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자가.. 전하는 85mm F1.2 와 135mm F1.8을 고민하시는 모든 분께!

비교를 위해.. 질렀습니다. ㄷㄷ;
135mm가 너무 좋은데, 야외가 아니면 사용이 어렵기도 하고 야외여도 사람이 많거나 충분한 거리를 내기 어려울 때 애매한 느낌이 들어서 85mm를 가져왔습니다. ㅎㅎ
아직 사용을 많이는 하지 않아서 간단 사용기 및 비교기 남깁니다.
일단


85mm는 실내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입니다.
장점은 F1.2로 찍어도 좋은 엄청난 선예도 입니다. 1.8까지는 레몬보케가 좀 있는 F2 정도만 되도 원형 보케가 되긴합니다.
다음은 135mm 사진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윤슬, 꽃밭이나 풀밭에 햇빛을 같이 담아 찍을 때 빛나는 반짝임을 인물과 함께 야외에서 찍으라면 이 렌즈가 원탑일 것 같습니다. ㅎㅎ 최대개방에서의 선명도와 원형 보케, 그리고 특유의 부드러움 까지 너무 좋습니다. ㅠ
사실 실외가 주라면 저는 135mm 쓸것 같습니다... 만, 실내에서는 85mm가 좋을 것 같아 추가했습니다.
(여기서 다른분들은 생각하셔야할건 저는 피사체가 아직 4살 남짓 애기라 135mm라고 한듯 그렇게 거리가 멀지 않아도 세로 사진은 풀샷이 가능하고 상반샷도 꽤 가까운 거리에서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약간의 비교를 좀 하자면, 무게가 약 200g 정도 무게 차이가 나는데 이게 바디 밸런스가 달라질 정도로 체감이 됩니다.
135mm 마운트일땐 Z8 기준 어? 괜찮다 라는 느낌이었느데 85mm 마운트하면 어? 이거 오래 쓸 수 있나? 이런 느낌입니다. (85mm 가 구경은 같으나, 후드 사이즈도, 렌즈 빵..?!도 약간 큽니다.)
그래서 야외 촬영이 주, 최대개방을 최우선! 인물 위주! 조명과 빛을 이용해서 부드러우면서도 이쁜 빛망울을 같이 담는 사진이 주력이라면 135mm를! ( 손목에 200G의 무게 부담 없는 것은 덤)
실내 야외 전천후로 사용하시면서, 부드러운 이미지 모델과의 소통이 더 중요하면 85mm를 추천! ㅎ
저의 경우는 야외라면 뛰어노는 경우가 많아서 거의 몰래 찍는 샷들도 많아서 사람이 적은 공원이나, 야외 같으면 135mm가 더 좋을 것 같긴 하네요 ㅎ
여튼 너무.. 허접한 비교였습니다. ㅠ ㅠ
그래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