두고두고 보세여.

    (jCgf5b)

  • TRANAX 2017/08/28 14:56

    결혼 전부터 시험에 들었군요.
    어머니 설득하세요.
    예비신부 끼어들이지 마시구요.

    (jCgf5b)

  • JHpioneer 2017/08/28 14:57

    님네 어머니는 자형한테 쓴돈을 왜 며느리한테 뽕뽑으려는거죠?
    며느리는 무슨 죄? 예단 구경도 못해봤겠구만
    그럼 신부되실분께도 다이아며 이것저것 받을것만큼 해주셔야죠. 예물로

    (jCgf5b)

  • 젭히 2017/08/28 14:59

    그리고 제 경험에 한말씀 드리자면 지금 위에 서술하신 내용 하나도 안지켜질걸요...
    5:5라고 하더라도 삼천외에 결혼준비자금이 필요한데 삼천안에서 그걸 충당하려한다면
    결혼계획이 많이 틀어지게될것입니다. 결혼준비한다고 좀 움직이기만해도 돈백 이백 그냥 빠져나갑니다.
    남자야 좀 덜하다 쳐도 여자는 저비용으로 스드메신행 각종 비용 다 처리하고 남는게 별로 없을거에요.

    (jCgf5b)

  • 사진보초 2017/08/28 15:00

    자기 부모는 자기가 설득해야합니다.
    예단비 받으면 꾸밈비 줘야되고, 그것도 나한테는 부담이다.. 라고 해야지요.
    문제는 예단은 어머니가 결혼에 대해서 자랑하는 것이라서 쉽게 물러설 수는 없을 겁니다.
    이럴 경우, 최소 비용으로 해서 양가 어르신들에게 맞춰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돈(예단)을 받았다가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10만원을 주더라도 예단비를 받았다.. 와 아예 안주더라는 차이가 큽니다.

    (jCgf5b)

  • 까페레알 2017/08/28 15:01

    말도 안되는거 가지고
    무슨 고민을 하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jCgf5b)

  • 아우르스 2017/08/28 15:01

    그건 예전에 남자쪽에서 집 해올때 얘기죠...반씩나눠서 살뜰하게시작하려고하는데 왜 부모가 참견인지...집에도움받고 결혼하는것도 아닌것같은데...무턱대고 어머니께 잘못된생각이라고 밀어부침 아내될사람 결혼도하기전부터 미움사니까 중간에서 잘 설득하시길...

    (jCgf5b)

  • 늘푸른상상 2017/08/28 15:01

    아무쪼록 큰 돈이 들어가는 대출을 줄이는게 좋습니다.. 한번 훓고 지나가는 스드메, 신행은 좀 줄여도 괜찮구요.. ;;
    나중에 지나고보니.. 그 돈이 아깝더군요.. ;; 다시 펴보지 않을수도 있는 그런 소비성 재화들인지라.. ;;;
    아무튼 어머닌 설득잘 하셔야겠네요.. 섭섭한게 없게 말입니다.. 주변에서 주워들은게 문젭니다만.. 주워들은 사람들의 눈들이 높고 소득이 같으면 일리있다고 볼순 있지만 그렇다곤 볼수 없기 때문에.. 그 기준과 눈만 낮추면.. 사는데 전혀 지장없어유.. ;;

    (jCgf5b)

  • 아리봉갈염 2017/08/28 15:02

    모르긴 몰라도 그 매형은 집을 해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머님
    남편되실분도 입장을 바꿔보세요 처신 잘하셔야 할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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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르스 2017/08/28 15:03

    적은 늘 가까이 있다...

    (jCgf5b)

  • hwangking 2017/08/28 15:03

    집을 남자가 다 했을때나 요구할 수 있는건데..
    어머님을 설득하시되..
    중립적인 자세? 이런거 없습니다.
    한쪽을 선택하셔야 해요

    (jCgf5b)

  • 컨추리보더 2017/08/28 15:04

    누나 결혼식 지출을 동생결혼식서 본전찾으려 하시는지요?

    (jCgf5b)

  • 물과나무™ 2017/08/28 15:05

    여친분이 예단의 의미가 뭔지 나중에 아실듯 합니다.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건데 말이죠.

    (jCgf5b)

  • 얄라루이 2017/08/28 15:07

    3천으로 결혼하는데,
    예단바라는건 진짜...
    양심이...

    (jCgf5b)

  • BBACJJ 2017/08/28 15:09

    요즘같은 시대에 남자 집, 여자 혼수라는 말은 말도 안된다 생각하지만 비율 떠나 남자 3천이면 결혼 거저하는거네요.
    돈 몇백땜에 처갓집 갈때마다 괜시리 눈치 보지 마시고
    어머니 설득하세요. 철없이 예비며느리라 그랬다 하지 마시고 친구들이나 주위 다 물어보니 결혼 거저 하는거라고 했다고 하시고. 그리고 사위때 하신건 하신거고 본인이 하셨다고 그걸 왜 며느리에게 받으려고 하시는지..
    예비며느리의 오빠가 있는데 결혼때 장인어른 집에서 반정도 도와줘서 아파트 해갔다고 하면서 님보고 집안에 도움받아서 아파트 해오라고 하면 이해하시겠어요? 그냥 둥글게 맞춰서 사세요.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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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픈깔롱 2017/08/28 15:09

    예단 받으면 봉채는 신부집으로 들어가야 하는거 알고계시죠?
    모친께 정확한 금액과 봉채는 얼마나 하실건지 여쭤보세요...
    요즘 부유하지 않은 양가 결혼시 예단비 금액 그대로를 봉채비로 돌려주는 추세이지만,
    최소한 70%이상을 돌려주실 형편이 되시는지 조심스럽게 여쭤보세요...

    (jCgf5b)

  • 슬픈깔롱 2017/08/28 15:14

    이렇게 차액을 최대한 줄이신 뒤에
    두분이서 예단비를 직접 융통하셔서 예단비와 봉채비가 양가 오가도록 하시면 양가부모와 예비부부 모두 맘 상하는 일 없이 순탄한 준비가 될것 같습니다.

    (jCgf5b)

  • 그럼2만 2017/08/28 15:14

    어머니가 생각하시던 예단 규모를 알려 달라고 하세요.
    그 금액이 현실적인지? 현 상황에 비하여 터무니 없다던지? 그걸 먼저 파악하셔야 합니다.

    (jCgf5b)

  • helic 2017/08/28 15:15

    본식준비하면서 민감한 이야기는 어느정도 연예하면서 상충을 해야죠
    연예하면서 불편한 대화는 안했었나봐요?

    (jCgf5b)

  • 아우르스 2017/08/28 15:15

    결혼을 장사로 생각하는 문화 참 심각합니다.

    (jCgf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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